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오래 살아서 여러 번 이사를 했는데 늘 처음 본 사람이 들어오겠다고 해서, 집 보여주는 데 불편함도 없었고요.
사정상 전세를 주고 전세를 가야 하는데 전세 계약이 잘 안되네요-.-
집 상태는 최상입니다. 층이나 향, 옵션도 모두 풀옵션.
물론 위치나 사이즈가 있어 금액이 작지는 않습니다. 부동산에서 부르는 것보다 5천 내렸는데도
잘 계약이 되지 않아요. 가령 시세가 10억이면 9억5천 이렇게 내놓았고, 동일 평수인데 더 안 좋은 집이랑도
비슷합니다. 전세금을 내줘야 하는데 들어올 돈이랑 시기가 맞지 않아 대출을 받아야 할 형편이예요.
서 너 달 후면 갚을 수 있는데 중도상환이자가 너무 세서 손해가 많네요.
얼마나 더 내려야 전세가 나갈지...참...거래가 많지는 않는 곳입니다.
아 그리고 지금 제가 사는 집이 아니라 뭘 해볼수가 없어요. 청소라던가 등등.
가위라도 걸어두라고 부탁을 해볼까요?? 근데 집에 가위를 어디다 걸어둘지, 걸어두면 좀 흉하지 않을지..
사는 분이나 집 보러 오신 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