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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속인 남자 다들 헤어지시겠지요?

ㅇㅇ 조회수 : 10,091
작성일 : 2017-09-12 15:02:01

외부활동하다 만난 8살 이상 차이나는 연상남자인데

 

사귀기전엔 몰랐는데 사귄후에 본인이 전문직이며 월급 1300씩 번다고 하더라구요..

 

좋은일 하다 만난거라 어쩌다보니 나이는 많지만 형편이 정말 나보다 여유로운 사람 만나나보다 하고

 

별일도 다있네 하며 잘 만나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공무원인지라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 일상얘기하다 직장도 알려주게 되고.. 이것저것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남자친구는 본인 직장의 일반적인 이야기만 하지 어디 직장에 다니는지는 일절 알려주지 않더군요.

 

답답해서 그럼 나도 알려주지 말걸 그랬다고 그러니 예전에 직장을 알려줘서 전화오고 그랬기 때문에

 

더 사이가 진전되면 알려준다 이런 소리를 했습니다.

 

이것때문에 기다리는 내가 너무 답답하고 유부남인지 직업 사기꾼인지 모를 인간한테 화가 많이 났지만

 

순한 사람이고 제가 말하는 건 그 외에는 다 들어주려 노력하는 걸 보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아닐거야 하며 혼자 믿음으로 계속 만나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니가 원하던대로 내 직장을 말해주겠다. 내가 결자해지 하고 잘 되면 너랑 결혼까지 하고 싶다 이러더군요.

 

그런데 고백을 들어보니 같은 공무원에 저보다 직급이 낮은 사람이더군요..

 

결국엔 저보다 10살 가까이 많고 직급은 저보다 낮은 같은 공무원이요..

 

전 애초에 더 윗직급 공무원 시험을 대학졸업후 봤지만 이 사람은 직장생활하다 직장이 해체된 후 9급 시험을 봤다고 하더라구요.

 

직업 자체를 속였어요.

 

그동안 계속 그 직업인척 하며 그 직업에 맞추어 본인 학창 시절을 끼워 지어내고

 

직업얘기를 계속 하고 돈 이야기를 하고 지나가다 본인 가짜 직업 관련 대상이 나오면 저한테 이야기하고

 

심지어 토요일에 일한다고 토요일 저녁이 일요일에만 만나던 사람이 사실은 공무원이라 금요일까지만 근무했어요.

일부러 절 속이려고 쉬는 토요일날은 일이 있는 척하며 저에게 오전중에는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

전 그것도 모르고 토요일에도 일을 해서 힘들겠다 항상 위로해줬구요.

 

처음에 실수를 했는데 하다보니 점점 사실을 말하는게 어려워서 너무 힘들고 고민했다고

 

사실을 말하지 않고 성격차이로 헤어질까도 했지만 그러기엔 네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 사실대로 말하는 거라구요.

 

그 소리를 듣고 억장이 무너져서 반나절을 울었어요. 6개월 넘게 속인다고 제가 계속 넘어갔다는 게 비참하고

 

나중엔 내가 쓰레기니까 같은 쓰레기를 만났구나.

 

더 나중엔 쟤도 거짓말을 계속 하면서 나를 만났구나 정말 한심하기도 하고 불쌍하구나.

 

저를 계속 속여온 것이 분하고 비참하지만 같은 공무원이고 어디 꼬지를 생각도 없어요.. 그냥 모든게 꿈이었으면 싶고

 

아예 처음부터 고백할 때 받아주지 말걸 정도 붙이지 말걸 이 생각뿐이 들지 않아요..

 

저희 엄마는 이 소리를 들으면 기절하시겠죠. 딸 하나 있는거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내고 아직 이십대 창창한 나이인데

 

저도 아직 마음이 정리되질 않고 무슨 소리를 퍼부어도 맘이 오락가락해요..

 

이렇게 힘든 일이 있는데 다시 혼자 되고 외롭게 되는 것도 싫고...

 

내 팔자가 이러려니 이런 쓰레기를 만났나 싶고

 

지금 저를 속인 그 남자는 매번 미안하다. 일부러 그러려고 그런게 아니다. 시작 단추를 잘못 꿰서 나도 너무 마음이 안좋았다. 내가 너를 성격차이로 헤어질수도 있었지만 그게 더 상처가 될 것 같아서 늦게나마 사실대로 말했다 이래요...

 

사실 공무원 급수는 서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사람이 불쌍해지고 마음이 약해지면

 

너무 많은 나이차 때문에 또 용서해주려던 마음이 주춤해요...

 

계속 미안하다고 하는 말에 망설이는 제가 병신같지만.... 병신이 맞죠...

 

무작정 제3자의 눈에서 보면 쳐내지 못하는 제가 병신같을 거에요.. 그래도 혹시 비슷한 일 있으셨던 분이나 이겨내신 분 있으실까요..

IP : 14.51.xxx.8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12 3:06 PM (59.18.xxx.189)

    최악이예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잖아요.
    토 나올 거 같아요.

  • 2. 지나다가
    '17.9.12 3:06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요
    그런 남자 궁금한 이야기 와이에 종종 올라오는 인격장애자 같은데 미련을 두다니...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는 말 딱이네요

  • 3. ㅇㅇㅇ
    '17.9.12 3:07 PM (203.251.xxx.119)

    저같으면 헤어집니다
    너무 심하게 속였네요

  • 4. ....
    '17.9.12 3:07 PM (175.113.xxx.17)

    공무원인건확실한가요?안만나는게맞죠

  • 5. 나이도 10살 차이에
    '17.9.12 3:08 PM (125.142.xxx.145)

    님보다 직급도 낮다니 나중에 계속 만난다고 하더라도
    남자가 자격지심 생기기 쉬워요.
    보니까 아직 나이도 어리신데 왜 별로인 남자한테 코꿰어서
    인생을 괴롭게 살려 하나요? 지금 이 남자말고 더 좋은 남자
    만나세요

  • 6. 친구가
    '17.9.12 3:08 PM (110.47.xxx.92)

    직업을 속인 남자와 결혼해서는 십 몇년이 지나도록 이혼도 못한채 개고생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혼을 하려고 해도 남자가 협박하는 바람에 못하고 있다더군요.
    이혼소송 들어오면 다 죽이겠다고 덤빈답니다.
    자기 목적을 위해서 거짓말 하는 남자는 그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으니 친구는 어쩔 수 없이 참고 산다고 합니다.

  • 7. 신뢰가 없는데
    '17.9.12 3:10 PM (223.38.xxx.228)

    만날수가 있나요???

  • 8.
    '17.9.12 3:11 PM (211.114.xxx.77)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런 사람을 어떻게 믿을수가 있을까요?
    본인에 대해서 얼마나 자부심이 없음 거짓말을 하고. 못났네요.
    그런 사람과는 평생을 같이 하기 힘들것 같아요.

  • 9. ??
    '17.9.12 3:13 PM (182.209.xxx.248) - 삭제된댓글

    저 앞부분 여기서 많이본 레파토리라... 깜놀...
    속이는 남자들은 우째 다들 비슷할까요
    엄마아빠랑도 30년 사는데 저남자람 50년 살수있어요??
    그리고 저런 큰 거짓말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다른 사람 만나심이...
    근데 공무원끼리니깐 확인하셨겠지만 유부남이나 신분은 확실하던가요?? (얼굴까지 확인)
    그걸 속일 일인가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

  • 10. ...
    '17.9.12 3:14 PM (182.209.xxx.248) - 삭제된댓글

    저 앞부분 여기서 많이본 레파토리라... 깜놀...
    속이는 남자들은 우째 다들 비슷할까요 
    그리고 저런 큰 거짓말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다른 사람 만나심이...
    근데 공무원끼리니깐 확인하셨겠지만 유부남이나 신분은 확실하던가요?? (얼굴까지 확인) 
    그걸 속일 일인가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

  • 11. 직업자체를 속인거라면
    '17.9.12 3:15 PM (175.223.xxx.212)

    믿음이 어디 생기겠어요. 토욜 쉬는데 근무인척을 6개월간 했다니요... 다른 거짓말은 또 뭐가 있을지모르고 만약 없다한들 거짓말이 필요하면 또 그렇게 용의주도하게 가짓말을 하겠죠...ㅜ.ㅠ 헤어지시는게 나을 듯...

  • 12. ...
    '17.9.12 3:15 PM (58.122.xxx.53)

    이런 놈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제가 아는 지인3명도 남자가 직업 속인 경우인데...
    둘은 여자가 개고생하고 삽니다.
    결혼하자마자 백수라고 실토했대요.

    한명은 아직 신혼인데..주변에서 의심스럽다고 해도 여자가 천하태평..남편 회사 전화번호도 주소도 몰라요. 비밀업무 중이라고 한대요.조만간 이직한다고 했대요.

    헤어지세요. 제발.

  • 13. ..
    '17.9.12 3:16 PM (122.46.xxx.219)

    본인 잘못 아니구요 팔자도 아닙니다. 어려서 사람 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랬던거예요. 어머니께도 말하고 헤어지세요. 울고불고 할 일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 만나세요.

  • 14. .....
    '17.9.12 3:17 PM (114.202.xxx.242)

    제 친구는 회사원인줄알고 만났는데, 나중에 보니 남자가 치과의사였어요.
    직업보고 자기만나는 여자 만나기 싫어서 처음에 속였다고, 나중에 남자가 잘못했다고 울며불며 매달렸지만.
    제 친구는 사람을 만나는데 기본적인 신뢰가 깨져서 만나고 싶지 않다고 바로 헤어졌구요.
    지가 머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여자들 테스트하며 만나는지 더 웃겨서 이해가 안됐다고.
    시간날린거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고 그럴정도였는데.
    신뢰가 꺠지면, 다시 이어붙일수가 없는게 인간관계죠.

  • 15. ....
    '17.9.12 3:17 PM (101.224.xxx.59)

    최악이에요.
    어떻게 보면 작은 거짓말 한거로 보이지만 절대 아니에요.

  • 16. dd
    '17.9.12 3:21 PM (180.230.xxx.54)

    나 같으면
    미혼이긴 한지부터 조사하겠네요.
    그런 사람을 뭘 믿고

  • 17. 돌돌엄마
    '17.9.12 3:22 PM (223.33.xxx.62)

    정신병자 혹은 범죄자예요. 용서하고 말고할 것도 없고 얼른 도망쳐!

  • 18. ....
    '17.9.12 3:22 PM (211.246.xxx.54)

    그러다 사실은 숨겨논 애가 있는지 알게뭥미 하나하나씩 밝히는게 그런놈들 수법

  • 19. 다 속였네
    '17.9.12 3:23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직업 하나 속인것도 열받는데 나이까지? 다 속인거잖아 님아? 나이와 직업이 자기소개에 기본이고 어쩌면 전부일 수도 있구만 둘다를 속인거면 얘기 끝난거 아니셈 님아

    그런 중요한 것도 눈하나 깜짝 안하고 속일정도면 그까짓 좋아합네 하는 감정쯤이야 갖고 놀겠구만?

    어쩌면 총각행세하는 유부남일지도 모를 일이고? 거짓말을 그렇게 나불되는 넘이 하는 말을 뭘 믿을게 있냐 그말임

    연애만 할거같으면? 그저 만나 재밌으면 만난다고 해도 , 님이 결혼까지 생각한다 그럼 끊어내야

  • 20. ...
    '17.9.12 3:23 PM (182.222.xxx.79)

    결혼까지 안간걸..조상이 도왔다하세요!

  • 21.
    '17.9.12 3:24 PM (172.58.xxx.133)

    그런 사람 알아요.
    지금 전문직인줄 알았다가 아니어서 실망한 것보다 그런 엄청난 거짓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절망적이실 겁니다.
    그 사람은 어쩌면 네가 너무 좋아서 놓치기 싫어서 거짓말 했다고 빌다가, 너도 내가 돈 많이 버는 전문직인 줄 알았을때는 젛아하더니 아닌걸 알고는 변했다 속물이다 비난했다가 하며 원글님을 몰아부칠 수도 있어요. 나이차도 8살이나 나니 이십대 원글님이 그 사람이 말에 휘둘리기 쉬워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헤어지는 게 답입니다.
    그렇게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 지어내는 사람...아이도 아니고 성인인데 그런 사람들, 다른 일로도 그런 거짓말 또 합니다. 소소하게는 약속에 늦은 이유에 대한 핑계부터 나중엔 양다리 걸치고는 이런저런 거짓말로 속이겠죠.
    지금 당장 그 사람이 정말 싱글일까도 의심스러운 상황 아닌가요?
    일단 한번 신뢰가 무너지면 앞으로 수많은 갈등상황에서 님은 자기도 모르게 그 사람뿐 아니라 자신을 괴롭히고 지옥에 몰아넣게 돼요. 혹 그 사람이 진실을 말하더라도 그게 진실일까 아닐까 끊임없이 의심하게 되고 그런 자신에 대한 환멸마저 느끼게 될 겁니다.

    진실한 사랑은 서로가 서로를 만남으로서 더 성숙하고 행복해져야 해요. 지금의 그 상대는 아닙니다.
    상대방이 나이가 많으니 혹 깊은 관계까지 갔을 수도 있겠어요.
    그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모님 실망? 그런거 걱정하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그런 거짓말을 해놓고 결혼이라니, 남자가 님이 어리니까 지 맘대로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봅니다.
    인생 살며 간혹 진창에 발이 빠질때가 있어요.
    발에 흙 묻었으니 난 망했다며 그냥 거기에서 뒹굴어버려야 할까요?
    발 털고 나오세요.
    안전이별 하시고요.
    님이 부모님 떠나 혼자 살고 있어서 그 남자 술 마시고 찾아오거나 지저분하게 굴 수 있어요. 조심하시구요.

  • 22. 555
    '17.9.12 3:24 PM (183.101.xxx.129)

    뭘 고민하세요?
    결혼식하고 울고불고 해봐야 소용없는거 아시죠?
    그냥 깨끗하게 전번 삭제하시죠

  • 23.
    '17.9.12 3:27 PM (211.36.xxx.163)

    유부남인지 아닌지
    애가 있는지
    딴 여자가 있는지
    어떻게 믿어요.
    토요일 ? ㅋㅋ 그 날은 딴 여자한테 매인 시간이겠지

  • 24. ...
    '17.9.12 3:31 PM (59.7.xxx.140)

    직업은 공무원이나 사기꾼 기질에 거짓말쟁이. 거기다가 자존감은 떨어지고 찌질찌질. 최악

  • 25. ..
    '17.9.12 3:33 PM (157.107.xxx.84)

    팔자 아니고 똑같은 사람이라 사기꾼 만난것도 아니고 세상 살다보면 별별 인간들 다 만납니다. 그게 인생이예요.
    그런 사람 걸러내라고 연애하는 거죠. 그냥 울고 털어내요. 이별뒤 외로움 무서워서 인생 종칠일 있습니까

    사랑하니까 눈 감아주고 그래 속일수도 있지, 거짓말 해서 타이밍을 못잡아서 이제서야 얘기해주는데 이해해줘야 되지 이런건 사랑이 아니예요. 호구짓이죠ㅋㅋ
    님이 지금 이렇게 오락가락 갈등하는 것도 아직 어려서 똥인지 된장인지 잘 모르니까 이런 고민 하고있는거예요.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죠. 님이 35살 정도되서 지금 님 모습을 본다면 아마 뒷통수 후려갈길 겁니다. 누구나 그렇게 인생을 배우고 성숙해지는 겁니다. 일단 이별 통보하고 아픔을 이겨내세요.

  • 26. 세상에
    '17.9.12 3:33 PM (183.96.xxx.122)

    일부러 속이려고 그런 게 아닌 거짓말이 어딨어요?
    모든 거짓말은 속이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거지.
    전형적 사기꾼, 잡놈이네요.

  • 27. 직딩맘
    '17.9.12 3:36 PM (118.37.xxx.64)

    팔자로 뜨개질 하시려는건 아니죠?
    지금은 세상 무너지는것 같지만 절대로 세상 안무너져요. 하늘은 맑고 태양은 매일 새로 뜹니다.
    10년 넘게 사겼다 하더라도 아닌건 아닌거죠. 사랑하면 속여도 된다는거에요? 사랑하면 때려도 된다는 말이랑 뭐가 다른지 ;; 이런 사람은 배우자는커녕 옆집 이웃으로도 아웃할 사람이에요.
    절대로 무조건 헤어지세요. 뒤돌아볼 가치도 없는 사람이에요.

    혹시라도 어찌해야할지 도저히 판단이 안된다면,
    닥치고 헤어지세요. 꼭이요.

  • 28. ㅡㅡㅡ
    '17.9.12 3:3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님이 바보라서 그런 일이 일어난게 아니예요.
    공무원이라 세상물정 모르고 순진해서 알아볼 생각을 안했던게.. 아쉽지만
    그냥 ..
    내가 더 착하고 내가더 좋은 사람이다라는거 깨달은 기회로 생각하고
    그사람은 그냥 거기서 좋은 사람 만나라하세요.
    헤어지삼.

  • 29. 고구마
    '17.9.12 3:39 PM (220.81.xxx.209)

    이게 질문거리, 고민거리나 되나요??????

  • 30.
    '17.9.12 3:39 PM (128.134.xxx.85)

    중간 까지만 읽고 답글답니다.
    노 입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인거예요.그냥 아웃입니다.

  • 31. ..
    '17.9.12 3:42 PM (218.148.xxx.164)

    직장, 수입, 나이 모두 속인거잖아요. 거기다 학창시절까지 거짓말 퍼레이드였고. 이 사람 뭘 믿고 만난답니까? 최악인데. 지금 원글님이 아는 진실도 100% 진실이 아니고 여자도 원글님 한명이 아니고 토요일엔 다른 여자 만났다에 한표 겁니다.

  • 32. ㅡㅡ
    '17.9.12 4:00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낚시에요?
    이런 걸 묻고 앉아있으니 그런 놈한테 걸리는 거죠
    얼척이 없어 대답하기도 싫네요

  • 33. 나쁜사람
    '17.9.12 4:13 PM (223.62.xxx.76)

    거짓말하는 사람들 대체로 음흉해요
    거짓말한 부분에 주도면밀하고요
    소름이 확 돋아서 만남지속될 수 없어요
    언젠가는 꼭 헤어지거 되어있어요
    시간끌지 마셔요

  • 34. 그냥
    '17.9.12 4:18 PM (218.147.xxx.159)

    사기꾼이죠.
    뭘 묻나요?

  • 35. 이런 일은
    '17.9.12 4:37 PM (122.31.xxx.177)

    아 그래요. 하고 뭐라 따지지도 말고 바로 전번 차단하고 지워야죠.
    ㅆㄹㄱ에요. 결혼하면 오만가지 거짓말 나와요.
    울 필요도 없죠.

  • 36. ...
    '17.9.12 4:37 PM (203.142.xxx.49)

    사기꾼 이하 입니다~
    귀싸대기를 날려주고 끝내세요

  • 37.
    '17.9.12 5:05 PM (168.126.xxx.252)

    그외다른것도 속였을수있어요.
    결혼하면 다른.속인것도 나올거에요.

    청소회사운영하는줄알았더니
    청소부였던.사람도 있습니다. ㅎ

  • 38. ㅌㅌ
    '17.9.12 5:11 PM (113.131.xxx.134)

    세상에는 사기꾼이 너무 많아요
    님이 진실되면 다른 사람도 진실되게 행동할것 같지만
    이상하게도 진실된 사람옆엔 사기꾼이 잘붙어요
    사기꾼들은 그런 사람 귀신같이 찾아냅니다
    절반정도는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걸러내는 작업을 계속해야 합니다

  • 39. 거짓말..
    '17.9.12 5:13 PM (125.184.xxx.67)

    으 솔직히 그거 꾸며댔을 생각하니 토나와요.
    사람 자체가 거짓 똥덩어리..

  • 40. 최악에
    '17.9.12 6:22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

    ㅆㄹㄱ인데요...
    고민거리가 되나요

    너무 나쁘네요. 의도적으로 느껴질만큼
    몸주고 마음줬다 싶으니 속내밝히는

  • 41.
    '17.9.12 7:03 PM (175.223.xxx.48)

    개새끼도 아주 저질 개새끼네요.
    널 위해 밝혔다? 개뿔!!

    원글님!
    아직은 팔자가 아닌데, 여기서 머뭇거리면 그게 팔자 되는거예요!
    그 작자한테 지금 농락 당한거라구 이 아가씨야!!
    '나를 너무 사랑해서' 절대 아니구요!

    인간이 얼마나 열등감이 심하면 인생을 꾸며대며 연애를 할까...
    여기서 흔들리면 '너도 나 이런 거 다 알고 만나는 거잖아'로 적반하장으로 나옵니다.

  • 42. 47528
    '17.9.12 8:13 PM (223.62.xxx.173)

    꼭 헤어지이소~

  • 43. 해린
    '17.9.12 10:59 PM (222.110.xxx.49)

    정신 차리세요.
    신분 속이는 자는
    더이상 볼 것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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