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러워요

제목없음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7-09-12 20:52:33

인물 능력 중요하죠...살아가면서.....

근데 인물 능력 그렇게 많지 않아도

집안이 좋아서 두루두루 도와주며 잘되는 집도 많아요.

엄청 잘살진 않아도 서로 도와주고

가면 반겨주고....

게다가 잘살기까지 하면......

정말 정말 곱게 잘자라더라구요.

그래서 그늘이 없고... 어딜가나 두루두루 잘어울리는...

그 밝은 에너지는 돈을 주고도 못사고

아무리 책을 읽어도 변할수가 없어요.

그늘이 있다고 하죠..

삶의 순간순간에 파고들어

아이를 낳아서까지도 변할수가 없더라구요.

일생일대를 좌우해요. 그런 성격.....

부러워요. 그런분들

IP : 112.152.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은 운빨
    '17.9.12 8:57 PM (211.186.xxx.154)

    운으로 시작하는게 인생이죠.


    부자에 화목하고 건강한 집에서 태어나서 평생 사랑받고 자란 사람도 있고

    가난한데 맨날천날 싸우고 때려부수고
    아파서 골골거리는 가족있는 집에서 태어나서
    평생 눈치보고 공포에 떨고 가난에 찌들면 자란 사람도 있고........


    인생은 운빨임.
    운이 좋아야함.

  • 2. ...
    '17.9.12 9:01 PM (220.78.xxx.36)

    가난한 집에서 자라도 부모가 귀하게 키우고사랑 듬뿍 주고 자라면 애들이 밝을수 밖에 없어요
    부모한테 사랑도 못받고 구박만 받고 자라면 어떤 인간이 밝게 자라겠어요
    다 자기 복이에요

  • 3. 아는 가족
    '17.9.12 9:03 PM (112.186.xxx.156)

    제가 아는 어떤 가족이 있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자매들이예요.
    그 자매들이 모두들 어찌나 밝고 유쾌하게 사는지 몰라요.
    경제상황은 그저 그럭저럭 밥 먹고 사는 정도입니다.
    다들 아침에 나가서 저녁까지 빡세게 일하는 노동이고요.
    그래도 다들 맨날 재미있는 농담도 하고 서로서로 위해주고 웃으면서 살아요.
    그 자매들만 그런게 아니고 그 자매들의 자식대에도 애들이 그렇게 밝더라구요.
    돈주고도 못사는 성격이죠. 참 본받을 점이 많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023 클래식 음악용 오디오 추천해주세요 1 자유 2017/09/13 1,391
729022 블랙박스 저렴한 걸로 얼마짜리까지 쓸만한가요. . 2017/09/13 552
729021 내일 수요일 저수지게임 보러 가실분 혹시 계신가요. 14 복숭아 2017/09/13 1,290
729020 저수지게임, 공범자들 보고 왔어요. (CGV도 상영) 2 꼭보세요 2017/09/13 1,103
729019 술마시면, 3 ... 2017/09/13 854
729018 ...... 35 사교육 2017/09/13 6,006
729017 이제야 도깨비 봤는데 김은숙표 드라마 한숨이 72 한심한로코 2017/09/13 17,474
729016 전 집에 쿵쿵 소리가 나요 4 ㅏㅏ 2017/09/13 1,579
729015 가방 1번 vs 2번 골라주세요 6 가방살거야 2017/09/13 1,794
729014 배우 이준기는 왜 mb블랙리스트인가요? 8 문지기 2017/09/13 5,350
729013 이승기 제대 했나요? 8 ... 2017/09/13 2,462
729012 수수료 얼마정도 받으실까요? 2 부동산 수수.. 2017/09/13 622
729011 싱가폴아재라는데 제가 본 것중에 최고의 동안같아요 9 ///// 2017/09/13 3,298
729010 프라다 찍찍이 스니커즈 신어보신 분 오늘은선물 2017/09/13 470
729009 딸보다 엄마 미모가 나을 경우.. 18 .. 2017/09/13 7,580
729008 이연수 정말 예쁘죠.. 14 이쁘다 2017/09/13 5,850
729007 보라카이 가고싶네요. 22 파도 2017/09/13 4,365
729006 장국영같이 예쁜사람이 왜 우울증에 걸렸을까요? 13 사랑 2017/09/13 7,625
729005 어제(12일) 버스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1 음.. 2017/09/13 1,599
729004 칠순넘은 친정엄마와의 일본 료칸여행 9 시간여행자 2017/09/13 2,765
729003 30살인데 학창시절 왕따경험 때문에 아직도 힘들어요. 4 ... 2017/09/13 2,691
729002 아들아이 친구들 태우고 세시간반거리 왕복운전요. 6 점점 2017/09/13 1,744
729001 초인종이 밤9시마다 한번씩 혼자 울려요. 12 까만 운동화.. 2017/09/12 7,801
729000 남대문에 수입렌즈 잘 해주는 안경원 있나요? 5 안경잡이 2017/09/12 1,040
728999 살이 갑자기 찌면 생리 주기가 변할 수도 있나요? ㅇㅇ 2017/09/12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