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ㅠ

깐따삐약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7-09-11 09:13:53


17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 29살이에요
제가 무남독녀 외동으로 커서
어른되고 보니 뭔가 형제 자매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많이 들어서
제 자식은 꼭 두명은 낳아야겠단 가치관이거든요
근데 둘째 왜이리 쉽게 안생기나요~~~ㅜㅜ
첫번째 임신때는 진짜 어쩌다가 우연히 한방에 애기 생겼었는데 .. 20주쯤 되서 아기가 너무 심각한 기형이 있어서 유도분만으로 하늘나라 보내줬어요 ㅡ
그 뒤에 3달 몸 추스리고 난 뒤에 배테기 써가며 임신준비해서 두 번만에 임신 성공했고 그아이가 지금 우리아들이에요 ㅎ
아기 돌때쯤부터 배란테스트기 써가며 병원초음파도 봐가며 배란일 잡아서 준비중인데 아직 안생기네요 ㅠㅋ
전 한살이라도 젊을 때 후딱 낳아서 키우고 싶은데...
터울이 2.3살 정도인게 더좋을거같기도하고 ㅜㅜ
애낳고 살이 덜빠져서 그런지 ㅋㅋ운동부족인지.. 배란도 잘 안되구해서 지난달부턴 클로미펜 배란유도제도 복용하네요 ㅠ
곧 생리할 것 같은데 ~~
이번달엔 아기 생겼음 좋겠어요 ㅠㅠ
요즘 워낙 하나만 낳고 말겠단 사람들이 많아서 ...... 어디 부끄러워서 지인들한텐 말도 못하겠고 82에 그냥 넋두리해봐요
좋은 기운 많이주세요 ㅠㅠ
IP : 39.116.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먹고
    '17.9.11 9:22 AM (182.239.xxx.29)

    있어야 생기지 신경쓰면 오히려 피해가요
    큰 애한테 집중하고 잊고 있어요
    때되면 인연이면 와요

  • 2.
    '17.9.11 9:33 A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원 다닐때 둘째 낳고 취업하자 싶어서 노력했는데 1년간 안 생김. 잘 안되나보다 싶어서 일단 일이나 하자 하고 취업하니 그 다음달 생겨버림;;;

    애들은 생겼으면 하면 안 생기고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타이밍에 생기더라고요;:

  • 3. ㅇㅇ
    '17.9.11 9:33 AM (49.142.xxx.181)

    아이에게 형제 자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건 본인입장인거죠? 본인이 둘째를 낳고 싶다는것..
    둘째를 낳으시는건 좋은데 나중에 형제 자매 만들어주려고 낳았다 이런 말씀은 마세요.
    그리고 운동하시면 임신이 잘됩니다.
    남편분과 같이 운동 하세요.
    등산이든 걷기운동이든 수영이든...
    하다못해 시간이 없으면 집에서 요가라도 하세요..

  • 4.
    '17.9.11 10:00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둘째생김ᆢ큰애는 바로 찬밥일텐데ᆢ생긴때 생기더라도 ᆢ큰애에 집중요ᆢ신경은 쓰면 더안생기더라구요ᆢ5년걸렸어요ᆢ전ᆢ

  • 5. ...
    '17.9.11 10:01 AM (203.244.xxx.22)

    둘째를 낳으시는건 좋은데 나중에 형제 자매 만들어주려고 낳았다 이런 말씀은 마세요. -> 왜 본인이 지레 걱정하시는지... 원글에 그런 뉘앙스도 전혀 없는데.

  • 6.
    '17.9.11 10:04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둘 낳았는데 첫째 찬밥 안되던데요?

    찬밥된 첫째들 부모가 잘못한거죠.

  • 7. 아직
    '17.9.11 10:31 AM (211.114.xxx.89)

    아기 17개월이면 힘들땐데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생겨요
    몸 따뜻하게 하시고 매일밤 탕목욕 꾸준히 해보세요
    혈액순환 잘 되면 배란과 임신에도 도움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582 문재인을 지지하는게 아니다. jpg 17 .... 2018/01/24 2,607
771581 급해요 변기에서 물이 쉬하고 소리가 나요 5 .. 2018/01/24 2,739
771580 빵이 너~~무 부드럽다는건 뭐가 많이 들어간건가요? 11 ㅡㅡ 2018/01/24 2,937
771579 오래된 아파트지만 지금 집이 너무 좋아요 55 자랑 2018/01/24 20,189
771578 새치염색, 고민이 많아요ㅠㅠ 22 염색 2018/01/24 5,864
771577 강원도님들은 왜 참으세요?평양올림픽이라는 모독을. 24 ... 2018/01/24 2,242
771576 식료품 유통기한 어쩔 2018/01/24 434
771575 탈탈 털렸네요 1 뻔뻔함 2018/01/24 1,404
771574 밤 찌거나 삶은 후에 찬물에 헹궜다 까시나요? 3 2018/01/24 1,127
771573 어느 병원에 가야 할까요? 2 ^^ 2018/01/24 905
771572 3분 걸었는데 조끼가 카바못한 양어깨팔뚝에 날카로운 얼음 냉기를.. 2 진짜 춥네요.. 2018/01/24 1,997
771571 나경원씨가 체육훈장까지 받고 주유비로 5700만원 쓴게 맞나요?.. 7 2018/01/24 1,138
771570 정두언,맺힌게 많았나봐요. 9 양아치 2018/01/24 2,541
771569 제2의 다스 '유진메트로컴' 6 ㅇㅇㅇ 2018/01/24 1,231
771568 미국이 무역 전쟁 시작했다는데 우리가 원인을 제공한 게 있나요?.. 8 .. 2018/01/24 877
771567 내 영어 발음이 미국식인지 영국식인지 알아보는 거예요. 1 재미로 2018/01/24 2,224
771566 누가 반긴다고.. 아베 평창에 온다네요 31 고딩맘 2018/01/24 3,609
771565 부모되기의 어려움 8 제이니 2018/01/24 2,720
771564 배당금 4 계산 2018/01/24 1,263
771563 페북에 달님생신축하 사진들 넘 감동이에요ㅜ 2 ㅇㅇ 2018/01/24 1,260
771562 통장 개설은 까다롭지만 적금은 쉽게 들 수 있죠? 1 2018/01/24 1,742
771561 10년간 사지마비 행세 사기모녀 보셨어요? 18 별미친***.. 2018/01/24 6,965
771560 자녀가 배우고 싶다고 시켜달라고 한거 뭐 있었나요? 7 ㅣㅣ 2018/01/24 1,884
771559 혼자있는 아이 간식 추천 좀 해주세요! 17 초등학생 2018/01/24 3,482
771558 결혼은 이런 남자랑 해야 된대요 32 미혼분들 2018/01/24 3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