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관계 아이가 중학교 가도 중요한가요.
근데 점점 외롭다는 생각도 들고 여기 초등애들이 바로 옆에 중학교로 대부분 진학하다보니 이렇게 섬처럼 지내는게 상대적으로 더 외롭고 혹시나 아이가 중학교 가면 여러모로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요즘은 엄마들이 주도해서 자율동아리도 많이 만든다고 하고 무슨 대회도 그룹으로 나가는것도 많고 그렇다는데.
저 이렇게 지내도 될까요. 가을이 되니 더 쓸쓸하고 외롭고 인간관계 좋은 분들이 정말 부럽네요.
1. ㅁㅁ
'17.9.11 4:40 PM (110.70.xxx.227) - 삭제된댓글하나도 안중요해요
자신의 자리 본인이 만들어야지
언제까지 엄마가 만들어주나요2. 중1맘
'17.9.11 4:44 PM (211.246.xxx.101)전혀 상관없어요. 그나마 초등때는 엄마따라 아이들같이 모이기도 하지만,저학년까지만 해당되구요. 중등은 엄마관계 전혀 영향없어요. 저도 어울려 다니는거 안좋아해서요. 그나마 초등 1학년 친구엄마들 셋만 현재까지 관계유지 하고 있어요.
3. ..
'17.9.11 4:45 PM (59.29.xxx.37)초4만 되어도 아이만 잘 해도 엄마는 상관없지 않나요?
이미 엄마 손을 떠났지요 ^^
주변에 사람 많다고 안외로운것 아닌것 같아요
운동 하시고 아이 집에서 공부봐주는게 제일 실속있고 남는겁니다4. 원글
'17.9.11 4:47 PM (211.106.xxx.20)네. 초4가 되니 아이가 어느정도 손에서 떠난거 같은데요. 중학교 들어가니 또다시 엄마들의 관계가 중요해지는듯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 알아서 잘 해 나가겠죠? 괜히 혼자 쓸쓸해 하고 있네요 ㅠ
5. Lll별루요
'17.9.11 4:53 PM (223.62.xxx.232)물론 아는사람 있음 뻘쭘한거야 없지만
중딩.고딩 별로안중요해요.
제가 겪어본결과로는 그래도 초딩때
사귄 마음에 맞는엄마가 오래가요.
중등.고등은 거의 못사귄다고 봐오.6. 저도
'17.9.11 5:10 P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저도 무소의뿔 처럼 혼자서 가는 아이를 키워 원글님 심정 잘 이해되는데, 어쩌겠어요?
그리고 물론 엄마 관계가 도움도 되는건 맞지만
결국은 다 아이 하기 나름이에요.
아이가 안따라오는 엄마관계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7. 공부
'17.9.11 5:23 PM (183.96.xxx.129)엄마가 칩거생활해도 아이가 전교권성적이면 친할려고 다 들러붙으니 공부 특출하면되요
8. 초등
'17.9.11 5:28 PM (211.108.xxx.4)초딩때 사귄 학부모들이 그래도 오래가고 중고등은 사남사귀기 힘든고 만나기도 힘들어요
그리고 공부전교권? 공부만 잘하는 학생들 별 인기없어요
공부 적당히 잘하면서 사교적이고 외향적이면서 운동도 잘하는 학생이 인기 많죠
그리고 중딩되니 엄마가 친구 못만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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