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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유부녀분들 이럴때 부러워요

aa 조회수 : 7,131
작성일 : 2017-09-12 13:07:38

혼자 사는 늙은 싱글인데;

유부녀 직원분들이 가끔 자랑하세요

명품백이나 가방이나 악세사리 옷같은거 보여주면서요

이거 남편이 사다준거에요~

하는거요

어떤분은 샤넬백 남편이 해외출장 다녀오다 사준거다 하고

어떤분은 결혼기념일이라고 백화점 가서 백만원 넘은 옷 사준거

어떤분은 악세사리 다이아 이런거 남편이 생일이라고 사줬다 등등

아..

부러워요

남편이 뭐 사줬다 집안일 참 잘해준다

애들 잘 돌봐준다 등등

결혼해서 잘 사는 분들 요즘들어 왜이리 부러운지...

IP : 220.78.xxx.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이네요.
    '17.9.12 1:13 PM (211.114.xxx.139)

    제 주변엔 그런 사람 없어서 다행이네요.
    저도 직장다니고 40대 후반이지만
    명품이나 귀금속은 본인 월급으로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남편이 사 줘도 주머니돈이 쌈짓돈이라는 생각을 가져서 그런지
    그다지 자랑하는 분은 없어요.
    분위기가 또
    남편자랑하면 돌맞는 분위기라.....
    우리 직장 사랑합니데이....

  • 2. ㅇㅇ
    '17.9.12 1:13 PM (58.140.xxx.121) - 삭제된댓글

    아직 결혼을 안해본 티가 나네요.
    유부녀들 사이에서 부러움받는 여자들은
    남편선물받는 여자가 아니라 남편선물 사주는 여자예요.
    제 친구는 남편차도 본인이 사주고 남편 옷 구두 다 본인이사고 본인백 보석도 다 자기가사요.
    남편이 수입다 맡기고 제 친구가 경제권 다 쓰거든요.

  • 3.
    '17.9.12 1:15 PM (116.127.xxx.144)

    글쎄요....
    전 정말 남편이 사다줬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지가 샀다면 믿겠다만 ㅋㅋ

    아니면 원글 주위에 잘사는 여자들이 많은가....

    글게요. 남편이 사다준거면 뭐 공돈인가요?
    다 그돈이 그돈이지...참말..
    사다줬다고 자랑하는 여자들 푼수 같아요.전

    아......오지게 시샘하네 ㅋㅋㅋ

  • 4. ...........
    '17.9.12 1:20 PM (175.192.xxx.37)

    부부는 상하 종속 관계가 아닌 경제 공동체니까,,
    출장가는 길에 저렴하게 남편에게 사다 달라고 부탁한거겠죠.

  • 5.
    '17.9.12 1:22 PM (211.251.xxx.138)

    저는 그냥 제가 사요.
    남편이 사줘도 사줬다고 절대 말안해요
    워낙 여자들이 많고 질투가 많은 곳이라.....
    좋은 사람들은 맞는데 그래도 부럽고 질투가 나는 건 어쩔 수가 없잖아요

  • 6. 저도
    '17.9.12 1:27 PM (14.47.xxx.162)

    그냥 제가 사요.
    일단 제가 돈을 버니 큰 금액 아니고는 눈치 안보고
    사고 싶을때 살 수 있는게 좋죠.

  • 7. 돌맞을소리
    '17.9.12 1:30 PM (112.216.xxx.20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왜 내 돈갖고 지맘대로 샤넬백사고 다이아를 삼?
    남편이 뭐 사준거 뒤를 캘 일이지 자랑할 일이 아님
    집안일 분담하는건 자랑할 일.
    도와주긴..지도 하는거지 뭘 도와...

  • 8. ....
    '17.9.12 1:31 PM (14.45.xxx.38)

    어떻게 미혼녀 앞에서 남편이 사줬다고 자랑질 할수가 있을까요..
    부아를 지르려고 하나..
    실제 남편이 사준거 아닌거 같은데요..

  • 9. 그런거
    '17.9.12 1:34 PM (123.215.xxx.204)

    부부관계 라는게
    부러운 날들을 선물받기도 하지만
    근심을 보따리로 안겨주기도 해요
    근심이 보따리일때 벙어리 냉가슴으로
    말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모르실뿐입니다

  • 10. ...
    '17.9.12 1:44 PM (211.251.xxx.225)

    부러워 할 것 하나도 없어요.
    그냥 내가 사서 쓰는 게 속편하구요.
    사람이 살면서 좋은 일만 있겠어요?
    안좋은 일 있어도 그런 것은 말 안하고 자랑만 하겠지요.

  • 11. ....
    '17.9.12 2:06 PM (112.220.xxx.102)

    그회사 기혼 여직원들은 다 푼수네요
    그런얘길 뭐하러-_-

  • 12. ....
    '17.9.12 2:07 PM (121.124.xxx.53)

    장점만 보니까 그렇죠.
    단점을 보게되면 저럴까바 결혼하기 싫다할거에요.

  • 13. 비싼걸
    '17.9.12 2:32 PM (223.62.xxx.57)

    남편이 사라고 허락하면 그게 사준게 되는거죠.

  • 14. ㅇㅇ
    '17.9.12 2:33 PM (116.32.xxx.15)

    미혼은 남친 잘두면 되는데 선물받는게 부러워서 결혼하고싶으시다니...신기하네요.

  • 15. ㅇㅇㅇㅇ
    '17.9.12 4:06 PM (211.196.xxx.207)

    남편이고 남친이고 내가 직장 다니는데 내가 사지 왜????

  • 16. ..
    '17.9.12 4:22 PM (182.226.xxx.163)

    남편이 사오면 별로일것같은데요.. 진짜 사이가 좋다면 같이가서사거나 돈으로줄듯...직장에서 얘기는 다 사실이 아닐듯요..

  • 17. ....
    '17.9.12 4:32 PM (114.204.xxx.212)

    뭘 사주길 기다려요 내가 사면되죠

  • 18. ,,,
    '17.9.12 5:37 PM (59.7.xxx.202)

    소소한 챙김
    솔직히 부럽죠.
    같은 돈이라도 내가 사는거랑
    남편이 사주는거 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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