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강아지 땜에 내가 웃는다....
1. 그러게요
'17.9.11 10:22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저 자리에 개들을 앉혀놔도 저 쓰레기들 보다는 주인들을 위해, 나라를 위해 일을 더 잘 할 듯.^^
2. ㅠㅠ
'17.9.11 10:24 PM (175.223.xxx.245)말썽꾸러기여도 건강한게 최고예요.
오늘 수술하고 병원에 입원시키고 와서 허전해요.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3. 아귀여워요
'17.9.11 10:25 PM (1.231.xxx.187)국회 보내고 싶어요!!!
4. ...
'17.9.11 10:27 PM (223.38.xxx.122)하는짓이 넘 사랑스럽네요 ㅎ
5. 헉...
'17.9.11 10:27 PM (211.202.xxx.98)진정 천재견이네요. 우리 집 멍뭉이는 딱 두마디 알아들어서 이런 천재견들 이야기를 들으면 신기하네요
자기 이름하고, '산책 가자~' ...그래도 이쁘네요 ㅋㅋ6. 정말
'17.9.11 10:28 PM (210.96.xxx.161)너무 예쁜 강아지네요.
절로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사랑스럽겠어요.7. ^^
'17.9.11 10:32 PM (125.188.xxx.30)네, 넘 사랑해요. 완전 사람같아요. 밀당의 귀재. 저랑 맨날 밀당해요.
8. ...
'17.9.11 10:35 PM (175.207.xxx.128)아우 글만 봐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또 이쁜짓 이야기 좀 해주세요.
우리 강아지는 사람이었음 공부는 못했을듯.
아주 우직합니다.9. 롤라라
'17.9.11 10:52 PM (125.178.xxx.133)우리 강아지 너무 짖어서 혼을 내줬더니 침대아래 숨어있네요 간식으로 유혹하니 간식만 먹고 다시침대아래로 상전이네요 ㅎㅎ
10. ^^
'17.9.11 11:00 PM (125.188.xxx.30)울 강아지는 물 먹을때(? 마실때) 제가 옆에 있으면, 그릇 앞에 앉아서 기다려요. 물 새로 바꿔달라고.
화장실 배변판에서 볼일 보고 나면, 발에 묻을까봐 뒷걸음으로 살살 내려오고요.
볼일 볼때 제가 모르는 상황이면, 막 뛰어와서 알려줘요. "엄마! 나 똥샀어, 가서 치워!"
아....평생 뒤치닥거리 하는 아가들 같지만, 사랑하니 이 정도야 뭐~ ㅎ11. 천재견
'17.9.11 11:07 PM (61.102.xxx.46)어머 우리 강아지랑 원글님네 강아지가 너무 똑같네요.
정말 지 발에 뭐라도 묻을까 아주 살살 피해가며 돌아 나오는거에 매번 웃겼어요.
물 그릇 앞에서 짖으면 뭘 바꿔라!
밥 그릇 앞에서 짖으면 밥 내놔라!
응가 하고 쉬야 하면 싸고 막 달려와서 응가 하면 엉덩이 내밀고
쉬야하면 뒷다리 벌리면서 고추 닦아 달라고 하던 녀석
얼마전에 떠나보내고 정말 매순간이 너무 슬프고 악몽 같아요.
너무 그리운데 이제 다신 반려동물 못키울거 같아요.12. 강아지들도
'17.9.11 11:07 PM (119.204.xxx.38)말귀 다 알아듣고 감정 있는 동물인데 왜 이 나라 법은 개를 생명이 아닌 물건으로 취급하는지....ㅡㅡ
13. 0.0
'17.9.11 11:07 PM (222.107.xxx.160)너무 귀여워요. 안아프고 건강하게 오래 이쁜 짓 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덧붙이자면, 저도 강아지 2마리 있어요.
아침마다 반려견 전용 우유 쬐끔씩 주는데, 늦잠자면 두 녀석이 그릇에 얼굴 쳐박고 끌고다녀요.
안 줄수가 없답니다. ㅎㅎㅎ14. 고딩맘
'17.9.11 11:10 PM (183.96.xxx.241)아 다들 넘 이쁘네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길 ...
15. ㅇㅇㅇ
'17.9.11 11:10 PM (49.171.xxx.12) - 삭제된댓글거실에서 둘째를 제대로 혼내고 있었습니다
울강아지 저 끝방 큰애방 침대밑에 숨어 꼬리내리고 달달떨고있네요ㅎㅎ
나모르게 둘이 같이 사고친거있었나??????16. 오매 천재견의 기질이 보인다
'17.9.11 11:19 PM (121.177.xxx.201)견종이? ㅋㅋ 완전 천재임
17. ^^
'17.9.11 11:22 PM (125.188.xxx.30)또 보태면, 식구들을 이름으로 구분하고 알아요
할머니, 이모, **누나, 제일 싫은건 할아버지~ ㅋ 무조건 으르렁.
전화할때 지가 아는 호칭이 나오면 옆에 와서 마치 통화를 듣는듯이 딱 붙어요
살살 짖어주면서요
제 후배들은 이름하고 누나를 붙이면 구분하고요. ^^
그런데 절대 안기질 않고, 못 만지게 해요.
저한테만 오고. 요건 저 보라고 일부러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아마 남들한테 안기면, 제가 싫어한다고 짐작하는듯...
난감한데, 또 이런 행동 보면 막 더 사랑스러운건 제 마음 ^^18. ^^
'17.9.11 11:25 PM (125.188.xxx.30)견종은 페키니즈 예요.
고양이같은 강아지요.
뽀뽀 절대로 먼저 안 해요.
막 안아주는 것도 싫어하고
지가 허락할때만 안아줄수 있지만, 지가 원할땐 언제든 제 다리는 지꺼.
불편한 자세로 있으면 막 째려서 올려보고 찡찡거려서 맞춰줘야 해요.
맘에 드는 각이 나오면 살짝 한숨 쉬면서 "아, 이제 됐다" 요런 느낌
상전이 따로 없죠...ㅋ19. 강아지
'17.9.11 11:49 PM (223.62.xxx.126)넘 이뻐요 ㅎ
울 강아지도 말썽꾸러기지만 내가 슬퍼할땐 찍소리도 안내고 옆에서 조용히 있기도 하고 나가자! 나갈까? 소리만 해도 벌써 현관에 나가있고... 뭐랄까 신기하고 귀엽고 .. 그래요 ㅎ 지금도 옆에서 지 봐달라고 깽알거리네요 ㅎ20. ㅇ
'17.9.11 11:49 PM (118.34.xxx.205)말만들어도 이쁘네요
21. . .
'17.9.12 1:05 AM (211.209.xxx.234)아 너무 이쁘네요. 건강해라 아가. .
22. ..
'17.9.12 2:21 AM (219.254.xxx.151)사랑스런페키니즈네요 가끔이라도소식올려주세요^^
23. 여기 한번 봐주세요.
'17.9.12 4:17 AM (151.227.xxx.24)http://blog.naver.com/animalkara/221094278218
저희집에 오선이랑 비슷한 녀석이 있어서 더 가슴이 아픕니다.24. 레인아
'17.9.12 4:40 AM (121.129.xxx.202)맞아요
강아지덕분에 제 인생이 많아 풍부해졌어요
제 아이는 화장실에서 볼 일 본 후에는 문앞에 발닦는 매트에
뒷다리를 썩-썩- 닦고 나왔어요 ㅎㅎㅎㅎㅎ
너무 그립고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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