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세 애정표현1도 안하는남편 ㅜ
집에오면 티브에만 시선고정이고 그냥짜증이나요
1. 어머
'17.9.11 11:37 PM (175.209.xxx.57)그럼 님이 하시면 되잖아요.
저희 부부도 그런 거 없는데 저는 불만 없거든요. 둘 다 무덤덤한 스타일. 편하고 좋아요.2. ㅠㅠ
'17.9.11 11:37 PM (222.113.xxx.222)우리집도 1도 안해요 ㅋㅋㅋㅋ
대화 통하는 다른분이 계신다네요3. ...
'17.9.11 11:38 PM (125.185.xxx.178)원글님이 먼저 하시고
남편분이 사소한 표현 하나 하실때마다 폭풍감동과 칭찬해보세요.
그런 목석도 없어서 옆의 배게나 때리렵니다.4. ..
'17.9.11 11:38 PM (125.129.xxx.179)여기 잠자리도 안하는 사람입니다만,,ㅋ
5. ..
'17.9.11 11:3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대화 통하는 다른분..누구요?
6. 솔선수범
'17.9.11 11:42 PM (31.209.xxx.79)원하는 것을 먼저 해줘보세요. 좋다는 것을 알면 천천히 따라 배울 수도 있습니다. 시시때때로 편안히 포옹하고
슬쩍슬쩍 장난삼아 건드리는 것 릴랙스하는데 정말 좋거든요. 상대가 그 효과를 느낀다면 차차 배울 수 있을 겁니다.7. 어머낫
'17.9.11 11:43 PM (117.111.xxx.243)지금까지 댓글로봐선 그럼 남편이 정상이란말인가요?
지금까진 제가 안고 뽀뽀하고 그리 살았죠
근데오늘은 그냥짜쯩이 퐉 나네요 좀전에 남편한테 와그라노했더니 나이가몇개냐며 나를질책하네요 그러면서 이상한웃긴행동하면서 대신 이런거 하잖아 하는데 하나도안웃기다면서 쫑크주니 방에들어가네요 잔다며ᆢᆢ여자들은 스킨쉽ᆞ애정표현 정말 중요하지않나요?이런건 표현해야 한다고 봅니다만8. 징그럽지
'17.9.11 11:45 PM (219.255.xxx.83)40정도 되니 징그럽지 않나요?
전 제가 질겁을 하는데.. 남편도 뭐 딱히 절 원하지도 않구요 ㅋㅋ9. ㅇㅇ
'17.9.11 11:50 PM (117.111.xxx.243)그니깐여 릴랙스ᆢ그냥장난스럽게 과하게말구여 그런 센스1도없는 목석같은 남자 삶의재미가 없어여 공대출신이라그런지 넘 스탠다드스탈ㅜ
10. ㅇㅇ
'17.9.11 11:51 PM (58.140.xxx.121)저는 남편이 손잡고 뽀뽀하고 싶어해도
이유는 딱히 없는데 싫어요.
남편이 싫은건 아니고 여전히 고맙고 좋고 사이도 좋지만
이건 별개예요.
저런게 좀 나이들수록 거추장스럽게 느껴져요11. ㅇㅇ
'17.9.11 11:54 PM (222.110.xxx.28)저도 45세 결혼 12년째인데 원글님네랑 완전 반대네요 ㅎㅎ sex는 거의 안하고 적극적인 애정표현만 많이 해요 ㅠㅠ
12. 성향차이
'17.9.12 12:00 AM (107.170.xxx.187)스킨쉽이나 애정표현 싫은 사람은 감정과 상관없이 안해요
성향이 다른걸 모르고 결혼한게 문제지 없는 성향 강요하면 거부감만 더 들텐데..
나이들수록 피부 닿는것도 귀찮다고 하시던데
40대 중반에 스킨쉽 안한다고 불만이라니 좀 신기하긴 하네요13. 전
'17.9.12 12:00 AM (58.140.xxx.36)하숙 치는거 같아요
14. ㄷ
'17.9.12 12:07 AM (211.204.xxx.24)아직도 신혼이신가 봐요.손 끝 하나 건드리는거 귀찮은데ㅠ
15. 12233
'17.9.12 12:21 AM (125.130.xxx.249)저희는 대화만 잘 통해요.
스킨쉽. 잠자리 이런건 없어요..
이것도 문제 ㅠㅠ16. 님
'17.9.12 1:12 AM (39.7.xxx.170)이 더 좋아해서지요
17. .....
'17.9.12 1:16 AM (68.96.xxx.113)하숙...ㅎㅎㅎ ^^;;;
센스 짱인 분이실 듯18. 응
'17.9.12 2:22 AM (220.127.xxx.13)비슷한 나이~
쓰담쓰담... 만지작 만지작... 조물락 조물락 좋을 것 같죠?
더운 여름에 자석처럼 들러붙어서 안떨어지면 진심 패버리고 싶음19. 저희도
'17.9.12 2:24 AM (74.75.xxx.61)아이 낳고 한 오년 정도 각방 쓰고 하숙 치다가 점점 사이가 너무 멀어져서 평생 이렇게 살거면 차라리 지금 갈라서는 게 낫겠다는 싶어서 제가 담판을 짓는 심정으로 먼저 확 다가 갔거든요. 그런데 이 남자 잘 따라오네요. 기다리고 있었나봐요. 요즘은 아주 다정한 사이가 되어서 오히려 아이가 낯설어해요. 남편이 워낙 쑥맥이라 한번 틀어진 사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답이 없다고 생각했었나봐요. 제가 적극적으로 나가니 기대 이상으로 좋아하네요.
20. ..
'17.9.12 2:5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대부분 애정이 식죠..
21. 찬웃음
'17.9.12 6:49 AM (175.223.xxx.1)40대후반.. 제가 남편한테 적극적으로 다가서요.. 남편도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끌려오고요~ 톰과제리처럼~ 나이먹으면서 이런것도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어요~~
22. 에고
'17.9.12 9:07 AM (122.43.xxx.22)12년이면 이젠 식을때 아닌가요
평소 사랑받는 느낌 받고 산다면
스킨쉽 별불만 없던데
귀찮아요 살대기도 싫고요ㅜ23. ㅇㅇ
'17.9.12 9:51 AM (211.206.xxx.52)살면서 너무 느끼지만
이런부분은 정말 잘 맞는 사람과 결혼해야되겠다 싶어요
전 반대여서 힘들거든요
님 글을 보니 울 남편도 불만이 굉장히 많겠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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