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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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 맞췄던 한복, 큰 결혼사진액자 다 어떻게 하시고 계세요?
1. 버림
'17.9.11 11:08 PM (183.96.xxx.129)한복은 버렸고 액자는 어디 구석에 쳐박혀 있을걸요
2. ...
'17.9.11 11:09 PM (119.71.xxx.61)액자는 예전에 없앴고 한복은 쿠션만들었어요
이뻐용3. 결혼사진 액자
'17.9.11 11:10 PM (116.123.xxx.168)창고에 먼지 푹푹
한복은 아직 잇는데
언젠가 버려야겠죠
어휴 한복을 왜 했을까 ㅠ4. 액자는
'17.9.11 11:10 PM (222.110.xxx.248)어찌 없애셨나요?
내 손으로 뚜드려 부셔서라면...
ㅋ 그래도 멀쩡한 얼굴이 나온 내 사진인데...5. 큰액자는 버렸고
'17.9.11 11:11 PM (39.116.xxx.164)작은액자들만 구석에 박혀있고 한복은 버리지도 못하고
가지고있다가 미니멀라이프 실천을 위해 얼마전
과감히 버렸어요6. 사진만 뽑아서
'17.9.11 11:11 PM (124.49.xxx.151)둘둘말아 비상용 포장지와 함께 원통애..
7. ...
'17.9.11 11:17 PM (211.202.xxx.98)한복은 버렸고 액자는 어디 창고에서 먼지 뒤집어쓰고 있을듯해요
8. 액자는
'17.9.11 11:25 PM (223.62.xxx.126)안방 장롱속에 한복은 친정에 ㅋㅋㅋ
9. 한복은
'17.9.11 11:42 PM (203.128.xxx.123) - 삭제된댓글얼마전에 버렸고요
액자는 저희부부방에 오늘도 변함없이 걸려있네요
변한건 우리부부 ㅋㅋ
20년 됐어요10. 세월아
'17.9.11 11:42 PM (110.14.xxx.44)액자는 장롱속에 한복세트는 장롱위 상자속에 그대로 있어요~ㅎ
11. ᆢ
'17.9.11 11:59 PM (117.111.xxx.243)한복은 주위에 대여해주고 사진은 차마못버려보관중입니닺
12. 저도
'17.9.12 12:55 AM (182.215.xxx.17)한복은 버리고 액자는 창고구석에.. 한복 어디 쓰임
이 있다면 좋을텐데.. 버리려니 아깝긴하죠13. 그게
'17.9.12 6:05 AM (218.153.xxx.223)부부싸움 크게 하고 난 날 사진만 떼어놓고 빈액자는 버림
한복은 두꺼운 혼수이불 솜 나눠서 침대이불로 만들때 침대커버로 만들었어요. 그 당시에 홈패션이 유행이어서 아파트상가에 그런거 만들어주는 가게가 생겨서 이쁘게 만들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14. 그게
'17.9.12 6:06 AM (218.153.xxx.223)침대커버가 아니라 침대이불커버 네요.
요즘 혼수용 침대이불 처럼 고급지고 예뻐요^^15. 결혼15년
'17.9.12 7:08 AM (39.118.xxx.221) - 삭제된댓글한복은 취미로 한국무용하는 언니 줬어요
액자는 거실에 걸어놨다가 하도 집에 오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해대서 몇년 전 안방으로 옮겼네요
한복이야 입을일 없으니 그렇다 치고 결혼사진을 짐짝취급하는게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