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아이 친구들 태우고 세시간반거리 왕복운전요.
아들 포함해서 네명이 적성고사 시험보러 올라가는데 일요일 아침시험이라 토요일에 올라가요.
저는 당연히 아들 데리고 올라갈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학부모님들은 다 큰녀석들인데 알아서들 시험 보고 오라고 그랬다네요.
문제는 숙박을 해야하는데 미성년이라 보호자가 있어야 할것같은데.. 다들 왜그렇게 태평들 하신지~~
(호텔측에 전화문의 했는데 역시나 체크인이 안되는거 확인했어요)
제가 이 아이들을 데리고 운전해서 가는건 큰 수고로움은 아닌데
혹시나 만의하나 있을지모를 사고를 생각하면 또 아닌거 같고 그럽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친구 셋다 태워 다녀올까요??
1. ..
'17.9.13 12:11 AM (112.186.xxx.121)그런데 이번에 그렇게 태우고 왕복하실 경우, 향후에도 이런 일 있을 때마다 원글님이 도맡으셔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다른 엄마들이 당연히 원글님이 하겠지 라는 생각을 하게 할 수 있어요. 선택을 잘 하셔야겠네요.
2. 당연히
'17.9.13 12:18 AM (218.237.xxx.241) - 삭제된댓글윈글님 아이만 챙기면되죠
다른아이가 버스를타던 숙박을하던 상관하지 말아야죠
책임지지 못할일은 아예 시작을하지 마세요
아들에게 00아 엄마랑 너랑가자
친구들은? 그건 찬구부모님들이 알아서 하실꺼야3. ...........
'17.9.13 12:27 AM (210.210.xxx.142)아들하고만 가세요.
그 엄마들이 알아서 하실꺼에요..4. ..
'17.9.13 12:38 AM (118.216.xxx.49) - 삭제된댓글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나 가족끼리 가는게 맞네요.
감사해요.5. ...
'17.9.13 12:39 AM (118.216.xxx.49)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나 가족끼리 가는게 맞네요.6. ㅇㅅㅇ
'17.9.13 12:54 AM (125.178.xxx.212)시험보러 가는데 그냥 따로 가는게 서로 편할거여요.
아는 사럄들끼리 몇시간 같은 차 안에 있음 얘기도 해야하고 신경쓰여요
돌아올때도 누구는 잘봐서 기분좋고 누군가는 아는 사람 만나기 싫을 수도 있구요...7. ..
'17.9.13 7:20 AM (222.235.xxx.37)쫌 놀랍네요 미성년아이들 숙박도 안된다는데 엄마들이 천하태평 하고 엄마들이 누군가는 해주겠지 하는 마음이 있을꺼예요 애들 모듬 숙제하는거 봐요 자기집에 된다는 사람이 한명이 없어 늘 저희집에서 해요
8. ..
'17.9.13 8:5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초딩들도 보호자없이 찜질방에 모이니, 올라가서도 찜질방 이용하면 되겠네요.
엄마들이 얼마나 개념없냐면,
얼마 전 우리 동네 초딩들을 어떤 봉사정신 넘치는 엄마가 야구장에 데리고 갔거든요.
아파트 정문에 내려줬더니 지들끼리 놀다 늦게 들어갔다고
얻어 탄 애들 엄마들이 욕을 하네요.
책임을 지려면 끝까지 져야지 애들 위험하게 방치한다고.9. .....
'17.9.13 9:28 AM (223.62.xxx.244)헐. 그걸 왜 원글님이 걱정하시나요. 그건 누가 자기아이 데리고 올라가서 하루 묵고 다음날 셤보고 다시 데리고 와 달라고 할때나 잠깐 할 수 있는 고민이구요. ㅡ 이경우에도 그건 안된다고 하셔야죠ㅡ
신경 끄시고 원글님 아이만 신경쓰세요.
행여나 버탁하는 사람이있더라도 이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