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민한 성격 고친 사람 보셨나요?
저는 아직까지 그런 성격 고친 사람 본적이 없어요.
예민한 성격은 때려죽여도 못고치나봐요
1. ...
'17.9.11 2:24 AM (121.166.xxx.42)성격은 못고쳐요 성격장애는 정신과에서도 못고칩니다
2. 성격
'17.9.11 2:27 AM (221.141.xxx.126) - 삭제된댓글육체적인 특징이 성격을 많이 좌지우지하는듯 해요
저는 감각이 예민해요..소리 냄새 빛 온도 ..이렇게 실제로 느껴지는 감각이 예민한 사람은 성격이 둔감해 질수가 없죠.. 죽고 살 사건을 겪지 않는 이상 타고난대로 살다 죽지 않을까요?3. 깜박이
'17.9.11 2:32 AM (175.193.xxx.250)제동생이 피해의식 때문에 극도록 예민해서 엄마랑
형제들이 말조심하느라 되도록 접촉 피하고 있습니다.
나이들 수록 더 해가는 데 혈연,혼인으로 맺은 이들을
제외한 남들하고는 그럭저럭 말썽 적더라구요.
거리를 두니 서로 편해요. 쓰다보니 슬프네요.ㅠㅠ4. ..
'17.9.11 2:33 AM (211.36.xxx.50) - 삭제된댓글연예인 하나 잡아서 족치지 못해 죽을려고 하는 사람은 이건 못고치나요?
5. ㅇㅇ
'17.9.11 2:43 AM (61.106.xxx.81)예민과 자격지심은 다른데요
원글님글의 사람은 예민이라기보다는
자격지심이에요
돈많고 먹고살만해지고 모든게 만족스러우면 너그러워져서 자격지심있는 사람들은
좋아질수도 있어요
반대로 상황나빠지면 예민한형태로 드러나고요6. 타인에
'17.9.11 2:50 AM (118.219.xxx.45)너무 연연..
본인위주로 사시길..7. ㅇㅇ
'17.9.11 6:28 AM (175.209.xxx.110)타인의 시선에 자꾸 신경을 써서 그런 건데요...
너무너무 몸이 불편하고 힘들게 되면 에라 모르겠다~ 알게뭐야~ 이런식으로 바뀌게 되더군요 ㅋㅋㅋ8. ...
'17.9.11 9:13 AM (121.166.xxx.44)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 라는 말 명언이예요 성격이 팔자라는 말도 딱 맞는 말이구요 예민한 성격에 자격지심 거기다가 높은 자기애까지 더해서 옆에 있으면 엄청 눈치보게 만드는 사람이랑 사는데 저도 점점 더 닮아가는게 느껴져요 저희아이들도 예민하죠 예민한 가족이라 스트레스 지수 높아서 따로따로 만나야지 모이면 힘들어요 못고칠거 같아서 이혼하자고 했어요
9. ᆢ
'17.9.11 10:05 AM (175.117.xxx.158)남이내비위 안마춰 주더라구요 ᆢ서서히 관계다 끊어지고ᆢ본인이 편하기 워해서 좀고쳐야 본인이 편해요ᆢ
10. ㅇ
'17.9.11 10:23 AM (211.114.xxx.59)타고난 성격은 고치기 힘들어요
11. ....
'17.9.11 5:07 PM (119.197.xxx.218)저도 좀 신경이 예민한 축에 속하는데
예민한 인간이 안그런척 하는게 더 고통스럽기 때문에 예민한데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살다보니 나름 장점도 있어요
예민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주변 환경에 민감해
남들보다 신체의스트레스 지수가 높다 알레르기도 많이 생기게 되요
그러다 보니 감지가처럼 알레르기가 될 상황은 피하게 되서 좋게 생각해하고 있어요
그래서 예민한 성향이 긍정적으로 풀리는 경운 과학자처럼 자신이 무엇 때문에 예민한지
일생동안 연구하는 경우가 있고,
안좋게 풀린 경운 히끼코모리 처럼 아예 차단하는 방법이 있다더군요
의식하진 않았지만 내가 관심가졌던 주제들을 생각해보니 거의
나를 예민하게 만드는 상황에 대한 것들이었던거 같아요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나아가야 되는지 한마디로 정의하진 못해도
알아가는 과정중에 느낀것은
나를 인정하고 이전보다 넓은 시각의로 세상을 보게 된달까 그런게 생기게 된거 같아요^^
그리고 자극에 약한 사람은 심장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 예민함을 줄이게 된다고
어디서 읽었는데요. 그 방법이 운동이었어요
운동하면 심장 박동이 빨라져 예민한 상황이 있을 때 이전보다 몸이 덜 예민해 진다 하더라고요12. 윗님글
'17.12.1 5:23 AM (115.137.xxx.76)예민한성격에대한 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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