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학고등학교

......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17-09-11 19:38:52

아이가 중3이예요..

저는 많이 부족한 일하는 엄마구요..


다른 아이들처럼 준비도 못해주고 그저 내신 관리나 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이었어요

내신이 돼서 그냥 부담없이 원서나 한번 넣어보자하는 마음으로 지원했어요

정말 아이는 느긋하고 별 욕심이 없는 아이였는데 원서를 쓴 이후로 불안해하고 1차라도 됐음

좋겠다고 처음으로 자기 표현을 강하게 하더라구요

진작에 더 준비를 해줬어야 했나? 하고 저도 좀 후회를 했구요

오늘 1차 발표를 했고 다행히 아이는 통과를 했어요

여기까지라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 뭐라도 도와줘야 할것같아서요

방문 면접시 집중적으로 준비를 해야할것이 있나요?

아님 주로 면접관이 질문하는 내용이 무엇인지요

경험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부탁드려요!!


IP : 123.143.xxx.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1 7:41 PM (211.246.xxx.52)

    수학과학 내용질문한다고 들었어요

  • 2.
    '17.9.11 7:42 PM (39.7.xxx.123)

    어느지역인지 모르겠지만 저희지역은 쪽지시험 보는걸로 알고있어요

  • 3. ......
    '17.9.11 7:45 PM (123.143.xxx.44)

    아~~차라리 쪽지시험이 나을지도요..아이가 그리 말주변이 좋은편도 아니어서요

  • 4. ....
    '17.9.11 7:47 PM (220.86.xxx.240)

    아들이 과학고 조졸하고 대학 다니고 있어요.
    우리 아들때는 수학,과학 문답으로 문제 냈었구요.
    자소서 생기부에 나오는 모든 내용을 질문했어요.
    자소서 바탕으로 질문하시고 대답하는 연습 시키세요
    자녀분 합격 화이팅입니다.

  • 5. ......
    '17.9.11 7:52 PM (123.143.xxx.44)

    240님 감사합니다^^

  • 6. 과고1학년
    '17.9.11 8:16 PM (58.127.xxx.89) - 삭제된댓글

    과고마다 면접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서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요,
    작년 제 아이 때는 생기부 내용은 전혀 안 물어봤고
    자소서에 쓴 수학 과학 관련 내용으로 시작해 점점 심화 문제로 깊이 파고드는 질문을 했대요
    처음엔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 대답하면, 그 대답에 꼬리를 물고 더 심화된 질문으로,
    대답하면 또 더 심화된 질문으로... 이런 식으로 집요하게 물어봤다 하더군요
    수학은 종이를 주고 문제 풀이(주로 증명 스타일의 문제가 많았다는 듯...)를 시켰는데
    바로 풀지 못하고 시간을 지체했다 싶은 친구들은 거의 안 됐대요
    일단 자소서에 쓴 내용을
    어떤 질문을 받더라도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을만큼 완벽하게 숙지해야 하고
    선행보다는 중3까지의 교과 심화 내용을 확실히 다져놓으라고 하세요

  • 7. 어느 지역
    '17.9.11 8:28 PM (211.176.xxx.71)

    어느 지역이신지..
    서울은 작년의 경우 원서 접수 후 방문 면접 아니고 개인별 30분 이상 출석 면접을 보고나서 2차 발표를 한 후 마지막에 수학과학 문제 구술 시험이 있었거든요.
    전형과정을 자세히 알아보시고 질문하셔야 할 것같아요. 한두 마디로 되는게 아니라서요.

  • 8. ......
    '17.9.11 8:29 PM (123.143.xxx.44)

    지역은 인천이예요~

  • 9. .....
    '17.9.11 8:33 PM (211.176.xxx.71)

    일단 계신 지역의 전문학원에서 설명회를 하니까 꼭 가보세요. 수강 여부와 관계없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물론 거길 안다니면 어려울 것같은 뉘앙스도 풍깁니다만...잘 선택하세요~ 영재고 아깝게 안된 아이들 엄마도 떨긴 많이 떨더라구요. 저나 주변 지인들~~ㅜㅜ

  • 10. .....
    '17.9.11 8:48 PM (211.176.xxx.71)

    아.. 인천이군요. 서울 두 학교와 경기 북과고 까지는 대치동에서 입시준비 하던데...
    인천은 잘 모르겠네요. 영재고 과고 염두에 두고 오래 준비한 아이들 많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꽤 입학해서 다니기도 하는 듯해요. 단기간 효율적으로 준비하자면 학원 서비스가 편하긴 하죠. 주변 재학생 엄마들이나 학원가 자세히 알아보시고 모의 면접도 해보세요. 머릿 속으로 질문에 다봬보는거랑 실제 경험하는거랑 천지차이입니다. 저희 애는 서울과고 캠프까지 갔다가 안됐는데 본인이 발표능력을 더 키워야겠다고 해서 유료 50분 받고 나서 수시로 아빠가 데리고 연습했어요. 지금 학교 너무 신나게 잘 다니고 있어요.

  • 11. 선행ㆍ심화
    '17.9.11 10:24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현재 지방과고1학년맘이에요.
    합격이 문제가 아니고 합격후가 문제에요.
    그냥 계속 수학 심화공부 시키시고 과학 하이탑 물화생지 돌리세요.
    지금부터 합격상관말고 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339 엄마때문에 힐링된다는 아들 여친 11 사랑이 2018/01/18 6,085
769338 남북 평창회담 합의 이후..南선발대→北선발대→北선수단… ‘1末 .. 3 ........ 2018/01/18 541
769337 가요 많이 아시는 분.. 노래 제목 알고 싶어요 송록 2018/01/18 568
769336 중고거래 사기 경찰 신고 해보신분 계신가요 4 .. 2018/01/18 1,440
769335 형제 자매와 연끊고 사시는 분 계시나요... 19 ... 2018/01/18 7,460
769334 윈도우10 다들 정품 사시나요?3 윈도우 2018/01/18 1,302
769333 특수학급 지도사 1 학교 2018/01/18 864
769332 상도동 래미안은 별로 오르질 않던데, 어떤가요? 5 어잉 2018/01/18 3,674
769331 한라산 코스 1 .... 2018/01/18 717
769330 김상조...최저임금 탓 가격 오른다면, 소비자들도 상생 측면에서.. 10 ........ 2018/01/18 2,235
769329 봄동배추 7 요리는 2018/01/18 2,108
769328 근로 계약서와 표준 계약서 차이점이 뭘까요? 3 궁금 2018/01/18 765
769327 곤약잡채 괜찮네요 8 ... 2018/01/18 2,014
769326 MB기자회견 동안, MB 집에서 생긴 일이라고 합니다. 31 쥐구속 2018/01/18 21,213
769325 돌아가신 분한테 뭔짓거리냐 사람이냐 2018/01/18 892
769324 네이버는 하루종일 안찴 유승민..합당 소식으로 도배 6 네이버특검 2018/01/18 1,007
769323 제주 숙소 추천해주세요 ^^ 11 블루밍v 2018/01/18 2,072
769322 결국 조윤선이 최고 권력이죠...? 결국 2018/01/18 1,714
769321 나 혼자 산다 정주행을 하고 있는데요 1 .. 2018/01/18 1,688
769320 올림픽 전에 떡 돌리게 해 주십시오..... 6 1월에하라... 2018/01/18 1,411
769319 미 백악관, 한반도기 남북 공동 입장 환영 4 옵션충 ㅂㄷ.. 2018/01/18 757
769318 시판 치약 개운하고 유해 성분 없는거 추천해주세요 13 개운한 치약.. 2018/01/18 4,348
769317 어제 많이 올라온 하키선수 인터뷰/펌 1 저녁숲 2018/01/18 844
769316 김생민소환해주세요)생활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25 스튜핏TTT.. 2018/01/18 4,992
769315 썸 타는 사람이나 옛 남친이 이런 글을 쓰면 어떨 거 같으세요?.. 11 ... 2018/01/18 3,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