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김밥집에서요~~~

김밥 조회수 : 6,686
작성일 : 2017-09-12 12:27:04
초딩1학년 아들이 요즘 돌아서면 배고파해서 동네에 가끔가는 김밥집에가서 김밥두줄 시키고 기다리는중 비닐장갑을 안벗고 돈을 전달하시고 그비닐장갑끼고 밥을 조물조물하시길래 사장님 비닐장갑 다른거 끼시고 김밥마세요.이랬더니 왜요???^^;;
돈만지셨잖아요~라고 죄송스럽게 말씀드렸어요. 별로 까탈스러운 성격은 아니라생각하고 제가 먹을꺼면 그냥 넘어갈수 있지만 아이가 먹을꺼라 그리 말씀드렸더니 잔돈을 기분나뿌게 던져 주시네요.
돈 만졌으면 당연히 비닐장갑교체하고 김밥마셔야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가 여쭤봐요~~~~
IP : 119.198.xxx.2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2 12:28 PM (119.71.xxx.61)

    그래서 키오스크가 필요한겁니당
    장사하시는 분들 꼭 한대씩 들여놓으세요

  • 2. .........
    '17.9.12 12:29 PM (175.180.xxx.159) - 삭제된댓글

    전 그런 집 다시는 안가요.

  • 3. ..
    '17.9.12 12:30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김밥집은 포장지에 미리 넣어두던데..
    포장지도 이뻐요~ 종이같은거에 그림 그려져 있음

  • 4. ....
    '17.9.12 12:30 PM (211.36.xxx.149)

    돈이 얼마나 더러운데
    그거 사오셨어요?

  • 5. 많아요
    '17.9.12 12:32 PM (210.218.xxx.164)

    그런 사람들 엄청많아요
    비닐장갑은 위생을 위한게 아니라 본인들 손에 음식물 묻히지않기 위해서요ㅡㅡ

  • 6. 입아파
    '17.9.12 12:34 PM (14.55.xxx.86)

    말해봤자 그런분들 변하지 않아요.
    돈받을때 장갑 벗는집들이 대부분인데 다시 같은 장갑쓰는것도 비위생적..비닐장갑도 솔직히 비싸지도 않은데 .. 한장으로 하루종일 쓰는것 같아요. 그래서 장갑이 더 더러울것 같기도

  • 7. 내비도
    '17.9.12 12:35 PM (121.133.xxx.138)

    그 분의 비닐장갑은 손님들 보라고 있는거죠;;

  • 8. 돈도
    '17.9.12 12:40 PM (183.100.xxx.240)

    더럽고 말들고나서 익히는것도 아닌데
    잘 말씀하셨어요.
    주인이면 얼른 고칠거고
    일하는 사람이라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 9. ...
    '17.9.12 12:40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ㅋㅋ 전 보고 있는데 김밥썰고선 한조각 입에 넣어요
    무심결에 한 행동 같은데 자주 그러는듯해요
    제거 말길래 장갑 새거 껴주세요 하곤 이젠 안가요

  • 10.
    '17.9.12 12:44 PM (218.38.xxx.59)

    방법도 가지가지

  • 11. 111111111111
    '17.9.12 12:52 PM (119.65.xxx.195)

    말 잘하셨어요
    자꾸 그런말 들어야 위생개념 생깁니다
    저도 꼭 드러운장면보면 집고넘어갑니다
    사사건건 따진다는 사람들~너님들이나 드럽게 사세요

  • 12. 그래서
    '17.9.12 12:56 PM (210.96.xxx.161)

    울동네 김밥집은 아저씨가 돈계산만 하고 아줌마 세명은 음식만 하고 그러더라구요.

  • 13. 하..
    '17.9.12 1:13 PM (71.231.xxx.93)

    세상에...
    절대 가지마세요

  • 14. 어떻게
    '17.9.12 1:17 PM (119.195.xxx.196)

    그게 사사건건 따지는거라는 말을 하는지.
    돈 아니 다른 물건도 먹는거랑 같이 만지면 안돼요.
    음식 나르면서 꼭 음식위에서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반찬 차리면서 엎드려 굳이 그 음식들 위에서 말하는 사람들..
    저는 진짜 미칠것 같아요.
    너무 속상하고.
    방송서도 입가리개 안하고 음식방송 하는데 그것도 얼마나 비위생적인지..
    저는 실제 실험한걸 본 이후 사람입에서 얼마나 침이 많이 튀어나오는지 본이후로 말하면서 만드는 음식방송이나 식당에섲말하면서 음식나르는 분들..진심 혐오합니다.

  • 15. ㅜㅜ
    '17.9.12 1:19 PM (218.236.xxx.244)

    제발 우리나라 식당에도 일본처럼 미리 계산하는 기계 한대씩 다 있었으면 좋겠슴...

    더치페이 하네마네 소리도 쏙 들어갈테고 주인이 바빠서 개인별로 계산을 못하네 소리도 없어질거고..
    무인주차장 기계 보니 카드 넣고 계산하는데 1초도 안걸리던데...

  • 16. ..
    '17.9.12 1:35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지난번 댓글 중 하나가 생각나네요.
    그네들이 비닐장갑을 끼는 것은 김밥을 위한게 아니라 본인 손을 위한 것이다.

  • 17.
    '17.9.12 1:40 PM (121.145.xxx.150)

    사먹는 음식이 집밥만큼 깨끗하디 못하단건 알지만
    보이는데서 그정도 위생관념이면
    안보이는데선 어후;;;상상불가
    재료나 씻을지도 의문

  • 18. 공감
    '17.9.12 1:58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김밥싸면서 어찌나 말을 많이 하든지...
    그 김밥 정말...못 먹겠더라구요.

  • 19. 요정
    '17.9.12 3:26 PM (115.143.xxx.147)

    저도 그런 가게는 두번 다시 안가요

  • 20. 솔직히
    '17.9.12 5:14 PM (119.82.xxx.21)

    저 별로 깔끔한 성격은 아닌데
    돈만지고나면 꼭 비누로 손닦거든요

  • 21. 전..
    '17.9.12 9:14 P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남자주인이 화장실 갔다와서 바로 김밥 마는거 봤어요.
    욕 나올뻔 했어요.
    개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012 둘째는 일찍 나오나요 6 2017/09/19 811
730011 (도움절실) 대상포진 증상 중에 가려움증도 있나요?? 2 심각한 상황.. 2017/09/19 1,771
730010 김관진, 군 댓글공작 문건에 서명 5 물증 2017/09/19 916
730009 남편 미안~ 4 밝음 2017/09/19 1,663
730008 점심시간에 혼자 책읽는 아들 29 조언주세요 2017/09/19 7,031
730007 이마트 밑반찬 맛있나요? 혹시 추천해주실거라도 1 반찬하기싫어.. 2017/09/19 592
730006 저희 아빠는 어떤 사람일까요 6 2017/09/19 2,016
730005 암보험 1만원내고 3천만원이면 괜찮죠? 5 2017/09/18 2,613
730004 시어머님이 폐암 4기인데 폐에 물이 차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5 ㅜㅜ 2017/09/18 16,857
730003 컴퓨터가 잘 안돼요 6 컴퓨터 2017/09/18 725
730002 시부모님 결국 이혼하신다네요. 40 . 2017/09/18 23,645
730001 애플 유저님~~ Apple Notivication이란 주소로 메.. 4 201404.. 2017/09/18 510
730000 한없이 게으르고 싶을 때 2 ㅡㅡ 2017/09/18 1,258
729999 이 가을에 산문집 추천해주세요~ 3 가을탑니다... 2017/09/18 613
729998 낼 제사인데요 5 ㅠㅠ 2017/09/18 1,361
729997 김성주 보면 딱 충청도 사람같아요. 23 ㅇㅇ 2017/09/18 7,045
729996 사랑의온도 양세종 연기도잘하구 잘생겼네요 10 2017/09/18 3,971
729995 자유한국당도 한방에...유튜브서 대박 터진 유병재 개그 2 고딩맘 2017/09/18 1,526
729994 지금 모 홈쇼핑에서 9 정말일까요 2017/09/18 3,214
729993 10년된 싱크대 교체하는게 나을까요? 5 햇살 2017/09/18 1,925
729992 남편이 내몸보다 가늘면 어떨까요 18 Hum 2017/09/18 4,844
729991 30대중반 소개인데 청자켓에롱치마 에런가요? 18 아흐 2017/09/18 4,155
729990 36조 쓰고도 '반쪽이' 도입..미국에 '휘둘린' 무기사업 4 샬랄라 2017/09/18 656
729989 요리강좌에 관심 많은 분들 저 이강좌 수강해볼까요? 5 adf 2017/09/18 1,301
729988 단호박 안섞인 늙은호박죽 파는곳 있을까요 서울에서 2017/09/18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