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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혜를 잘하는 비법을 공유해봐요

옴머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1-09-08 09:59:59
반갑고 차분하게 보내야 하는 추석이 돌아왔네요.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주부님들의 노고를 생각해보는 추석날을 기대해봅니다.

엿기름을 물에 주물러 가라앉힌다음 웃물만 따라서 밥통에 삭히는거하고
베주머니에 엿기름가루를 그대로 넣어서 밥통에 삭히는거하고 어느쪽이 더 잘되나요?

시장에서 엿기름2000원 어치 한 봉지를 사면 밥솥에 밥은 몇인분을 하면 되는지
또 물은 어느 정도 부어서 용량을 맞춰야 하는지
설탕을 얼마나 넣는게 적당한지
생강이나 유자청같은것을 어느 정도나 넣어야 하는지

궁금한 점이 많아요.

일단 가장 궁금한 것을 주머니를 이용한다 안한다의 맛 비교
 물의 양과 엿기름의 양.설탕의 비율을 자문구합니다.

IP : 114.207.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8 10:10 AM (114.201.xxx.80)

    수시로 식혜 만드는 사람입니다.
    저는 대중없이 하기 때문에 정확한 비율은 좀 그렇구요
    제가 해 보니 제일 중요한 것은 엿기름을 잘 사는 거요.

    물에 풀었을 때 파란 싹이 둥둥 뜨는 게 많은 엿기름이 최고구요.
    물도 뽀얗게 잘 되고 설탕 많이 안 넣어도 달고 그래요.
    그런데 그런 엿기름을 잘 살 수가 없어서 운 좋으면 걸리고 그래요.

    저는 농협에서 삽니다.
    우리 동네 농협에서 함안농협(?) 엿기름 팔거든요. 봉지에 든 거요.
    한봉지 2천원인가 하는데 그거 2봉지로 한꺼번에 만들어요.

    물 적게 잡고, 엿기름 넉넉하게 하고...
    참 밥은 새밥으로 하세요.
    괜히 식은 밥으로 식혜하면 맛 없더라구요 .

    너무 두리뭉실하게 적었네요.

  • 2. 옴머
    '11.9.8 10:15 AM (114.207.xxx.18)

    윗님~ 감사드려요.
    2봉지로 하시면 나중에 얼마만큼의 식혜가 나오나요?
    전 제가 하는 식혜가 너무 묽은게 아닌지 늘 걱정이 되어서요.
    어떤때는 설탕맛으로 먹는건가 싶어서 비율이 늘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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