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방문으로 제주도를 8,9,10월 가야하니 티켓값만 해도 후덜덜 ㅠㅠ)
소소한 식재료 좀 더 아끼자 하고,
소고기 땡기면 백숙 해먹고,
비스테카 티라미수 장바구니에 넣었다 빼고,
쓸데없이 spa 브랜드 사이트 기웃거리지 않고,
커피 귀찮아도 집에서 내려 마시고,
결심했거든요!
그간 참 스뜌핏했죠?
안 보는 책도 중고서점에 좀 팔려고 했고,
육아용품도 벼룩에 내놓아 볼까 했고,
그런데
하하하.
타이밍 딱 맞춰서
얼마전
냉동실 고장나고 (저의 부주의로 그만 ㅠ) --> 성에 제거 비용 43,000
주말에
갑자기 어금니 깨지고 --> 금이든 세라믹이든 씌워야 한다는데, 50은 깨지게 생겼어요.
세탁을 잘못했는지 빤쓰마저 너덜너덜
걍 제 존재 자체가 스튜삣입니다 ㅠㅠ
그런데 치과 몇 군데 견적 내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