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지만..속 시끄러워서 간단히 적어봅니다.
추석연휴때 차로 4시간 거리의 친정에서 지내기로 하고 KTX 예매까지 마쳤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동생이.. 부모님이 다투셔서 엄마가 친구네집에서 지내고 계신다네요.
사위 얼굴 보기 부끄러워 하시니, 안내려왔으면 한다네요.
신랑한테 어찌말하며, 긴긴 연휴 갑자기 어찌보낼지 고민이네요.
시집와 몇년만에 첨으로 추석 차례 없는 찬스인데, (형님네 사정으로 이번 추석은 각자)
에효..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긴연휴 어디로 가죠
심난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7-09-12 10:14:49
IP : 1.215.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놀러
'17.9.12 10:36 AM (183.96.xxx.129)서울시내면 당일로 놀러갈곳도 많은데 뭐하러 남편도 처가 오래가있으면 서로 불편할텐데 갈려고 하나요
2. ....
'17.9.12 10:37 AM (14.39.xxx.18)저라면 카드빚을 내서라도 무조건 해외 나갑니다. 언제 이런 기회 오나요
3. ..
'17.9.12 10:50 AM (218.145.xxx.229) - 삭제된댓글부모님 싸우신 거 남편한테 말하기 좀 그런가요?
그냥 사실대로 말하고 남편이랑 어찌할까 상의하시면 좋겠어요.
뭐 표 취소하고 다른 데 놀러가시든지
기왕 표 산 거니 그냥 내려가서 부모님 얼굴만 보고 오시든지....
아직 보름도 더 남았는데 그때까지 어머니 집에 안들어가시나요?
그 정도면 아예 이혼하게 되실 정도로 심각한 거 같은데
차라리 깨놓고 말하고 의논하죠, 뭐.4. ..ㅡ
'17.9.12 10:56 AM (59.7.xxx.140)홈쇼핑보니 해외여행 많이 있던데...
5. ,,,
'17.9.12 12:07 PM (121.167.xxx.212)친정 아버지 보통분이고 원글님과 사이 좋은 아버지면 이왕 차표
예매 하신거니 가서 아버지 식사도 차려 드리고 말 동무도 해 드리고
두분 심각한것 아니면 화해 시키세요.
맛있는 것도 사먹고 주위 가까운 곳 관광도 다니시고 재미있게
지내시다 오세요.
별난 부모님이면 가시지 말고요.6. ..
'17.9.12 12:34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저는 조용히 방콕. 자고 딩굴고 흐느적거리고.. 미친 잉여로움을 만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780838 | 평창올림픽 흥행중이라 기쁘군요ㅋㅋ 4 | ㅡㅡ | 2018/02/18 | 2,577 |
| 780837 | 화장품 추천부탁드려요. 6 | ----- | 2018/02/18 | 1,508 |
| 780836 | 김동진판사 페북 jpg 15 | 저녁숲 | 2018/02/18 | 4,652 |
| 780835 | 진에어 타보셨나요? 13 | 진에어 | 2018/02/18 | 3,780 |
| 780834 | 남편이 자기 친구한테 한 말... 50 | ... | 2018/02/18 | 21,211 |
| 780833 |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들 원래 양말 안신나요? 5 | 놀람 | 2018/02/18 | 4,678 |
| 780832 |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거리의 출퇴근 어떤가요? 7 | ..... | 2018/02/18 | 3,993 |
| 780831 | 지역난방 열병합 난방온도 이상해요 ;;; 5 | 날날마눌 | 2018/02/18 | 2,290 |
| 780830 | 스케이트 기록은 어떻게 재나요? 2 | 궁금 | 2018/02/18 | 587 |
| 780829 | 레페토 신발 싸이즈 좀 알려주세요. 3 | 알려주세요... | 2018/02/18 | 2,349 |
| 780828 | 아이고 | 아이고 | 2018/02/18 | 488 |
| 780827 | 사랑의 감정도 시간이 지나니 신기루처럼 사라지네요 10 | ..... | 2018/02/18 | 4,500 |
| 780826 | 남자 팀추월 1등으로 준결승전 진출했네요 5 | 기레기아웃 | 2018/02/18 | 1,927 |
| 780825 | 재테크 조언 부탁드립니다. 9 | ㅇㅇ | 2018/02/18 | 3,579 |
| 780824 | 이런 사람은 어떤 부류인지 4 | 심리 | 2018/02/18 | 1,585 |
| 780823 | 육아도 제대로 못할 전업주부는 위자료 없이 해고해야 함 37 | 답답 | 2018/02/18 | 6,252 |
| 780822 | 여자는 상가월세 받는 받는 투자 못하나요?? 10 | 무시한다는데.. | 2018/02/18 | 4,107 |
| 780821 | 정신건강의학과(우울증) 초진은 어느 정도 걸릴까요? 5 | 우울증 | 2018/02/18 | 1,930 |
| 780820 | 제 입에 제일 잘맞는 맥주를 찾았어요 15 | .. | 2018/02/18 | 4,880 |
| 780819 | 비타민D와 칼슘 3 | ? ? | 2018/02/18 | 3,291 |
| 780818 | 아이패드요 노인분들이 쓰기에 1 | fr | 2018/02/18 | 1,000 |
| 780817 | 만두 따뜻하게 1시간 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ㅠ.. 9 | 보온 | 2018/02/18 | 1,747 |
| 780816 | 이상화선수... 7 | 홧팅 | 2018/02/18 | 5,004 |
| 780815 | 선비질?이 너무 심한 시어머니 2 | 노웨이 | 2018/02/18 | 2,810 |
| 780814 | 부모에게 받은 학대가 극복이 안되는데 어쩌나요ㅠ 6 | 라라라 | 2018/02/18 | 2,6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