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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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만…'240번 버스'에 들끓는 분노, "유기죄"
1. 아이
'17.9.12 12:37 PM (119.198.xxx.220)어제 이글읽고 밤새 그아이 생각이 났어요.
엄마 잘 만났겠죠???TT2. 나쁜 ㅠㅠ
'17.9.12 12:37 PM (14.55.xxx.86)기사아저씨들 중 꼭 저러는 분들이 있죠. 참 친절하신 분들도 계신데 저런분들 때문에 싸잡아 욕먹고
3. 감방에
'17.9.12 12:47 PM (223.62.xxx.163)쳐넣아야 합니다 저 기사 !!
4. 다행히 아이 찾았네요
'17.9.12 12:50 PM (1.219.xxx.197)저도 어제 처음 글 읽고 아이는 잘 만났을까..
다행히 기사 중간에 아이엄마가 아이찾고 파출소 들러 간단한 상담을 하고 갔다니요
저 기사님 합당한 처벌은 꼭 받으셨길 바랍니다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지 엄마는 얼마나 그 한정거장 거리 달려가면서 애가 탔을지...5. 서울시에서
'17.9.12 1:00 PM (223.62.xxx.15)처벌대상은 아니라고 교육한대요.
6. ..
'17.9.12 1:06 PM (220.84.xxx.92) - 삭제된댓글처벌 규정이 없어요.
기사가 잘한건 아닌데 이미 2차로 진입 후 내려달라고 했나보데요. 기사 입장에서는 2차로에서 내려주고 인도로 가다 사고날 경우의 수가 걱정된건 아닌지 싶더군요.
다시말하지만 기사가 잘했다고 편드는건 아니구요.
누구나 남의 어려움과 내밥그릇위기가 겹치면 판단하기 어렵지 않을까요?7. 님비현상
'17.9.12 1:40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항상 고때만 들끓고 좀 지나면 잊어 먹는다, 앞으로 또 일어난다에 한표 던짐.
8. ..
'17.9.12 1:52 PM (211.224.xxx.236)나쁘네요 운전기사. 엄마랑 승객들이 빨리 세워달라는데도 안세우고 다음 정거장에 내려주고 욕까지 했다는건 니가 딴짓하다 못내린거 그에 대한 합당한 벌이다 뭐 이런 생각으로 저런건가봐요. 기사 입장에서는 하루에도 수십명이 빨리빨리 안타고 안내리고 해서 교통신호 제대로 못받고 배차시간 못지키고 등 스트레스 받겠지만 그렇다고 저런 특수한 상황에서 저렇게 했다는건 완전 반인륜적이네요. 4살짜리 사고나거나 미아 됐을수도 있을 상황인데
9. ...
'17.9.12 2:13 PM (183.98.xxx.95)근데 4살인데 엄마 옆에 딱 붙어있어야하지 않나요?
아이가 혼자 내릴수 있었다는게 놀라운데요...
만 4세라고 해도 5-6세인데..10. ㄷㄷ
'17.9.12 3:28 PM (219.248.xxx.115)저도 당해보고 주변 사람들도 당해보고 버스운전사들 난폭운전 등 강력한 처벌이 필요해요.
한 번은 어른과 아이가 내리는 중 버스운전사가 문을 닫아 출발하려고 해서 큰일 날 뻔했어요. 둘이 문짝에 끼여서 소리지르고 그랬었네요. 무엇보다 아이가 놀랬어요. 심지어 그 버스는 장애인이 탈 수 있는 버스 였네요. 전화해서 따졌더니 씨씨티비 확인 후 사과는 받았지만 생각하면 열불나요.
그리고 아기띠에 아기하고, 5세쯤 되어보이는 아이와 엄마가 하차하는데 아이가 먼저 내리고,엄마가 내리는 중 버스운전기사가 문을 닫아버려서 엄마가 아기와 문에 끼어서 다른 승객들이 일제히 소리쳐서 문 열어 줬어요. 모르긴 몰라도 이런 일 비일비재 할걸요.
많은 버스운기사들이 내릴때 문 빨리닫아 버려서 아이와 미리 나가서 준비하면 차가 정차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문을 미리 열어놓고 위험하게 달려요. 정말 잘못됐어요.11. cccc
'17.9.12 9:49 PM (121.160.xxx.150)여기 댓글 다섯개니
최소 명 이상의 사과한다 댓글은 나와야 할 거 같은데 ㅎㅎㅎㅎ
하지만 나올 리 없겠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