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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에 청바지와 티셔츠?

40대 조회수 : 8,585
작성일 : 2017-09-11 08:16:21
스키니 핏 청바지에 너무 헐렁하지 않은 티셔츠를 입고 편하게 동네 다니는데 쇼윈도에 비친 내모습이 왠지 부적절한 느낌이 들어요
얼굴하고 안맞는 느낌?

아~~ 이제 또 스타일을 바꿀 나이가 된걸까요
상의는 헐렁하게 입고
바지는 스키니 아닌 핏으로?
40대후반의 일상 옷차림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11.36.xxx.1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11 8:20 AM (49.142.xxx.181)

    40대엔 그래도 청바지 잘 입고 다녔는데
    쉰살이 딱 되니까 뭔가 청바지가 답답한 느낌이 들어요. 그니까 그 옷감이 뻣뻣한게 불편해요.
    얇은 청은 입고 다니는데 기본 청바지 같은 청은 불편해서 안입게 돼요.
    부드러운 질감의 옷을 찾게 되네요. 티셔츠도 부드러운 질감의 티셔츠.. 바지도 흐들흐들 밑으로 촤라락 떨어지는
    질감으로 입고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옷감을 중요시 하게 됐어요.
    이 나이가 되고나니 확실히 부드러운 옷감 촤르륵 떨어지는 옷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 2. . .
    '17.9.11 8:20 AM (1.229.xxx.117)

    50초반인데 청바지는 조가 없더라고요. 면티 대신 니트나 셔츠 입어보세요. 이제 싼건 안되더라고요. 같은 아이템이어도 질 좋은거로 입고 면티는 외출용으론 안입어요

  • 3. 요즘
    '17.9.11 8:20 AM (211.244.xxx.154)

    다시 세미정장 나오더라구요.

    그거 사서 따로 따로 입으면 될 것 같아요. 바지에는 셔츠.
    청바지를 입은 날엔 재킷.

  • 4. ..
    '17.9.11 8:23 AM (61.80.xxx.147)

    동네를 세미 정장을 입고 돌아 다닐 필요는 없잖아요.

    뭐가 부적절한지 모르겠네요.

    동네 다들 그렇게 다녀요.

    날씬하면 다 예쁘던데...

    원피스나 치마로 바꿔 보세요.

  • 5. ....
    '17.9.11 8:30 AM (211.250.xxx.21)

    자유로운?직장이라 그런지
    45세
    오믈도 무릎 조금 찢어진청바지에 붙는 티입고 출근했는데 --

  • 6. 에이
    '17.9.11 8:31 AM (121.131.xxx.109)

    동네 다니는데 그 모습이 어떤가요?
    부적절하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겉에 가디건 걸치거나 조끼,더 추워지면 야상,코트
    걸치면 되죠.

  • 7. 면티 안입은지 좀 됐네요
    '17.9.11 8:31 AM (123.111.xxx.250)

    옷태 좋은편인데도 면티는 급 추레해보여요
    데님바지는 괜찮은데 상의는 소재 좋은 옷으로 입어야돼요

  • 8. 다누림
    '17.9.11 8:34 AM (14.174.xxx.126)

    나이들어도 몸매만 된다면야 청바지에 면티도 이뻐요.
    근데 청바지와 면티가 문제가 아니고 좀 고급스럽고 깨끗한 걸로 입어야 되요.
    나이가 드니 몸매가 이뻐도 옷이 오래되서 낡고 후즐근하면 정말 안이뻐요.
    동네에 세련되고 이쁜 40대 아줌마가 젊은 아이들이 입는 약간 빈티지 하면서 구멍난 티셔츠를 입었는데 다른 아줌마가 '셔츠에 구멍났어 갈아입어야겠다.' 그러더라구요.
    진짜 모르고... 젊은 사람이 입으면 패션인데 나이든 사람이 입으니 그냥 낡은 옷...

  • 9.
    '17.9.11 8:38 AM (115.137.xxx.76)

    자연스러운 옷차림이고 베이직 아이템이라 오히려 몇살 어려보여요
    대신 악세사리 하나나 화장은 약하게 하시구용
    나이에맞는옷 입으면 점잖아보이는대신 나이는 제나이때보이거나 조금 더 들어보이더군요

  • 10. 어색해 보일때가
    '17.9.11 8:44 AM (118.222.xxx.105)

    나이 드니 항상 하던 옷차림이 어색해 보일때가 있더라고요.
    남의 눈을 의식하는게 아니라 아 이제 이건 나에게 안 어울리는구나 하는 느낌
    면티 말고 티블라우스같은 거나 니트 입고 다녀요.

  • 11. 동글이
    '17.9.11 8:51 AM (202.175.xxx.27)

    청바지가 어색하시면 면바지로 입으시면 날거에요. 저두 왠지 어색해서 그냥 면바지 입어요~~

  • 12. ...
    '17.9.11 8:57 AM (14.34.xxx.36)

    나이들어도 청바지에 셔츠,니트,자켓..
    이쁘기만 하던데요.
    대신 청바지를(청바지만 아니라 모든바지죠)
    한 사이즈 편안하게 입고 틍도 너무 붙지않게
    입으면 청바지만큼 만만하고 실용적인게
    없다고 생각해요. 연세 드신분들도요.

  • 13. ...
    '17.9.11 9:00 AM (223.33.xxx.193)

    딱 좋은데요...
    편하고~
    승녀룩 보험아줌마룩보다 훨씬 나아요...

  • 14. 저도 그렇게
    '17.9.11 9:13 AM (183.97.xxx.69)

    잘 입고 다니는데요, 백화점에서만 좀 홀대받는 느낌이고 동네에서야 ....평균적인 옷차림 아닌가요 ?

  • 15. 홈웨어 아니면 되지
    '17.9.11 9:14 AM (59.30.xxx.248)

    일상복으로 청바지랑 티셔츠가 어때요?
    출근복도 아니고.

  • 16. ..........
    '17.9.11 9:15 AM (223.55.xxx.95) - 삭제된댓글

    스스로 어색하다 느낄때 변화가 필요한거 같아요.

  • 17. 출근복.
    '17.9.11 9:18 AM (210.94.xxx.89)

    음..자유 복장이라 티에 청바지 입고 다닙니다..

  • 18.
    '17.9.11 9:19 AM (211.114.xxx.59)

    브라우스에 편한바지 입고다녀요

  • 19. ㅇㅇ
    '17.9.11 9:22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지난 번 40대 옷 조언글에서도 그러더니
    참 희한한게 청바지가 뭐 어떠냐...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하면서도
    스님룩, 수녀룩, 보험 아줌마룩 등등 해가며
    캐주얼한 차림새가 아닌 다른 차림새를 비하하는 건 또 뭐죠??
    청바지 입는 건 괜찮고 펑퍼짐하게 정장 스타일 하는 건 또 꼴보기 싫다는 건가??
    어떤 사안에 대해서 좀 일관된 가치관이라는 걸 바탕으로 글들을 썼으면.

  • 20. ...
    '17.9.11 9:26 AM (122.40.xxx.125)

    화장해도 면티에 청바지는 후줄근해보이네요..편한 원피스가 좀 낫더라구요..면티대용으로 니트 셔츠 블라우스등 많은데 청바지 대용이 마땅치가 않네요..통바지 세미정장바지 배기바지 등 다 어색하네요..그래서 원피스가 젤 나아요..

  • 21. ..
    '17.9.11 9:26 AM (114.204.xxx.212)

    어느순간 그런느낌이 와서 바꿨어요
    나이탓이 아니라 내게 안어울리면 좀 변화를 주는거죠

  • 22. ..
    '17.9.11 9:27 AM (114.204.xxx.212)

    원피류나 통바지나 기지? 바지류 입어요

  • 23. 청바지도
    '17.9.11 9:30 AM (222.233.xxx.7)

    청바지나름...
    스키니는 아니죠.
    적절하게 끝단이 아주 조금 넓은 청바지나,
    프렌치 스타일 세미배기팬츠...
    면혼방으로 입어보셔요.
    편하고 이뻐요.
    슬립온이든 슬리퍼든...
    제가 스키니 매니아(나름 하체라인부심...ㅋ)였는데...
    슬랙스스타일을 근래 바꿨어요.
    덜 날씬해보여도 편하고 수수해보여서 좋네요.
    상의는 면티,니트,가디간,면셔츠...
    역시 편하게 코디...
    동네에선 킹왕짱!
    아 ~요즘 풀스커트에도 재미들이긴했네요.
    그것도 편하고 이뻐요

  • 24. 근데
    '17.9.11 9:31 AM (14.41.xxx.158)

    청바지고 정장이고간에 40대부터 꾸민다고 차리고 입고 나가도 다 거기서 거기에요!

    피부톤들이 전체적으로 맛이 갔다고 하나 그바탕에 화장은 텁텁하고 거기다 파마며 벙벙한 스님풍에? 꾸미고 안꾸미고간에 다 쌍둥이 같다는

    보면 파데 ,아이라인, 마스카라에 떡칠하고서는 뱃살때메 벙벙한 위아래 스님풍 정장을 입고 나와서는 청바지 티 입은 사람에게 빈티난다며 입을 때던데? 옆에서 보는 내입장에선 누가 누구를 저거할 상황이 아니더구만?ㅎㅎ

  • 25. 얇은 가디건
    '17.9.11 9:31 AM (115.140.xxx.66)

    을 걸쳐 보세요. 무난할 겁니다

  • 26. ....
    '17.9.11 9:37 AM (112.169.xxx.161)

    전 어제 청바지에 흰셔츠입었어요. 근데 요즘 상의들은 몇년전 엉덩이길이가 아니라 허리로 짧아진편이라 예매하긴 하더라구요.

  • 27. 그야말로
    '17.9.11 9:40 AM (203.128.xxx.123) - 삭제된댓글

    시퍼런 청은 좀 그렇고요
    블랙진이나 면스판 바지 입어요

    나이가 들어가서 긍가 자꾸 밑위길이 짧은건
    못입겠어요

    마담스타일 매장 기웃거려요^^

  • 28.
    '17.9.11 9:50 AM (175.117.xxx.158)

    50다 60대 ᆢ 광택나는 프라다 천바지 입던데ᆢ그런거로 이제 사야 편하시려나요ᆢ스판은 좋더라구요ᆢ본인이 어색하시면 바꾸는게 맞는거 같아요ᆢ나이가 들면 소재가 바뀌더라구요ᆢ정장은 꾸미면 테가나는데ᆢ오히려 펑상복이 이쁘기가 어렵긴 해요ᆢ잘못입음 동네다닐때 후즐근ᆢ하고요

  • 29. ㄷㄱ
    '17.9.11 9:55 AM (223.38.xxx.29)

    청바지나 면티도 디자인에 따라 느낌이 달라서...

  • 30. 그냥
    '17.9.11 10:31 AM (175.209.xxx.34)

    면티를 질 좋은걸로 장만하고, 눈에 띄는 목걸이를 하던지 구두를 신던지 해서 신경 좀 쓴 느낌으로 연출하면 추레해 보이지는 않아요

  • 31. 저는
    '17.9.11 12:15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상당히 적절해요
    내맘이니깐..적절한걸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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