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미가 소화가 안되는 걸까요 ....지저분함,,,,

초록가득 조회수 : 5,682
작성일 : 2011-09-08 01:25:10

다른 가족들은 괜찮은데 33개월 현미밥 같이 먹이고 있는데 소화를 잘 못시키는 걸까요

 

백미와 현미 반반 섞어서 밥하는데

 

저희 둘째 거부안하고 잘 먹어요,,밥양도 그대로이고 전반적으로 식욕이 떨어지긴 했네요

 

불가리스 같은 요구르트를 너무 좋아해서 식전에 먹게되면 밥먹는 속도가 좀 줄어요

 

그래도 반찬이랑 골고루 먹고 밥도 어느 정도의 양을 먹어요

 

 

그런데 며칠을 지켜보니

 

항상 배가 볼록하고 자면서도 방귀를 끼고

 

대변을 하루에 두 세번씩 누는데 한 덩어리씩 몽키바나나만 한 사이즈로

 

눠요,,,낮에 마트갔을때도 쉬하면서 한 덩어리 눠버리고

 

길게 시원하게 누지를 않고

 

한덩어리씩 자주 누고,,가스가 차있는것 같은데

 

하루에 한 번 정도, 배아프다 소리를 하네요

 

먹는양에 비해 볼록한 배,,,가스가 찬건 맞는것같아요

 

아무래도 소화가 잘 안되는듯,,,좀 걱정스럽네요

 

현미밥이 너무 이른걸까요

 

IP : 211.44.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
    '11.9.8 1:35 AM (220.73.xxx.113)

    잡곡밥 먹이기엔 이른가봐요.
    아이들은 잡곡밥이 소화불량 일으킨다고 주의하라고 들었어요.

    아이밥을 따로 하시든가 현미를 아주 조금만 섞어주시든지 해야 할 것 같아요

  • 2. 어린아이에게
    '11.9.8 1:40 AM (112.187.xxx.237)

    현미밥은 안좋아요. 현미는 참 좋은거지만 소화를 시킬려면 밥한숟가락에 이삼십번은 씹어야
    소화가 되지 안그러면 그냥 변으로 다 나옵니다.
    저는 현미밥을 4개월정도 먹다가 말았는데 먹는 내내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하고 설사를 해서
    대장에 무슨 병있는줄 알고 대장내시경까지 했어요.
    대장내시경해보니 대장벽에 상처가 있었어요. 소화안된 현미찌꺼기로 인한.
    현미밥 끓고나니 설사가 멈췄습니다.
    아이가 더 커서 밥을 꼭꼭 앂어먹을수 있을때 그때 해주세요.

  • 3. 현미뿐만아니라
    '11.9.8 2:14 AM (122.128.xxx.6)

    잡곡밥이 원래 소화가 잘 안되서 아이들이 설사하기도 한대요.
    예전에 위기탈출에서도 한번 방송했던것 같은데
    아이 설사의 원인이 잡곡이었다고요.
    보름날 오곡밥 어쩌고하지만 아이들 있는 집은 잡곡도 아무리 많아도 세가지 이상은 섞지말라고했던것 같아요.

  • 4. 그지패밀리
    '11.9.8 2:47 AM (211.108.xxx.74)

    8살 이전은 먹이지마세요 먹일려거든 현미는 조금만 넣구 많이 불리세요.저도 그렇게 했어요.본격적으로 먹인건 우리애 고학년부터예요.

  • 5. 그지패밀리
    '11.9.8 2:53 AM (211.108.xxx.74)

    참...그리고 우리애 3학년쯤 제가 집에서 발아를 시켜서 먹었어요. 사먹는것과 집에서 발아시킨거 먹는건 정말 하늘과 땅차이.
    제가 그당시 일을 좀 줄이고 애한테 충실할때였거든요.
    우리애가 학교문제로좀힘들어할때라.
    그때 아침에 나갈때 발아준비해놓고 저녁때 와서 또 손보고.
    그렇게 해서 항상 발아시켜서 먹였는데 발아시켜서 바로 먹으면 진짜 구수한 꼬랑내가 끝장나게 올라오는데
    정말 밥은 백미보다 더 부드러웠어요.
    몸에 좋은게 팍팍느껴졌던 일년이였어요 그이후는 제가 지쳐서 못해먹었어요
    그리고우리애도 고학년이 되어서 현미 불려서주면 잘 먹기도 했고.
    사먹는 발아현미는 왜 제가 한것처럼 그렇게 안될까 싶더군요.
    나중에 애가 조금더 크면 집에서 발아를 시켜서 드셔보세요.얼굴 끝장나게 좋아져요

  • 6. 초록가득
    '11.9.8 11:47 AM (211.44.xxx.91)

    예 그렇군요..장벽에 상처를 줄 수 있다니 충격입니다. 다행히 설사는 한번도 안했어요.색깔이나 상태는 나쁘지 않은데 잔변이 늘 남아있는 느낌이었고 평소보다 뿡뿡거리는것이 걸렸어요,, 질문올리길 잘했네요...작은 딸은 백미주고 발아시켜서 조금만 섞어서 먹여야겠네요
    당분간 찹쌀도 섞어주고요,,,감사합니다 저희 조그만 귀염둥이 잘 케어하겠습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9 에트로머리핀이요 교환가능할까요?(무플절망) 1 지니맘 2011/09/18 2,081
15458 쌀을 받는것은 뭘 뜻하는건가요?(꿈해몽) 1 아침 2011/09/18 8,015
15457 원룸에도 아이 산다고 글쓴 사람 입니다. 92 ㅋㅋㅋ 2011/09/18 16,456
15456 갈색구두 코디하기 힘든가요? 5 살빼자^^ 2011/09/18 4,153
15455 어깨 아프신분들 봉체조 강추해요 10 강추 2011/09/18 7,764
15454 지금 베란다 창문 열어 두셨어요? 2 ㅠㅠ 2011/09/18 2,778
15453 홍어는 무슨맛으로 먹는건가요? 이해하고 싶어요. 36 ㅠㅠ 2011/09/18 19,503
15452 지하철에서 황당한경험 ㅋ 11 pipi 2011/09/18 3,879
15451 만기 얼마안남았는데 가지급금 바로 신청하는게 나을까요? 2 영업정지 저.. 2011/09/18 2,240
15450 어제인가 그저께 올라온 발라당 누워서 자는 시츄 사진 1 강아지 2011/09/18 3,545
15449 장터 본문 수정하는 기능없나요? 1 ,,, 2011/09/18 1,491
15448 택배 아르바이트 글... (퍼온글) 재미 2011/09/18 2,234
15447 분당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요(야탑-이매-서현 부근) 6 .. 2011/09/18 3,792
15446 매매계약 파기를 한다구 하는데요. 9 매매 2011/09/18 5,480
15445 간 큰 농협직원들…고객예금 396억원 횡령 2 밝은태양 2011/09/18 2,358
15444 실종된 지 일주일된 사람을 찾습니다.-분당 정자동 19 사람을 찾습.. 2011/09/18 9,738
15443 초5 눈높이 국어를 계속 시킬지 그만 두게 할지 조언 좀 부탁드.. 8 ........ 2011/09/18 12,503
15442 국민카드 쓰시는 분 계세요? 7 이제 2011/09/18 3,460
15441 저축은행에 관한 궁금증 3 궁금 2011/09/18 1,875
15440 나경원 서울대모교에서 대굴욕 21 *^^* 2011/09/18 16,765
15439 체온이 높아진것 같아요 6 잠좀편히자고.. 2011/09/18 2,927
15438 안양에 소규모돌잔치 장소 추천해주세요. 1 안양맘 2011/09/18 2,286
15437 요즘은 야채를 무얼 사야 하나요? 3 아기엄마 2011/09/18 2,532
15436 올해햇고추아닌거 사도 괜찮겠죠? 4 고춧가루 2011/09/18 2,141
15435 대리점서 베가x로 바꾸었는데요 5 하늘 2011/09/18 2,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