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를 고양이 시터로 고용해도 될까요?

궁금 조회수 : 4,277
작성일 : 2017-09-11 15:24:35
며칠 집을 비워야하는데 한국에선 방문해서 고양이들을 돌봐주는 펫시터를 구하기가 참 어렵네요..탁묘만 많고.
고양이 두마리를 하루 두 번 집으로 와서 밥 주고 화장실 치워주고 하는 일인데 이런 것도 가사 도우미 불러서 맡기면 해줄까요? 자율 급식은 고양이들 건강 사정상 안되거든요. 
혹시 고양이 집사분들 중에 이렇게 해보신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61.42.xxx.10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1 3:26 PM (59.6.xxx.30)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이라 시터 필요없어요
    자율급식기랑 물 놓아주고 가면
    괜찮을 듯 한데요....!

  • 2. ㅜㅜ
    '17.9.11 3:26 PM (220.78.xxx.36)

    가까우면 제가 하면 좋을듯
    고양이 너무 좋아하고 요즘 백수라 남는게 시간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고양이 관련
    '17.9.11 3:27 PM (223.33.xxx.134)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구해보심 어떤가요?
    집 근처 사시는 분으로요..

    물론 신분증 이런거 받으시고 거실엔 cctv 설치하세요. 요즘 저렴하게 4-5만원 하더군요.

  • 4. 지역 카페나
    '17.9.11 3:28 PM (218.155.xxx.45)

    강사모 같은 강아지,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모여 있는 곳에 한 번 알아보셔요.
    거기 보면 지역별로 또 방이 있어요.
    강남구,강동구,광진구
    대구
    광주 등등요
    그 지역 방에다 올려 보세요

  • 5. ...
    '17.9.11 3:32 PM (211.108.xxx.216)

    요즘 많이 생겼어요. 돌봐줄개맡아줄캣, 펫도우미 등으로 검색해 보세요.

  • 6. 저 잘해요 ㅎ
    '17.9.11 3:45 PM (14.52.xxx.157)

    우리아파트 사는 켓맘인데 집에서임보도하고 유기묘데려다 키우더라구요
    그 엄마 여행가면 제가 가서 냐이들 화장실도 치워주고 밥도 주고 잠깐씩 놀아주고 오고 그래요
    당근 무보수죠~울동네시면 그냥 해드릴수도 있는뎅

  • 7. 원글이
    '17.9.11 3:49 PM (61.42.xxx.101)

    펫시터 업체들 몇군데는 문의를 해봤는데 많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서인지 지역이 매우 제한적이고 방문 시터는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고양이들이 노령이라 자율급식이 불가능한 사정이 있어요. 고양이 커뮤에 가입하고 글 올리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라 가사도우미쪽을 알아보면 어떨까 하는 거랍니다. 일자체는 가사일에 비하면 매우 쉽고 짧은 시간에 끝나니까 괜찮을 것 같은데.
    저도 이제 동네에 고양이 네트워크를 만들어놔야겠습니다. 그런 어플 같은 건 혹시 없나..

  • 8. 위에
    '17.9.11 3:52 PM (61.42.xxx.101)

    하실 수 있다는 분들 ㅠㅠ 지역이 같을 가능성은 너무나 희박하겠죠..? 저도 얼른 동네 캣맘들을 만나야 할텐데..

  • 9. ...
    '17.9.11 3:55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제 동생은 고양이 좋아하는 동네 고등학생 아이에게 부탁을 했어요
    보름간 집을 비우는데 방학 기간이라 하루 두번 와줄 수 있다고 해서 보름간 와주고 20만원 주려 했는데
    그 엄마가 너무 과하다며 10만원만 주라고 해서 그렇게 주고 올때 선물 하나 사줬다고 해요
    이웃에서 알아보실 수 있으면 좋을텐데....

  • 10. 혹시
    '17.9.11 4:11 PM (75.157.xxx.94)

    혹시 모르니 지역 올려보세요.
    제가 지역 날자만 맞으면 도와드리고 싶네요.

  • 11. 저도 가능
    '17.9.11 4:12 PM (125.177.xxx.82)

    동네만 가깝다면 할 수 있죠~
    고양이, 개 다 길게 키워봐서 잘 해요.

  • 12. 버드나무
    '17.9.11 4:18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고양이를 볼수있다니.. 전 남는게 시간인데.

    동네 올려보시지요 가깝다면 해드릴수 있어요 ~

  • 13. 저도
    '17.9.11 4:20 PM (14.47.xxx.162)

    지역만 가까우면 해드릴수 있어요.
    저도 냥이 키우는데 다행히 옆 동에 동생네가 살아 조카 도움 받아요.
    알바비 넉넉히 주고요.

  • 14. 원글이
    '17.9.11 4:22 PM (61.42.xxx.101) - 삭제된댓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역 밝혀보겠습니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이에요. 두근두근 ^^

  • 15. ㅋㅋㅋ
    '17.9.11 4:24 PM (218.155.xxx.87) - 삭제된댓글

    전 제목만보고 고양이를 가사도우미로 고용하겠다는줄...ㅎㅎㅎㅎ

  • 16. ...
    '17.9.11 4:34 PM (122.129.xxx.47)

    고양이 호텔은 어떨까요?

  • 17. .....
    '17.9.11 4:35 PM (222.108.xxx.167)

    원글님,
    군포시나, 산본 지역 인터넷 까페.. 같은 데 한 번 올려보세요..
    아니면 고양이 관련 인터넷 까페에 올려보시든가요..
    문제는 과연 집 비번을 알려줘도 될 만큼 믿을 수 있는가네요 ㅠ

  • 18. 펫시터
    '17.9.11 4:52 PM (180.182.xxx.160)

    일반 가사도우미는 신경 전혀 안쓸 수가 있어요
    고양이의 습성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갑자기 고양이를 만지려 한다거나 꼬리를 잡아 당긴다거나 하다가
    고양이가 발톱 세워 할퀴거나 했을 때
    학대라도 하면 어떻게 하시려고요
    아무리 씨씨티비 달아놔도 이미 엎지러진 물...
    지역카페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라는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셔서
    글 올려보시는 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 19. 펫시터
    '17.9.11 4:53 PM (180.182.xxx.160)

    이어서...
    아님 군포 지역에 캣맘들로 구성된 모임이 있을 거에요
    아마 가장 확실한 분들이 모여 있을 것 같네요^^

  • 20. ...
    '17.9.11 5:14 PM (223.62.xxx.195)

    아 서울이면 제가 무료로도 해드릴수있는데 ㅠㅠ 아쉽아쉽

  • 21. 원글이
    '17.9.11 5:17 PM (61.42.xxx.101)

    지역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카페도 알아보고 해야겠습니다.

  • 22. ..
    '17.9.11 5:34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페팸이라는 앱도 있습니다.

  • 23. ..
    '17.9.11 5:34 PM (219.254.xxx.151)

    도그메이트 전화해보세요 개는하는데 고양이도하는지도요 거기서 방문산책과 먹이주기 배변판갈기 등을 옷에 카메라달고와서 해주고갑니다

  • 24. 삼냥맘
    '17.9.11 7:08 PM (125.178.xxx.212)

    저요~ 하고 싶어요~ㅎㅎ평촌여요

  • 25. dd
    '17.9.11 7:38 PM (211.200.xxx.85)

    말씀하신 걸 방문탁묘 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고양이 키워봤거나 키우는 사람이 낫죠.
    그리고 집에 오는 거라서 신원도 중요하구요.
    저라면 주위 친구나 후배 중에서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을 먼저 알아볼 것 같아요.

  • 26. 저 우리동네
    '17.9.11 8:56 PM (222.233.xxx.7)

    커뮤니티에서 보고
    일주일 방문탁묘해드렸어요.
    아이가 샴 아가씨인데,
    어찌나 상냥하고 낭창한지...
    우리집 숫냥이 두놈이랑 차원이 다르게 예쁘더라능.
    좋은 경험이었어요.
    동네 커뮤니티에 올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020 한샘 성폭행 뉴스 올리니 , 까이네요 , 뽐뿌라는 사이트에서 7 zzzzz 2017/11/04 1,642
745019 털보 - 유튜브로 sbs live 저만 안되나요? 9 2017/11/04 689
745018 정수기 관리사분 교체요청이 가능한가요 1 정수기 2017/11/04 988
745017 블랙하우스 기다리고 있어요. 4 ... 2017/11/04 511
745016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시작한대요 22 이제 2017/11/04 2,666
745015 국화 화분 주변에 까만 것들 1 ... 2017/11/04 481
745014 태평양 방사능 오염 이미지 4 yalaya.. 2017/11/04 1,714
745013 사랑에 빠지고 싶어요 1 Scorpi.. 2017/11/04 1,766
745012 이제 몇분 남았습니까?? 털보 알현시간. 6 각잡고 있어.. 2017/11/04 756
745011 담배 피우는 중고생들 집에서는 모르나요? 6 보름달 2017/11/04 1,980
745010 남편바람필까 하나도 걱정안해요 56 2017/11/04 22,113
745009 이낙연총리의 오늘 태어난 손주.jpg 10 ㅎㅎ 2017/11/04 7,755
745008 외국에서 곧 손주가 태어나는데요 17 출산준비 2017/11/04 2,930
745007 역류성식도염으로 구취 심하신 분? 1 아침 2017/11/04 2,653
745006 두근두근 시간 체크해가며 털보기다리는중 10 ... 2017/11/04 738
745005 아기 굶기면 안되나요? 23 ㅇㅇㅇㅇ 2017/11/04 6,579
745004 문재인 대통령님이 인천공항 한번 더 가셔야 할 거 같네요 4 아무래도 2017/11/04 1,132
745003 마트에서 일회용봉지비용 지불 5 일회용봉지 2017/11/04 1,546
745002 트럼프 탄핵 외치는 방탄청년단 공동단장 김한성 인터뷰 1 light7.. 2017/11/04 758
745001 3년째 내게 미쳐 있는 남자 65 프라푸치노 2017/11/04 25,207
745000 상여금 없애고 12달로 나눠서 준다는데.... 6 jjjj 2017/11/04 2,638
744999 미취학아동들 몇시에 일어나나요? 1 미취학아동 2017/11/04 821
744998 패딩..지겨우시겠지만 13 ,,, 2017/11/04 5,177
744997 제 차를 어떤 차가 부딪히고 그냥 가버렸는데요 9 ... 2017/11/04 2,422
744996 더불어민주당 이건 욕먹어야겠네요. 3 ㅇㅇ 2017/11/04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