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께서 말끝마다 늘 가족인데 가족끼리는
너는 내가 궁금하지도 않냐 전화도 자주하지않고...
시집왔으면 이제 가족인데 왜 그러냐.
동서네 애기도 좀 봐줘라 가족인데 서로 도와줘야 되지 않니?
전 우리친정 진짜가족한테도 안부 전화 자주 드리지 않거든요.
추석때 뵈면 또 가족끼리..가족인데...이런말씀 하실텐데 대처하는 지혜로운 대답있을까요?
1. 자식이 결혼하면
'17.9.12 4:09 PM (203.247.xxx.210)각각 부부가 가족입니다
2. ..
'17.9.12 4:09 PM (220.84.xxx.92)그대로 친정가족들과는 무소식이 희소식인갑다 지냅니다.
가족이니까 꼭 억지로 신경쓰지않아도 되는것 같아요.3. ~~
'17.9.12 4:09 PM (58.230.xxx.110)으휴...
뭐 바랄때나 그놈의 가족타령...
진심없는...4. ㅇㅇ
'17.9.12 4:10 PM (175.223.xxx.165)오!!역시 82에 여쭈어보길잘했어요..^^
5. ㅇㅇ
'17.9.12 4:11 PM (117.111.xxx.246)스트레스 올라오네요..
뭔 가족..
친형제 친부모한테도 전화 안하는데요6. ...
'17.9.12 4:12 PM (114.204.xxx.212)가족이 아니란걸 좀 인정하셨으면 ...
7. ~~
'17.9.12 4:13 PM (223.62.xxx.93)웃겨~
가족은 무슨.
솔까 남보다 별로~8. ..
'17.9.12 4:15 PM (182.226.xxx.163)걍 한귀로듣고 한귀로흘리세요..
9. ..
'17.9.12 4:16 PM (175.223.xxx.199)며느리의 수고가 들어가야 할 땐 가족타령
며느리가 어려울 땐 남보다 못함
차라리 남이면 다행
남보다 못하면서 가족같은 헌신을 바라니 그게 문제10. ....
'17.9.12 4:24 PM (211.246.xxx.54)가족이람서 며느리 아파 수술하고 입원해보셈 간병해주는지 문병도 안옵디다
11. 가족인데
'17.9.12 4:24 PM (112.152.xxx.220)며느리 부려먹을때만 가족인가요?
가족이면 며느리가 뭘 싫어하는지ㆍ좋아하는지
알아야죠12. ...
'17.9.12 4:26 PM (58.230.xxx.110)언제든 교체가능한 대상으로 생각하면서
무슨 가족?13. ㅇㅇ
'17.9.12 4:29 PM (121.168.xxx.41)헌신할 때만 가족인 건가요?
14. ㅇㅇ
'17.9.12 4:33 PM (121.168.xxx.41)어머님 저 다음주 남편이랑 놀러갈 건데
가족인 어머님이나 동서가 와서 애들 좀 챙겨주실 수 있죠?15. 원글
'17.9.12 4:35 PM (175.223.xxx.165)안부전화드리면 보통 한시간동안 했던이야기반복반복 이런이야기 딸도없는데 누구한테하겠니 하시면서 또 반복 ㅠㅠㅠ
며느리 셋중에 제가 제일 편한지 오시면 몇날며칠 어머님집에 가실생각을안하세요.
그러면서 내 먹을거 차린다고 장보고 그러지말고 있는데로달라고..
흑~~~16. 스테파니11
'17.9.12 4:36 PM (125.129.xxx.179)시어머니가 너무 한가해서 그래요. 어디 나가서 소일이라도 하시면 덜 하실텐데요.
17. 시아버지 형제자매들
'17.9.12 4:37 PM (211.45.xxx.70)관계는 어떤가요? 거기도 가족같은 관계인가요? 뻔한 내용인데.
18. 가족이
'17.9.12 4:45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무급 파출부처럼 부려먹고 이유없이 무시하고 하대하고 괴롭히고 하나요?
제가 아는 가족은 안그렇던데요?
말도 안되는 소리이니 가족소리 할때마다 조용히 콧방귀 뀌면서 개무시해주세요19. 가족
'17.9.12 4:59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은 절대로 나빼고 지들끼리 처먹지 않음.
20. 참
'17.9.12 5:10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가족이니까 비싼것도 사주고, 힘들까 일도 안시키고 편하게 해주고 그래야죠. 가족이니까 이 한마디로 힘든 일들 당연히 시키시네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21. ㅎㅎ
'17.9.12 6:01 PM (14.37.xxx.202)멘트 하나하나가 우리 어머니시네요 깜놀했다능ㅋ
저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주중 잠들기전시간쯤 어머니 전화 받는데 매번 그 소리 하세요..가족인데 지난 주말에 전화도 없니 ? 비오는데 부모님 걱정도 안되니 ? 강아지는 어디다 좀 가져다 줘라 .. 특정지역 출신과 어울리지 말아라 회사 노조에 가입하지 말아라 .. 한번 통화하면 한시간은 훌쩍 대답도 잘 안하는데 ㅠㅠ 내용도 주제도 버라이어티해요
남편이 어머님 그런 성격 알아서 편들어 주는거 없었으면 진작에 머리 터졌을듯요 ㅠㅠ
댓글 조언들 저도 참고할게요22. 윗분은 그런 소리
'17.9.12 7:47 PM (125.184.xxx.67)다 듣고 있지 말고, 집안일 하던 중이라 이만 끊을게요. 어머니 저 바빠요. 하세요.
그래도 안 끊으면 남편 반찬 만드는 중이라 하세요.
친구끼리 수다도 진이 빠져서 안 하는데 무슨 시어머니 수다를 전부 받아주고 있어요.23. 가족이죠
'17.9.12 8:48 PM (223.62.xxx.28)가족이죠....
돈 주셔서 나중에 드린다니깐
가족끼리 뭘 그러냐고
주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그때말고는 가족 소리 들은적 없어요24. .....
'17.9.12 11:29 PM (121.139.xxx.163)울 시어머니 전용 레파토리였는데 정작 힘들거나 도움이 필요할땐 가족 소리 쏙 들어가고 남보다도 못하더군요. 그렇게 가족타령하며 며느리 희생만 당연히 여기고 못부려서 난리더니...넌 이제 이집 사람이라느니 시댁위해 살라느니 매번 귀에 딱지 앉게 그러셨어요. 본심 드러나니 극도의 이기심이 다 나오더라고요. 그냥 적당히 듣고 흘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