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지는것이 참 어렵네요

...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7-09-12 20:04:14
살아오면서 두번에 헤어짐이 있어요 그때도 너무너무 힘들더니
지금 상대가 날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 알면서도 헤어지는것이
너무 힘드네요. 안 좋아하는 디 안 맞는지...
처음부터 안 맞을것 같아서 안 사귀려고 했는데
어째어째 헤어지고만나고를 반복하면서 정이 든건지
내가 먼저의 이별은 힘드네요

헤어지려고 한달 연락 끝고
만나지 말아야하는데
그냥 한번 얼굴본다는것이 다시 시작되었고
지금 같은 문제로 힘들어요
이번엔 남친이 그만하자 해놓고 자기도 헤어지는것이 힘드니
그냥 잠수싱태
헤어진것도 아니고 아닌것도 아니고

그냥 먼저 헤어지자 정리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헤어짐후에 힘들것도 무섭고
차라리 지금 불만족 상태로 그냥 헤어지지 않고 있는것이
더 나을것 같아요

오늘이나 내일 어떤 결정이든 결정될텐데
남친도 헤어짐이 힘드니
우린 안 맞는다고 하면서도 마지막 정리를 못하네요
IP : 223.33.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5
    '17.9.12 8:14 PM (120.17.xxx.250)

    이것도 일종의 회피인것 같네요. 한번은 겪어야할 이별의 아픔..그냥 독하게 마음먹고 헤치우세요~

  • 2. ....
    '17.9.12 8:24 PM (211.49.xxx.67)

    저두 연애칼럼 찾아보면서 실연의 아픔과 재회의 맘을 억누르고 있어요
    첫사랑더러 보고 싶다고 해놓구선 그 여자에 대한 기다림 맘 이라든가 맘 아픈거 없고 그냥 안타까움이랍니다
    변명이고 더 이상 원래 관계로 돌아갈순 없을것 같아
    연락 가끔 와도 냉담히 대합니다
    아직 애정이 남아있지만 다시 만나는거 제 자신을 너무 사랑하지 않는 바보같은 행동이라서요ㅠ
    님도 시간이 지남 정리가 될꺼에요
    독하게 맘 먹으시구요

  • 3. 힘들지요.
    '17.9.12 8:2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정든 사람과 헤어짐은 참으로 힘든 일,
    그러나 모질게 마음먹고 돌아서야 할 거 같네요.
    아무리 미련이 남아도 남자가 그리 나오는 이상
    차차 정리로 가는게 맞아요.
    여자가 힘들어 헤어지려 해도 남자가
    놓아주지 않으려고 애써서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고도
    못헤어져 결혼 했으나 늘 그마음이 남아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했어요.
    남자가 한결같다 해도 주변여건에도 억울하고 화가나고
    원망만 생기고 .,,
    아무리 힘들어도 상대도 님도 마음이 그렇다면 끊는게
    맞을거예요.
    한때 내게 주어진 청춘이 너무 힘들어 얼른 할머니가 되어 버렸으면 좋겠단 생각을 한 적도 있어요.
    남들보기에도 멀쩡하고 아무리 달콤하다 해도 내마음이 아닌건
    아니더라고요.
    상대나 내가 나빠서도 아니고 끊었어야 좋았을 인연도 있나보더라고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808 공립학교 기숙사 저녁밥 4,300원에 잘 나온다는 학교 어디인가.. 14 ahskat.. 2017/11/10 1,735
746807 베스트글에 아들 여친이 가끔 온다는 글이요. 9 ... 2017/11/10 2,364
746806 고등 내신 8 방향 2017/11/10 2,516
746805 초등학교는 집주소지따라 배정되나요? 7 ㅁㅁ 2017/11/10 826
746804 눈다래끼 꼭 째야하나요? 8 111 2017/11/10 2,839
746803 종이컵 많은데 쓸데가 있을까요? 4 해리 2017/11/10 1,163
746802 초기 디스크에 소염 진통제 먹어야 하나요? 8 디스크 2017/11/10 4,057
746801 안철수가 왜 싫냐구요??? 이딴짓 하고 다니니 싫어합니다. 8 조작질의 대.. 2017/11/10 1,684
746800 50대 이상 돈 버시는 주부님들 63 ㅡㅡ 2017/11/10 19,947
746799 라바제 건조대 세로대형이 인기 많은가요? 3 주방 2017/11/10 1,439
746798 오후에 건강검진인데 지금 커피마셨음 어떡하죠? 7 ㄱㄴ 2017/11/10 3,179
746797 18년된 이불솜 관리 어떻게 하나요? 20 이불솜 2017/11/10 3,252
746796 오늘아침 ㅗㅗ 2017/11/10 339
746795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시청자소감 소개 3 고딩맘 2017/11/10 1,135
746794 초5남자아이 아침밥 얼마나 먹고 가나요? 15 .... 2017/11/10 2,009
746793 견과류 알러지 증상인가요? 2017/11/10 1,145
746792 더치페이 부부... 15 ... 2017/11/10 5,232
746791 냄새 안나고 깔끔한 우유 추천 좀 해주세요 3 우유 2017/11/10 864
746790 수능도시락 수프ㅡ 3 스프 2017/11/10 764
746789 백화점에서 코트를 샀어요 6 $$$&am.. 2017/11/10 3,440
746788 커피의 장/단점 하나씩 알려주세요 21 커피 2017/11/10 3,800
746787 퍼스널 컬러 진단해 보셨어요? 9 퍼스널 컬러.. 2017/11/10 1,975
746786 죄 많이 지은 사람들의 공통점 문지기 2017/11/10 1,668
746785 머리를 쎄게 남자애가 때렸다는데...오늘 아침에 아프데요 12 2017/11/10 3,599
746784 편의점커피가 그리 맛나난오ㅓ? 7 편의점커피 2017/11/10 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