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5학년 딸이 너무 통통해요..어떻게 하면 살 뺄수 있을까요?ㅠㅠ

dd 조회수 : 3,335
작성일 : 2017-09-11 09:35:35

키 147 몸무게 46이에요ㅠㅠ

생리도 시작했구요..

애가 아주 많이 먹는편은 아닌데..

먹는 걸 좋아해요..

하루 세끼 챙겨주면 잘 먹구요..

고기를 특히 좋아해요..

솔직히 먹는 양 자체는 보통 아이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밥먹고나서 밥 더달라거나 한 적은 한번도 없거든요..근데 밥을 아주 맛있게 먹어요)

왜이리 살이 찌는지 모르겠어요...

아...움직이는걸 싫어하긴 해요ㅠㅠ

굶기면 키도 안클것같아서 굶기지는 못하겠고..

운동만이 답이겠죠?

너무너무 고민이에요ㅠㅠ

초등 통통한 여아..살 빼보신분 계세요?

IP : 220.79.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11 9:42 AM (61.75.xxx.79)

    애 데리고 산책을 자주 하세요.
    밤에 엄마와 산책로를 데이트 하세요.
    애를 몰아 붙이면서 심리적으로 압박하지 말고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들어주세요.
    산책할때 공부 이야기, 체중조절하는 이야기 이런 저런 충고만 늘어놓으면 아이가 산책을 피합니다.
    말 그대로 아이가 하고 싶은 말 다 하도록 하고 공감해주고 민원도 해결해주세요
    아이가 엄마와의 산책을 숨통이 트이는 시간으로 기대하게 해주세요

    쉬엄쉬엄 이런식으로 매일 1시간씩만 걸어도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땀나도록 힘들게 운동 안 하면 살 안 빠진다
    걷는 것만으로는 체중이 안 빠진다는 충고는 흘려들으시고 일단 시작해보세요

  • 2. 친구 붙여
    '17.9.11 9:43 AM (182.239.xxx.29)

    수영이나 발레 시키세요
    여자애들에겐 발레만한 몸 키우기가 없어요
    팔다리 목 길죽히 자라게하려면 발레

  • 3. 가을
    '17.9.11 9:44 AM (182.225.xxx.104)

    저랑 같은 고민하시네요 ㅠ
    제 딸도 초5...
    움직이는거 싫어하고 고기 좋아하는것까지 똑같네요.
    발레가서 스트레칭도 시켜보고 뎃고 나가 줄넘기도 하고, 피트니스가서 런닝머신도 시키는데
    오래하질 못해요 ㅠ
    그냥 아직 키클때이니 먹게 내버려둡니다.
    올 봄에 방울토마토 사놓고 과자대신 먹이기도 해봤는데 두달을 못하더라구요.
    체질적인것도 있는거같아요.
    타고난 체형이 좀 통통한거같고 (지 고모가 그래요)
    그냥 좀 클때까지 먹는거론 스트레스안줄거구요
    물론 빵,과자,아이스크림을 제한없이 줄거는 아니지만...
    사춘기 본격적으로 오고 맘에 드는 이성이 생기고하면 본인이 먼저 조절하고 빼지않으까싶어요

  • 4. ㅠㅠ
    '17.9.11 9:46 AM (119.69.xxx.101)

    저희 초등 5학년 아들은 163에 65킬로 ㅠㅠ
    저녁마다 저랑 공원나가 산책하고 운동한지 한달, 1킬로도 안빠지네요.
    먹는양도 확 줄였는데 말이죠. 두그릇씩 먹던 밥양을 한그릇으로요. 그동안 안늘은게 다행인가요? ㅠㅠ

  • 5. 가을
    '17.9.11 9:47 AM (182.225.xxx.104)

    참...
    며칠전 산책로 40분 걷고왔는데 저녁에...
    바람이 상쾌한게 애가 학교에서 있었던 얘길 주저리주저리 하는데
    운동도 되고 아이 생활,친구 얘길 자연스럽게 듣게되서 좋더라구요

  • 6. 줄넘기
    '17.9.11 9:56 AM (117.111.xxx.156)

    줄넘기 다니고 키 컸어요

  • 7. ..
    '17.9.11 9:57 AM (118.217.xxx.86)

    저녁 밥양. 간식만 줄어보세요 울딸 초3때 그리 뺐어요 애들이 뚱뚱하다고 놀랜다길래

  • 8.
    '17.9.11 9:58 AM (211.114.xxx.59)

    우리애는 떡볶이 넘좋아해서 자주먹더니 1년사이 몸무게가 6키로가 늘어서 떡볶이나 면종류 못먹게하구 자주걷게했더니 살 2키로정도 빠지더라구요

  • 9. 양평댁
    '17.9.11 10:26 AM (183.97.xxx.73)

    초4 153에 43키로

    발레만으로는 체중에 그다지..
    그래서 요즘 자전거 데리고 다녀요.오며가며 대화도 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듯 해요.

  • 10.
    '17.9.11 10:29 AM (49.167.xxx.131)

    생리후에 살이 찌는거같더라구요 저희애도 생리후 한달사이 2키로늘었어요ㅠ

  • 11.
    '17.9.11 11:06 AM (49.167.xxx.131)

    근데 그정도면 보기좋지않나요. 야간 통통일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691 인터넷에 책 중고로 팔려고 올리면 잘 팔리나요? 11 책버러지 2017/09/19 2,239
730690 시시함주의)자야하는데 자기가 너무 싫어요...ㅠ 7 뻘글 2017/09/19 954
730689 냉동조기로 반건조 시킬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4 조기 2017/09/19 1,237
730688 리미트리스라는 영화 아세요? 3 이리나 2017/09/19 1,134
730687 주택가 1층 40평 8 mmm 2017/09/19 2,210
730686 둘째는 일찍 나오나요 6 2017/09/19 779
730685 (도움절실) 대상포진 증상 중에 가려움증도 있나요?? 2 심각한 상황.. 2017/09/19 1,737
730684 김관진, 군 댓글공작 문건에 서명 5 물증 2017/09/19 885
730683 남편 미안~ 4 밝음 2017/09/19 1,625
730682 점심시간에 혼자 책읽는 아들 29 조언주세요 2017/09/19 6,946
730681 이마트 밑반찬 맛있나요? 혹시 추천해주실거라도 1 반찬하기싫어.. 2017/09/19 566
730680 저희 아빠는 어떤 사람일까요 6 2017/09/19 1,988
730679 암보험 1만원내고 3천만원이면 괜찮죠? 5 2017/09/18 2,590
730678 시어머님이 폐암 4기인데 폐에 물이 차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5 ㅜㅜ 2017/09/18 16,797
730677 컴퓨터가 잘 안돼요 6 컴퓨터 2017/09/18 694
730676 시부모님 결국 이혼하신다네요. 40 . 2017/09/18 23,544
730675 애플 유저님~~ Apple Notivication이란 주소로 메.. 4 201404.. 2017/09/18 483
730674 한없이 게으르고 싶을 때 2 ㅡㅡ 2017/09/18 1,233
730673 이 가을에 산문집 추천해주세요~ 3 가을탑니다... 2017/09/18 578
730672 낼 제사인데요 5 ㅠㅠ 2017/09/18 1,334
730671 김성주 보면 딱 충청도 사람같아요. 23 ㅇㅇ 2017/09/18 7,013
730670 사랑의온도 양세종 연기도잘하구 잘생겼네요 10 2017/09/18 3,933
730669 자유한국당도 한방에...유튜브서 대박 터진 유병재 개그 2 고딩맘 2017/09/18 1,501
730668 지금 모 홈쇼핑에서 9 정말일까요 2017/09/18 3,189
730667 10년된 싱크대 교체하는게 나을까요? 5 햇살 2017/09/18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