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격지심 있는 사람 상대하기 피곤해요
자기 얘기 한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얘기하며
남들이.결혼할때 서로 집안, 나이 같은거 본다.
그런걸 이해.못 하길래
정작.자기는 좋은집안 연하만 만나려고하면서
시모될사람이 자기 집안이나 나이보고 반대하거나 하면 전혀 이해를 못 해요.
그런일이 있었고
드라마에서 조건차가 심해서 남자는 의사인데 여자가 너무 떨어지면
반대하잖아요. 그런거보며 자긴 이해안간다고 자식인생 왜 분리가 안되냐고 하길래
전 애도 없고 싱글이지만,
그 엄마마음도 이해는간다고.
아들이 잘나서 믿고살았는데 갑자기 속도위반해서 출산 육박한 이혼녀 데려오면 충격받지않겠냐고.
자식 키운 욕심에선 좋은 집안에 시집장가 보내고싶지않겠냐고 했더니
버럭 화내면서
저에게
너네집도 문제많지 않냐
이런식으로 절 깎아내리길래 좀 어이없었네요.
우리집도 갈등 있죠. (저희집 평범, 친구집은 막장)
제가 그래서
웃으며, 근데 결혼할때 시부모가 어느 정도 집안 비교하게 되는것도 난 이해간다.
쌍방이 하는거니까 여자쪽도 보잖아요.
했더니 드라마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한건지
갑자기 너도 그렇게 잘난게 아니란식으로 말하더니
끊더라고요.
이전에.얘기도 많이.들어주고 공감은 많이 해줬고요
자기가 욕하고싶은데 같이 안해줬더니
저래서 저도 피곤하더라고요
1. 그런 사람 만나지마세요
'17.9.11 12:20 PM (124.56.xxx.35)당장 끊어내지 모하면 살짝 거리를 두면서 나중에 끊으세요
바쁜척하면서 살짝 거리를 두면서..
그런 사람 만나면 정말 피곤해요
별로 안친하고 그냥 안면만 있는 사람이라도
편안하고 자기감정 피곤하게 다 드러내지 않은 예의있는 사람을 만나는게 백번 나아요2. ㅇ
'17.9.11 12:43 PM (118.34.xxx.205)ㄴ 그러게요.
벗어나고싶은관계인데 자꾸 연락오니 받아주게되네요.
그냥 확 끊을까봐요3. 미리 파악
'17.9.11 12:57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저도 버럭질. 황당한 경우 많이 당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잘 넘어가는 데 저 혼자 덮어쓰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왜 그런가 파악해보니.
다들 여우같아서 상대방의 컴플렉스 미리 미리 파악해서
그 문제는 피해가더라구요.
학벌. 외모. 집안. 남자문제. 정치. 종교 등
자기와 입장이 다르면 그래. 그래 하면서 유연하게 대처.
공통된 주제나 생각에 포인트를 두면서 대화해요.
저도 그게 안되니 이리 당하고 저리당합니다.4. ....
'17.9.11 1:26 PM (121.160.xxx.142)그런 사람 끊으셔야되요.
엄마친구중에 그런분 있었는데
저한테도나중에 이상한소리.. 엄마랑 연락 지금은 안하는걸로 알아요. 저때문 아니고 하도 이상해서
근대 진작 끊지. 나한테 이상한 소리 하기전에 ㅜㅜㅜ5. 점몇개
'17.9.11 1:47 PM (175.223.xxx.2)너무피곤해요
직장옆자리 열등감쩌는39세계약직 언니..
에휴 불만 입에달고 살아요 입댓발나와서6. 오감자
'17.9.11 3:29 PM (211.199.xxx.167)부모가 반대 안해도 다 끼리끼리 결혼하잖아요. 모난 친구이네요. 현실인데 받아들여야지...
7. ㅇ
'17.9.11 4:56 PM (168.126.xxx.252)컴플렉스심한 사람은 피해야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