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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곽교육감님 기사가 쏙~ 들어갔네요.

ㅋㅋㅋㅋ 쌤통뻥검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11-09-08 09:22:37
오늘 날도 추워지고 (경기 파주삽니다.) 
어제 정의원님 트윗에 폭풍알튀하라던 글 읽고 나서
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 포탈보는데 
다음은 곽교육감님 기사 한개 있네요. 
어제까지는 영장청구할거다 어쩌구~ 이 ㅈㄹ을 떨어싸서 꼴보기 싫더만 ㅋㅋㅋㅋㅋ
아후.. 아쉽고도 뿌듯한 아침이네요.
그분도 이렇게 지켜드릴 수 있었는데.. 죄송합니다.
IP : 121.161.xxx.2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서지나
    '11.9.8 9:26 AM (59.13.xxx.24)

    전 사건 터진 바로 다음날 서울시 교육청과 민주당에 전화해 교육감님 믿는다. 지켜달라고 했어요. 전화하는데 눈물이 나서 교육청에 전화할 땐 말을 이을 수 없을 정도로 울었어요ㅠㅠ

  • 2. 안타깝죠
    '11.9.8 9:30 AM (221.139.xxx.8)

    그때는 국민들이 학습효과도 없었고 언론에서 써제끼는대로 그것도 소위 믿었던 여론들조차 검증되지않은 기사들을 써제끼는것에 사람들이 곽교육감님 초반처럼 그렇게 넘어갔었죠.
    그나마 그분덕분에 한명숙총리가 견디고 계시고 곽교육감이 든든히 버티고계시고 다음차례는 누가되든 섣불리 건드리지못하는 효과도 있을것같습니다.
    그래도.............................살아만 계셨더라면.........................미안하셨더래도 살아만계셨더라면......

    어제 나꼼수들으며 우리가 생각했던 기자라는것은 보도를 위해서는 어디든 갈수있어야하고 누구든 매달려서 취재해서 발로 뛰는 기사를 써야맞는데 요즘은 그런 기자들 보기 정말 힘들어요.
    언론고시는 어떻게 통과했는지 기사내용에도 철자투성이에다 오류도 보이고 그래도 어찌어찌 그것을 넘어가준다해도 그냥 불러주는대로 노트북두들겨대거나 인터넷 게시판들에서 기사 가져다쓰는 행위들은 넌덜머리나요.
    요며칠 오마이가 뜨네요.
    같은 무리라고 생각했던 이름도 언급하기 싫은 신문사들-조중동아님-은 왜 저런 인터뷰어들이 자신들과 접촉안하고 오마이에 기사내는지 생각해보셔야할것같네요.
    박경철씨도 그날 그 피곤한 와중에 그것도 새벽5시반에 자신의 방송이 있음에도 다른언론사인터뷰 다 물리쳤음에도 나꼼수엔 나와서 할말하시던데 단순한 약속때문이었을까요.

  • 오마이도 싫어
    '11.9.8 9:40 AM (119.192.xxx.98)

    오마이........
    곽노현 사건 뜨자마자 사퇴해야 한다고 난리쳤던 신문아닌지...

  • 저도 싫어요
    '11.9.8 9:45 AM (221.139.xxx.8)

    그래도 그나마 어느정도 인터뷰어들이 오마이를 통해서 이야기하고있어서 생각을 조금 달리하는중이예요.

  • 3. 김어준고맙다
    '11.9.8 9:30 AM (203.247.xxx.210)

    눈물납니다

  • 4. 원글
    '11.9.8 9:32 AM (121.161.xxx.226)

    사람들이 함께 버텨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꼼수에서 김총수가 말하는데 울컥했네요..
    아우 진짜...
    그동안 눈 가리우고, 귀 막히고... 이런 생각하니 분통이 터집니다.

  • 5. 정말...
    '11.9.8 9:35 AM (122.32.xxx.10)

    그 분도 이렇게 지켜드릴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아침이네요..
    만약 그랬다면, 그럴 수 있었다면 요즘처럼 혼탁하고 마음 둘 곳이 없을 때 얼마나 든든하게 우리의
    버팀목이 되어주셨을지... 생각할수록 참담한 심정입니다.. 그때도 이겼어야 했어요.. ㅠ.ㅠ

  • 그러게요...ㅜㅜ
    '11.9.8 12:32 PM (222.112.xxx.207)

    그 분도 사실 고립감에 외로워서 돌아가신 거나 다름없어요.
    지금 정도라도 '믿는다', '힘내시라'는 말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검찰과 수구 언론의 거짓말에 맞섰더라면 그 분이 좀 더 힘을 내셨겠지요..ㅠㅠ

  • 6. caffreys
    '11.9.8 9:38 AM (112.150.xxx.17)

    다시 한 번 지못미,
    나 생애 하나 뿐이었던 대통령님

  • 카후나
    '11.9.8 9:51 AM (118.217.xxx.83)

    2222 ㅠㅠ

  • ..
    '11.9.8 10:10 AM (218.52.xxx.29)

    님들이 또 절 울리네요...아직도 노,,소리만나도 눈물이 줄줄...언제 치유되나요...ㅠㅠ

  • 7.
    '11.9.8 9:43 AM (114.201.xxx.95)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찍은 분들,,정말 진심으로 반성하세요...

  • 저는
    '11.9.8 9:55 AM (182.209.xxx.164)

    안 찍었어요^^

  • 8. 에휴~~
    '11.9.8 10:00 AM (121.161.xxx.59)

    오늘 아침 공중파 모든 뉴스에서..
    곽 교육감님이 단일화 댓가로 오늘 구속영장이 청구되었고...내일 결정날거다 보도하네요.
    첫 꼭지에서...네번째 꼭지로 바뀌었다는것뿐..
    댓가성이라는걸 강조해서 보도하네요. mbc가 가장 심해요....엠빙신들~

  • 티비가 없어서
    '11.9.8 10:04 AM (221.139.xxx.8)

    저두 푸른고추 따는 꿈꾸고 아들낳았어요...

  • 9. 에효
    '11.9.8 10:08 AM (59.7.xxx.55)

    가슴이 메어져요. 저두 파주 사는데 원글님과 친구하고 싶네요. 제 생각과 똑같으니.....

  • 10. 다인
    '11.9.8 11:30 AM (220.78.xxx.202)

    박교수님도 부인하고(변호사를 통해 검찰에서도 부인했는데 언론과 검찰이 소설을 씀)
    곽교육감님도 부인했는데, 왜 주변에서만 검찰에서 흘린 거짓정보로 난리가 났는지 ...
    이제라도 두분 명예회복하고 국민들도 홀려 넘어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총리님때랑 똑 같아요, 준사람, 받은사람 없는데 돈 줬다고 의자, 서랍장등 애먼 사물들이
    고생하고 있네요, 항상 한번 생각하고 믿고 또 이번에는 얘들한테 뭔 중요한 사건이 진짜 터졌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어요 (양치기 소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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