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직고민
사무직7년, 컴퓨터강사 4년, 웹디자이너 2년
사무직일때는 안정적이고 오래다닐 수 있는 곳이지만 강사 일을 해보고 싶어 이직을 하였고, 강사하다 만성후두염이 와서 목소리가 나오질 않아 웹디로 이직을 했어요.....
웹디로 일하던 회사는 제 취미와 관련있는 회사여서 좋았지만 복리후생과 처우가 불합리할때가 많아 퇴사할 할즘엔 제가 노동투사가 되어있더라구요.
많은 구설을 겪으며 퇴사를 했고...
몇 번의 이직시도를 하였는데 입맛에 맞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어제 저의 취미를 살려 일 할 수 있는곳을 찾긴했는데 급여 150에 식대 별도 지하철 한시간반 거리 4대보험 선택가능(해달라고 하면 급여는 줄어들겠죠...) 가장 충격적인건 퇴직금이 없답니다.
능력이 출중한 것은 아니라 다른 곳으로 일자리를 알아 본다면 180-200정도의 4대보험, 퇴직금 가능한 곳으로 갈 수는 있는데,,,
급여를 포기하고 하고 싶은 일을 일단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을지 어쩔지 답답하네요...
현재 나이 30대 중반이고, 결혼2년차, 아이계획은 3년뒤(안갖어지면 포기 예정)
대출 2000정도 갖고있고...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지만 계속 맞벌이 할 예정...
하고싶은 일을 꿈을 쫓고 싶은데 하다가 접게 될까바 두려운 마음도 들고...
1. 음
'17.9.12 9:01 AM (116.127.xxx.144)그냥 한자리에서 성공한 사람들
예를들면 요리사라도...
그런 사람은 능력이 출중한 사람은 아니라고 보여지더라구요.
출중하게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평범하거나 평범 이하라도 꾸준하게 그일을 잡은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옆집 아줌마가 몇년전 그말을 하던데...맞는말인거 같아요.
물론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천재는 좀 다르지만,
범인들은...평범하더라도 오래 계속 하는게 관건인거 같아요
님 글보니
님 재능은 있는거 같은데
계속 이리저리 입맛대로 내 성질대로 하다간 나중에도 그렇게 될 가능성 많을거 같은데
꾸준히 뭔가를 해보세요.
그리고 아이는 가진다..가질 계획 ...이렇게 쓰는거구요...2. ..
'17.9.12 9:01 AM (211.246.xxx.35)일하다 보면 점점 나아자는 일인가요? 경력이 쌓이면 페이가 오른다거나...
3. ..,
'17.9.12 9:15 AM (175.223.xxx.90)페이는 찔끔찔끔 오르겠지만 5년 일한다해도 200이상 바라보긴 힘든곳이에요.. 나름 희망적인건 추후에 창업이나 개인적인 스킬업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긴해요. 나이가 드니 확신이 줄어들고 자신감이 없어져서 두렵고...
4. ..
'17.9.12 9:18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누구에게나 축복입니다.
그 축복받은 사람이 넘치는 직장인 중에 몇 퍼센트나 될까요?
좋아하는 일을 하게되면 힘들어도 좀 더 버틸수는 있지만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한시간반 (왕복 세시간) 저임금이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게다가 임신 계획이 있다면 좀 더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직장생활의 위너는 꾸준히 버티는 거에요.
급여가 오르고 경력이 쌓이고... 이직이 많으면 취직도 쉽지않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9603 | 히트레시피의 갈빗살샐러드 어떨까요 2 | 명절초대음식.. | 2018/02/14 | 961 |
779602 | 심심하신분들.... 이리로 오셔요. 14 | 아줌마 | 2018/02/14 | 2,549 |
779601 | 고3 되는 아들 피곤해서 아직 자는데 언제 깨우면 될까요? | 피로함 | 2018/02/14 | 745 |
779600 | 방금 지워진 시댁 증여 아파트 공동명의 글요. 29 | ㅡㅡ | 2018/02/14 | 5,254 |
779599 | 이사왔는데 윗층을 대박 잘 만났어요. 17 | ........ | 2018/02/14 | 8,047 |
779598 | 요즘 팝송인 것 같은데.. 노래 좀 찾아주세요ㅠㅠ 5 | 진짜 궁금 | 2018/02/14 | 876 |
779597 | 예비 고3, 오늘 성적표 받았어요 6 | 구함 | 2018/02/14 | 2,041 |
779596 | 성격 좋은 남친 만나면 3 | ... | 2018/02/14 | 1,816 |
779595 | 보통 증여세까지 해결해주지 않나요? 15 | 음 | 2018/02/14 | 3,648 |
779594 | kbs 스노우보드 해설 배우 박재민 잘하네요. 3 | .. | 2018/02/14 | 1,412 |
779593 | 연말정산 시 개인통장으로 환급받을 수 있나요? 2 | ㅇㅇㅇ | 2018/02/14 | 1,069 |
779592 | 다이아몬드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7 | 반지 | 2018/02/14 | 1,505 |
779591 | 북한 페어스케이팅 완전잘하네요 6 | .. | 2018/02/14 | 1,844 |
779590 | 바른미래 보조금 4억 더받아... 18 | 기사 | 2018/02/14 | 1,876 |
779589 | 문자 카톡 귀찮으신 분 있죠? 13 | 정연 | 2018/02/14 | 2,972 |
779588 | 잠자는 보험찾아주기요 5 | 보험 | 2018/02/14 | 1,441 |
779587 | 며칠째 머리 방향을 돌리면 핑 돌고 어지러운데요 3 | ㅠㅠㅠㅠ | 2018/02/14 | 1,582 |
779586 | 아침에 눈을 뜨면 너무나 기분이 나빠요. 4 | .... | 2018/02/14 | 1,835 |
779585 | 서울에서 김해 - 비행기 vs SRT 어떤 게 나을까요? 6 | 교통 | 2018/02/14 | 2,186 |
779584 | 피겨 보는데 여자선수들 의상 14 | .. | 2018/02/14 | 8,480 |
779583 | 오늘 오전근무인가요? 3 | a | 2018/02/14 | 1,145 |
779582 | GM에 지원하면 안되는 이유가 5 | ㅇㅇㅇ | 2018/02/14 | 1,828 |
779581 | 성폭행범들 거의 남자인거 보면 10 | ㅁㅁㅁ | 2018/02/14 | 2,908 |
779580 | 아침부터 민망한 짓을 했어요 7 | .. | 2018/02/14 | 4,568 |
779579 | 고현정 쎈 성격에 재벌가로 시집갔으니 14 | ㅇㅇㅇㅇ | 2018/02/14 | 13,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