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든 리트리버 키우고 싶은데요

반려견 조회수 : 3,192
작성일 : 2017-09-11 15:04:50
어릴때 마당에서 막 키우던 기억밖에 없어서요.
키우는데 비용이 많이 발생할까요?
이십만원에 새끼 숫컷 한마리 주겠다는데 키워보고싶네요.
IP : 125.134.xxx.2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1 3:10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돈보다 더 중요한 거 있어요.
    하루 두 번 이상, 한 시간 이상 헉헉거리게 운동시켜 줄 수 있으신가요?
    저희 동네 그 큰 개를 실내에서만 키우는 집 있는데 하루 종일 짖어요.
    사람이 살 빠질 정도로 같이 운동시켜줘야 스트레스 덜 받아요.

  • 2. ...
    '17.9.11 3:14 PM (211.198.xxx.111)

    그 양많은 똥은 어쩔...

  • 3. ㅇㅇ
    '17.9.11 3:17 PM (220.78.xxx.36)

    마당에서 키우실껀가요? 털이 엄청나게 빠진다고 집안에서 키우긴 힘들데요
    그리고 돈걱정 하는거면 동물은 안키우시는게 나을듯

  • 4. ,,
    '17.9.11 3:17 PM (222.234.xxx.177)

    마당넓은집이면 몰라도 실내견으로는 키우기 힘들어요

  • 5. 호롤롤로
    '17.9.11 3:21 PM (175.210.xxx.60)

    큰개는 아무래도 작은개보다 돈 많이들죠
    작은개는 사료한포대사면 한참을 먹드만..ㅋㅋ
    우리개들은 한달에 사료를 몇십키로씩 먹네여..
    간식도 한봉지에 6천원 만원짜리 한꺼번에 다 먹음;;
    옛날에는 개아프면 사람약먹이고
    접종도 안해주고 키웠지만 이제 그러면 개들 얼마 못살아요~
    병원에서 무게당 진료비랑,주사비랑,약값이랑 내야되서 한번 어디 아파서 병원가면
    돈 50이상 깨지고요.. 금전역 여유있으시면 키우세여
    덩치가 커서그런지 정말 사람한명있는거같고 알아듣는 단어도 상당히 많구..
    저는 큰개만 키웠더니 소형견이 더 무서워요 넘 작아서
    뽀가질꺼같아서 만지지도 못함...

  • 6. ㅇㅇ
    '17.9.11 3:31 PM (58.140.xxx.121)

    일단 집에 마당이 작게라도 있어야해요.
    털 무지빠지고 똥 이 어마어마합니다.

  • 7. ㄹㄹㄹㄹ
    '17.9.11 3:32 PM (211.196.xxx.207)

    데려오는 가격이 문제가 아닙니다;;;;
    골뎅이는 대형견이니까 뭐든 소형견의 3배에요.
    사상충 약 하나를 발라도 대형견은 3~4개 발라아하죠. 그럼 개당 15000니 골뎅이는 60000
    소형견은 1.2키로 사료 한 포대 2만원짜리 석 달 먹음
    골뎅이는? 12키로 포대로 사서 두 달 먹음
    소형견 중에서도 소형으로 분류돼는 치와와, 포메의 권장운동량이 하루 1시간
    그럼 골뎅이는?
    소형견 둘 키우는데 그래도 대형견 하나보다 손이 덜 간다고 생각해요;;
    영원한 나의 로망...골뎅이...ㅜㅠ

  • 8. 음..
    '17.9.11 3:34 PM (211.202.xxx.98)

    비용도 비용이지만, 솔직히 마당 있는 집은 몰라도 대형견은 실내에서 키우긴 너무 힘들어 보여요.
    골든 리트리버 너무 이쁘고 키우고 싶은 견종이지만, 아이 친구네 집에서 키우는데 그거 보고 포기했어요.
    털은 정말 어마무시하게 빠지고, 똥은 거의 삽으로 치워야 할만큼 싸고, 운동량 많아서 하루에 한시간씩 산책 시켜야 하고, 그 산책도 그냥 푸들 데리고 우아하게 걷는 수준이 아니라 헉헉대면 뛰더군요.
    그집도 엄마가 산책 시키다가 포기하고 남편이 퇴근하고 밤마다 골든이와 같이 뛰더군요.
    그나마 그집은 마당이 있어서 키우지, 실내에서 키우기는 개도, 사람도 너무 힘들것 같아요.

    돈 이십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대형견은 정말 마당 있고 키울수 있는 체력이 있는분만 키워야할것 같아요.

  • 9. ...
    '17.9.11 3:37 PM (119.71.xxx.61)

    비가오나 눈이오나 아침저녁으로 산책해줘야해요
    아는 집은 유치원보내더라구요
    개도 유치원있어요

  • 10. ....
    '17.9.11 3:37 PM (221.141.xxx.200)

    작은 개도 개가 만족할 정도로 산책 시킬려면 사람이 힘듭니다. 대형견이라니 상상도 하기 싫음.

  • 11. 무지개장미
    '17.9.11 3:51 PM (213.205.xxx.170)

    친구가 아파트 집안에서 키웠는데 냄새 엄청나요.

  • 12. 실내견입니다.
    '17.9.11 3:53 PM (151.227.xxx.24)

    리트리버들은 사람하고 꼭 붙어있는 걸 좋아해서 마당 있는 집에서도
    실내에서 키우시길 권해요.

    블로그들 찾아보시면 실내에서 이쁘게 잘 키우면서 행복하게 사는 분들도 많아요.

    너무 부정적인 댓글들은 리트리버들과 살아보신 분들인지...

  • 13. ㅁㅁㅁㅁ
    '17.9.11 4:05 PM (211.196.xxx.207)

    비용 물어보니 비용 얘기 한 거고요.
    대형견을 실내에서 개가 행복하게 잘 키우려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운동량을 채워주기 위해 주인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겁니다.
    인간만 행복하게 키우려면 노력 안 해도 됍니다.

  • 14. 원글
    '17.9.11 4:45 PM (14.42.xxx.223)

    답글들 너무 감사해요
    개에 대해 무지했다는 생각이 확 들어오네요. 정신이 번쩍 차려집니다. 쉽게 접근하기 어렵겠다는... ㅜ

  • 15. 울시골집
    '17.9.11 5:40 PM (115.136.xxx.67)

    전원주택서 키웠어요
    마당이 엄청 넓었는데 300평이상
    개 털이 굴러다닐 정도로 털 빠지고
    엄청 쌉니다

    물론 개는 너무 귀여웠죠
    세상에 이런 순하고 착한 개가

    10년 살다 죽었는데
    다시 키우라면 못 키워요

  • 16. 마당견이라도
    '17.9.11 10:50 PM (121.177.xxx.201)

    마당 필수
    심장사상충 구충 철저히
    양치질도 철저히
    운동은 헉헉대게 한시간 이상
    사료만 주면 안되고 화식 생식 등 적절히 혼합식
    진드기도 잡아주고요

  • 17.
    '17.9.12 1:29 AM (180.67.xxx.133)

    미용비 8만원이라고 합디다

  • 18. ...
    '17.9.12 5:11 AM (151.227.xxx.24)

    리트리버 미용 안해도 됩니다.
    미용해야 하는 견종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657 열파마(c컬)했는데 너무못나온경우 4 파마 2017/09/12 2,350
728656 면역력이 떨어지면 얼굴에 여드름같은 종기가 나기도 하나요? 5 .. 2017/09/12 2,990
728655 좋은 친구를 둔 사람들은 좋겠어요. 8 소금준비 2017/09/12 2,537
728654 단테 신곡 유명 강연자 (좀전 비정상회담 알베가 말한것) 단테 2017/09/12 1,029
728653 추커플 이젠 좀 식상하네요 16 2017/09/12 10,544
728652 배추 안씻고 그냥 소금뿌렸네요 헉!! 4 ㅠㅜ 2017/09/12 2,824
728651 전지현남편 진짜 잘생겼네요 79 우와~~ 2017/09/12 87,957
728650 강아지가 풍기인견이불에 오줌쌌는데 급한마음에 4 강아지 2017/09/12 1,729
728649 성희롱 생존자에서 변호사로 변신 3 2017/09/12 1,661
728648 반찬가게서 산 명태껍질튀김이 질겨졌어요 방법 없을까요 1 .. 2017/09/12 823
728647 cos겨울 세일때 캐시미어 스카프도 하나요? 2 cos 2017/09/12 2,459
728646 whereas를 사용할 때 앞에 컴마를 쓰나요? 3 구두법 2017/09/12 804
728645 박그네주연영화 만들면 30억지원ㅋ 1 ㅎㅎㅎ 2017/09/12 673
728644 홍콩 가성비좋은 호텔 추천부탁드려요 :) 11 SJmom 2017/09/12 2,371
728643 애 없는 조카앞에서 손주자랑 유별난 이모 6 히잉 2017/09/12 2,311
728642 4세 아이 데리고 버스 지하철 잘타는데요.. 11 노랑이 2017/09/12 2,017
728641 추자현 진짜 말랐네요 10 깜놀 2017/09/11 6,887
728640 보세옷 환불 안될때요ㅜㅜ 엉엉 14 ㅜㅜ 2017/09/11 4,943
728639 어릴때 정말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던 연예인 21 2017/09/11 6,758
728638 김무성유승민 키스장면 딸이 보더니 하는말.. 5 ㅇㅇ 2017/09/11 3,628
728637 노후대책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3 ㄱㄷㅋ 2017/09/11 3,563
728636 스위스, 일본대표 너무 재미없고 지루해요~ 5 비정상회담 2017/09/11 1,794
728635 총기있는 것과 맹한 것의 차이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6 2017/09/11 2,082
728634 겨울에 이너로 입는 긴팔니트 몇개 있으세요? 1 궁금 2017/09/11 786
728633 잡곡밥에 뭐넣나요 7 재료 2017/09/11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