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유학기제 기사 보셨어요?

초6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7-09-11 15:10:49
오늘 뉴스를 보니 내년부터 자유학기제를 현재한학기에서 1년으로 늘리가로 했다고 나오네요.
중1의 내신은 고입에 반영을 하지 않는다고요.
지금 아이가 6학년인데 굉장히 부담이 되네요.ㅠ
1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분위기 휩쓸려서 생활이 흐트러질까 염려도 되고 빡세게 선행나갈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하기도 하구요.
지금부터 1년여 동안 무엇에 중점을 두고 생활해야할까요?
IP : 125.180.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름
    '17.9.11 3:16 PM (116.125.xxx.103)

    나름 좋았어요
    책도 많이 읽고 시험이 없으니 진도도 팍팍 뺏었요

  • 2. 00
    '17.9.11 3:31 PM (221.153.xxx.219)

    이미 경기도는 그렇게 했어요.
    뭐 중 1때 다양한 경험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사회성이 없어서 무지 힘들어 했어요.

  • 3. ……
    '17.9.11 3:51 PM (125.177.xxx.113)

    작년 중1도 그랬어요

  • 4. 오히려
    '17.9.11 4:00 PM (211.108.xxx.4)

    경기도 중1 지금 1년 자유학기제입니다
    오히려 중학 첫해 시험도 없어서 친구들과 자주놀고 독서나 동아리 봉사 많이해요
    학원진도 영수도 시험 없으니 내신대비 빠져서 선행 많이 나가구요 이렇게 1년보내는것도 좋아요

  • 5. ..
    '17.9.11 4:13 PM (211.202.xxx.98)

    좋았다는 분도 계시고, 싫었다는 분도 계신데 저희 아이도 사회성이 없는 편이라 무지 힘들어 했어요.
    모든 과목이 조별 평가,동아리 활동인데 이게 알아서 조를 찾는 거라서 친구 많이 없는 아이들은 그게 엄청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요.

    활발하고, 친구많은 아이들은 이것 저것 경험할수 있어서 좋아하던데, 내성적인 아이는 좀 힘들죠.
    그리고 솔직히 직업 체험이라는게 아직 경험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키자니아 이상이 아니더라구요.
    무슨 약사 체험이라고 약봉지에 약 담아 오고, 아나운서 체험이라고 사진 몇장 찍고 ...의도는 좋은데
    실제로 직업, 진로지도는 거의 안되는것 같았어요.
    역사 동아리라고 했는데, 선생님은 영화만 틀어 주시고, 아직은 노하우가 많이 없어서 그런지 실제로 도움되는 내용은 별로 없었어요.

    그리고 막상 2학년올라와 첫시험 볼때 아이들 무지하게 힘들어 했어요.

  • 6.
    '17.9.11 4:19 PM (58.227.xxx.172) - 삭제된댓글

    서울은 몇년간 그러고있는데,,,

    근데 중1점수 진짜 고등입시에 안들어가나요?
    수학마킹실수로 ㅜㅠ,,,,,,,

    전국자사고 지원시 불리할까요?
    아예 중1점수는 스크린처리하는곳이 어딜까요? 흑흑

  • 7.
    '17.9.11 4:20 PM (58.227.xxx.172)

    서울은 몇년간 그러고있는데,,,

    근데 중1점수 진짜 고등입시에 안들어가나요?
    수학마킹실수로 ㅜㅠ,,,,,,,

    영재고나 전국자사고 지원시 불리할까요?
    아예 중1점수는 스크린처리하는곳이 어딜까요? 흑흑

  • 8. 경기도 중1
    '17.9.11 5:45 PM (180.70.xxx.78)

    올해부터 1년 자유학년제예요. 저도 조별과제 땜에 걱정 많이 했는제 울 아이 학교는 다행히도 혁신중학교 하며 쌓인 노하우가 있어서인지 조별과재로 힘들게 하지 않네요. 초딩때만 해도 조별과제 하게되면 하는 애만 해야해서 힘들었는데 중학교에선 그게 덜하네요. 수행평가도 집에서 해오라 하지 않고 자료만 찾아오게 하고 학교에서 완성하더라고요.

  • 9. ...
    '17.9.11 6:29 PM (121.137.xxx.163) - 삭제된댓글

    자유학기제도 제도를 좀 갖춰놓고 하라고 해야하는데 암것도 안해놓고 직업체험이니 하니 솔직히 그쪽으론 별 할만한게 없어요.
    동아리활동이나 하는거지..

  • 10. ...
    '17.9.11 7:20 PM (222.232.xxx.179)

    우리애는 직업체험 쿠키만들고
    초콜렛만들고
    네일아트 당구
    이런것 있던데
    도데체 이런것 하라고 1년을 자율학기제로 정한 사람들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네요
    중1 남자애들이 학교 직업체험으로
    난생처음 당구장을 가는 시대라구요 지금이!!

  • 11. .........
    '17.9.11 8:4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당구가 어때서요?
    저희 집도 엄마도 아이도 자유학기 올 한해 즐겁게 잘 보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548 오늘 남편이 카페 나들이 갔다가 전신 사진을 찍어 줬는데요ㅠㅠ 살빼자 22:55:07 160
1634547 전 신이 있다고봐요 1 이름 22:53:18 152
1634546 곱슬 하나로 묶으니 할머니 같대요ㅠ 22:53:06 108
1634545 외모에 대해서 1 ··· 22:45:23 247
1634544 유아 영어공부 영어책 듣기 괜찮나요? 2 ㄹㅎ 22:43:22 61
1634543 하남이나 남양주쪽에 12명정도 가족모임장소 추천해주세요 2 추천 22:42:22 69
1634542 드디어 뜨끈한 믹스커피 개시! 2 .... 22:35:29 456
1634541 44~45세는 어떤나인가요? 5 .. 22:34:01 726
1634540 온라인 쇼핑 반품시 1 반품 22:33:13 179
1634539 흰머리가 자라면서 검게돼요. 9 이상햬 22:30:57 758
1634538 박은정, 윤석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정조준 ".. 5 __ 22:26:16 522
1634537 성심당 임대 재계약했네요 7 ㅇㅇ 22:22:33 748
1634536 온수매트 틀고 주무시는분 계신가요? 1 이긍 22:21:08 243
1634535 자동회전냄비 어떤 게 좋은가요? 6 22:11:29 292
1634534 '신은 있다?' 세계주요국 72%, 한국 41% 15 ..... 22:04:05 1,352
1634533 중딩 아이 친구 갑자기 자고 간다고 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9 ㅂㅂ 22:02:08 935
1634532 쪽쪽이 떼고 자다가 우는 아기 4 ㅇㅇ 21:59:13 491
1634531 세탁비 이정도면 최저가 일까요? 2 세탁비요.... 21:57:52 339
1634530 대학생아이 번아웃인지 5 mm 21:57:46 916
1634529 홍명보랑 조국이랑 닮았네요. 26 ㅎㅎ 21:53:45 1,577
163452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합니다 같이봐요 3 ooooo 21:53:36 637
1634527 카카오톡 기프티콘 1 제때 21:51:16 321
1634526 딱 돌아기 발달 한번만 봐주세요 7 엄마 21:50:57 551
1634525 호주산 우삼겹 먹을만 할까요? 6 지혜를모아 21:48:42 362
1634524 푸바오 좀 괜찮아졌나 봐요.  5 .. 21:47:37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