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ㅠ

깐따삐약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7-09-11 09:13:53


17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 29살이에요
제가 무남독녀 외동으로 커서
어른되고 보니 뭔가 형제 자매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많이 들어서
제 자식은 꼭 두명은 낳아야겠단 가치관이거든요
근데 둘째 왜이리 쉽게 안생기나요~~~ㅜㅜ
첫번째 임신때는 진짜 어쩌다가 우연히 한방에 애기 생겼었는데 .. 20주쯤 되서 아기가 너무 심각한 기형이 있어서 유도분만으로 하늘나라 보내줬어요 ㅡ
그 뒤에 3달 몸 추스리고 난 뒤에 배테기 써가며 임신준비해서 두 번만에 임신 성공했고 그아이가 지금 우리아들이에요 ㅎ
아기 돌때쯤부터 배란테스트기 써가며 병원초음파도 봐가며 배란일 잡아서 준비중인데 아직 안생기네요 ㅠㅋ
전 한살이라도 젊을 때 후딱 낳아서 키우고 싶은데...
터울이 2.3살 정도인게 더좋을거같기도하고 ㅜㅜ
애낳고 살이 덜빠져서 그런지 ㅋㅋ운동부족인지.. 배란도 잘 안되구해서 지난달부턴 클로미펜 배란유도제도 복용하네요 ㅠ
곧 생리할 것 같은데 ~~
이번달엔 아기 생겼음 좋겠어요 ㅠㅠ
요즘 워낙 하나만 낳고 말겠단 사람들이 많아서 ...... 어디 부끄러워서 지인들한텐 말도 못하겠고 82에 그냥 넋두리해봐요
좋은 기운 많이주세요 ㅠㅠ
IP : 39.116.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먹고
    '17.9.11 9:22 AM (182.239.xxx.29)

    있어야 생기지 신경쓰면 오히려 피해가요
    큰 애한테 집중하고 잊고 있어요
    때되면 인연이면 와요

  • 2.
    '17.9.11 9:33 A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원 다닐때 둘째 낳고 취업하자 싶어서 노력했는데 1년간 안 생김. 잘 안되나보다 싶어서 일단 일이나 하자 하고 취업하니 그 다음달 생겨버림;;;

    애들은 생겼으면 하면 안 생기고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타이밍에 생기더라고요;:

  • 3. ㅇㅇ
    '17.9.11 9:33 AM (49.142.xxx.181)

    아이에게 형제 자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건 본인입장인거죠? 본인이 둘째를 낳고 싶다는것..
    둘째를 낳으시는건 좋은데 나중에 형제 자매 만들어주려고 낳았다 이런 말씀은 마세요.
    그리고 운동하시면 임신이 잘됩니다.
    남편분과 같이 운동 하세요.
    등산이든 걷기운동이든 수영이든...
    하다못해 시간이 없으면 집에서 요가라도 하세요..

  • 4.
    '17.9.11 10:00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둘째생김ᆢ큰애는 바로 찬밥일텐데ᆢ생긴때 생기더라도 ᆢ큰애에 집중요ᆢ신경은 쓰면 더안생기더라구요ᆢ5년걸렸어요ᆢ전ᆢ

  • 5. ...
    '17.9.11 10:01 AM (203.244.xxx.22)

    둘째를 낳으시는건 좋은데 나중에 형제 자매 만들어주려고 낳았다 이런 말씀은 마세요. -> 왜 본인이 지레 걱정하시는지... 원글에 그런 뉘앙스도 전혀 없는데.

  • 6.
    '17.9.11 10:04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둘 낳았는데 첫째 찬밥 안되던데요?

    찬밥된 첫째들 부모가 잘못한거죠.

  • 7. 아직
    '17.9.11 10:31 AM (211.114.xxx.89)

    아기 17개월이면 힘들땐데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생겨요
    몸 따뜻하게 하시고 매일밤 탕목욕 꾸준히 해보세요
    혈액순환 잘 되면 배란과 임신에도 도움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620 초등아들 찰거머리 친구 문제로 고민이에요ㅠㅠ 24 고민맘 2017/09/11 3,714
727619 자동차 깜빡이 안키는 지역 1,2위 울산 부산 9 깜빡이 2017/09/11 1,082
727618 문재인 정부에서 왜 적폐를 한국으로 다시부르는지 이해가. 3 tgas 2017/09/11 918
727617 외모가 경제력의 지배를 받네요 15 ㅇㅇ 2017/09/11 5,660
727616 8/25 신청한 문대통령 우표 아직 안온게 맞죠? 받으신 분 있.. 6 순콩 2017/09/11 544
727615 박주민 의원 트윗. jpg 6 펌글 2017/09/11 2,179
727614 친구없다고 하면 무시하실껀가요? 무시당하나요? 11 ..... 2017/09/11 3,401
727613 이 탈렌트가 누구였나요? 2 tt 2017/09/11 2,216
727612 시추가 정말 멍청한 축에 속하는 견종인가요? 23 ㅇㅇ 2017/09/11 4,360
727611 인스타 비로그인 상태에서 누군가의 인스타 방문 하려면 3 2017/09/11 6,049
727610 남편이 여자 원어민 과외쌤을 구한다는데 5 ㅁㅁ 2017/09/11 1,863
727609 약사님 계시면 도와주세요. 1 .. 2017/09/11 922
727608 재수생 지금 족집게과외 효과있을까요 3 ... 2017/09/11 939
727607 아까 외식가서 김밥집 갔다는글 지우셨나요?댓글좀 보고싶었는데. 12 2017/09/11 2,932
727606 항생제 이름좀가르쳐주세요ㅠ 5 모모 2017/09/11 1,772
727605 기억나는분 있나요? 사기 2017/09/11 403
727604 40대후반- 몸에 점이 너무 많이 생겨요 ㅠㅠ 15 $$$$ 2017/09/11 30,633
727603 두 집중 고민입니다... 4 고민.. 2017/09/11 970
727602 말 빠른 두돌 남아,, 영어 놀이학교 보낼까요 말까요 7 고민 2017/09/11 1,759
727601 파혼 하는 이유가 뭔가요 18 .. 2017/09/11 10,937
727600 문재인정부가 호구로보이는지;;;유치원들 너무하네요 13 ㅡㅡ 2017/09/11 2,202
727599 미비포유 에서 나온 디비디영화제목 궁금해요. 3 두나 2017/09/11 826
727598 이런 상황에 시어머니께 전화 드리실껀가요 20 직딩며늘 2017/09/11 4,089
727597 추석사과 선물용은... 무인산장농원.. 2017/09/11 477
727596 무쇠후라이팬에는 들기름이군요. 16 ... 2017/09/11 4,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