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것이 참 어렵네요
작성일 : 2017-09-12 20:04:14
2418953
살아오면서 두번에 헤어짐이 있어요 그때도 너무너무 힘들더니
지금 상대가 날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 알면서도 헤어지는것이
너무 힘드네요. 안 좋아하는 디 안 맞는지...
처음부터 안 맞을것 같아서 안 사귀려고 했는데
어째어째 헤어지고만나고를 반복하면서 정이 든건지
내가 먼저의 이별은 힘드네요
헤어지려고 한달 연락 끝고
만나지 말아야하는데
그냥 한번 얼굴본다는것이 다시 시작되었고
지금 같은 문제로 힘들어요
이번엔 남친이 그만하자 해놓고 자기도 헤어지는것이 힘드니
그냥 잠수싱태
헤어진것도 아니고 아닌것도 아니고
그냥 먼저 헤어지자 정리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헤어짐후에 힘들것도 무섭고
차라리 지금 불만족 상태로 그냥 헤어지지 않고 있는것이
더 나을것 같아요
오늘이나 내일 어떤 결정이든 결정될텐데
남친도 헤어짐이 힘드니
우린 안 맞는다고 하면서도 마지막 정리를 못하네요
IP : 223.33.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55
'17.9.12 8:14 PM
(120.17.xxx.250)
이것도 일종의 회피인것 같네요. 한번은 겪어야할 이별의 아픔..그냥 독하게 마음먹고 헤치우세요~
2. ....
'17.9.12 8:24 PM
(211.49.xxx.67)
저두 연애칼럼 찾아보면서 실연의 아픔과 재회의 맘을 억누르고 있어요
첫사랑더러 보고 싶다고 해놓구선 그 여자에 대한 기다림 맘 이라든가 맘 아픈거 없고 그냥 안타까움이랍니다
변명이고 더 이상 원래 관계로 돌아갈순 없을것 같아
연락 가끔 와도 냉담히 대합니다
아직 애정이 남아있지만 다시 만나는거 제 자신을 너무 사랑하지 않는 바보같은 행동이라서요ㅠ
님도 시간이 지남 정리가 될꺼에요
독하게 맘 먹으시구요
3. 힘들지요.
'17.9.12 8:2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정든 사람과 헤어짐은 참으로 힘든 일,
그러나 모질게 마음먹고 돌아서야 할 거 같네요.
아무리 미련이 남아도 남자가 그리 나오는 이상
차차 정리로 가는게 맞아요.
여자가 힘들어 헤어지려 해도 남자가
놓아주지 않으려고 애써서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고도
못헤어져 결혼 했으나 늘 그마음이 남아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했어요.
남자가 한결같다 해도 주변여건에도 억울하고 화가나고
원망만 생기고 .,,
아무리 힘들어도 상대도 님도 마음이 그렇다면 끊는게
맞을거예요.
한때 내게 주어진 청춘이 너무 힘들어 얼른 할머니가 되어 버렸으면 좋겠단 생각을 한 적도 있어요.
남들보기에도 멀쩡하고 아무리 달콤하다 해도 내마음이 아닌건
아니더라고요.
상대나 내가 나빠서도 아니고 끊었어야 좋았을 인연도 있나보더라고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28338 |
아이 혼자 수시원서 접수했는데, 접수 완료 여부 어떻게 확인해요.. 5 |
고3맘 |
2017/09/13 |
1,488 |
728337 |
청계산 등산코스 잘 아시는 분~ 2 |
총무 |
2017/09/13 |
1,475 |
728336 |
초등생 첫 안경 1 |
안경 |
2017/09/13 |
646 |
728335 |
스마트폰 입문)중고폰을 사서 알뜰폰으로 쓸 수 있나요? 5 |
... |
2017/09/13 |
950 |
728334 |
화장실 벽의 누런 타일 어떻게 청소하나요? 2 |
널 어쩌면 .. |
2017/09/13 |
3,882 |
728333 |
옛날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서 이유리 넘 귀엽네요ㅋㅋ 5 |
ㅇㅇ |
2017/09/13 |
1,496 |
728332 |
호남인들이 정치의식이 높다고 하던데... 16 |
문지기 |
2017/09/13 |
1,384 |
728331 |
과탄산 쓰시는 분, 재사용해도 세정력 있나요? 2 |
과탄산 |
2017/09/13 |
1,121 |
728330 |
젊어서 시크하던 사찰풍 옷,, 이제 노인옷으로 보여서 못 입겠네.. 12 |
........ |
2017/09/13 |
3,750 |
728329 |
자기 가족과 척지고 반목하려하는 남편.. 35 |
제가어떻게 |
2017/09/13 |
5,290 |
728328 |
북핵 실험 이후 외신에 보도된 각 국가별 반응은? |
light7.. |
2017/09/13 |
397 |
728327 |
터키 반입금지 식품이나 물건 아시는 님 계신가요? 3 |
혹시 |
2017/09/13 |
1,226 |
728326 |
추석기간에 유럽가는데요(영국, 스페인 스위스 이탈리아) 경량패딩.. 11 |
뮤뮤 |
2017/09/13 |
2,025 |
728325 |
마흔 후반에 생리를 건너뛰면 ㅠㅠ 22 |
첫애가 군인.. |
2017/09/13 |
3,758 |
728324 |
명절연휴에 국내여행 어떤가요? 차 막힐까봐요~ |
ㅇㅎ |
2017/09/13 |
531 |
728323 |
정봉주 정치쇼에 나오는 전여옥 역겹다.. 10 |
재수없어 |
2017/09/13 |
1,496 |
728322 |
요즘은 군대에서 적응못하면 일단보내는군요 4 |
ㅇㅇ |
2017/09/13 |
2,140 |
728321 |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들이 호남 유권자들에게 실망했다.’ jp.. 27 |
ㅇㅇ |
2017/09/13 |
2,047 |
728320 |
선생님들께서 방문상담을 좋아하지 않으신가요. 5 |
... |
2017/09/13 |
1,051 |
728319 |
30,40대 여성옷..인터넷쇼핑몰 어디서 사세요? 6 |
DD |
2017/09/13 |
4,968 |
728318 |
은행동전1묶음얼마나 되나요? 3 |
푸른바다 |
2017/09/13 |
17,494 |
728317 |
올리브오일 마늘 6 |
.. |
2017/09/13 |
2,027 |
728316 |
벌교에서 꼭 해야 할 것들 있나요? 18 |
벌교 |
2017/09/13 |
1,896 |
728315 |
이런경우 어찌해야할지 수시관련입니다 |
ㅇㅇ |
2017/09/13 |
431 |
728314 |
뱃살만 집중적으로 빼고싶은데 8 |
요즘 |
2017/09/13 |
3,4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