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분리불안
학교에서나 하교 후에 집에 혼자 있을 때 엄마가
보고 싶다고 웁니다.
제가 4시 쯤 퇴근하니까 하교 후에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은
한시간 정도 거든요.
좀 전에도 잠들기 전에 펑펑 울다가 잠 들었어요.
내일 오후에 집에오면 엄마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언제까지 이런 증상이 계속될지..
혹시 청소년기나 성인이 된 이후에도 분리불안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나요?
병원에 가 보니 우울증 약을 2개월 정도 먹여보라고 하는데
아직 어려서 처방 받지는 않고 그냥 왔어요.
3살터울 여동생 하나 있고 네 식구 분위기는 화목하거든요..
1. ...
'17.9.10 11:24 PM (125.185.xxx.178)학교에서 친한 친구가 있나요.
그맘때 서서히 끼리끼리도 형성되고
남자애들과 사귀니 마니 반지교환하고 그러던데요.
아이 얘기를 매일 들어보세요.2. ㅇㅇ
'17.9.10 11:26 PM (61.106.xxx.81)우리아이가 그랬었는데 중학들어가자마자 문닫고 안나오더라고요 이젠 친구가더좋고 엄만 귀찮아해요
평소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받는다는 느낌받게 해주세요
초3이면 한창 엄마밝힐나이에요3. ㆍㆍ
'17.9.10 11:32 PM (116.126.xxx.14)되게 시크하고 운동좋아하고
예쁜거보다 멋진거 좋아하고 중성적인 여아예요.
여자친구 별로 없긴해도 두루 친한 편이긴해요
근데 이건 친구 문제보다 엄마랑 분리불안 때문인 듯 해요.
근데 남편이 본인도 저랬었다고. .ㅜㅜ4. ....
'17.9.10 11:44 PM (58.122.xxx.208)저나이때에 저는 저희엄마는 일은 안했지만 항상 다른 집에 가있었어요.. 그래서 혼자 집에있는데ㅜ너무 싫더라고요 아직도 나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학원을 보내시는 건 어떠세요? 그 후에 아이가 돌아올때 원글님이 집에 돌아와서 아이 맞아주는 거 해보시는게.. 아니면 어른 누구라도 집에있게 도우미를 써보시는 것도요.. 일 이년 지나면 조금 씩 아이가 커가면서 자립심도 생겨서ㅠ그런말 안할것 같아요
5. 겨울나무
'17.9.10 11:52 PM (211.109.xxx.188)아이의 불안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습니다.
어른이 보기엔 별것아닌것이었을 수 있지만 아이가 느끼기에 불안한 지점이 있을거예요.
내일 일을 걱정하며 아이가 잠들기 전에 울 정도라면 알아보셔야할 것 같아요.
엄마를 기다리는동안 아이마음은 어떤지. 엄마없는 동안 아이는 어떻게 하면 덜 불안할것 같은지 이야기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6. ..
'17.9.11 12:15 A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집에 동생은 없나요? 둘이 같이 있음 의지가 되어서 나을텐데요..
곧 엄마 없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더 좋다고 하겠지만
엄마 오는 시간에 맞춰오게끔 학원 하나 더 보내세요.
기왕이면 몸을 쓰는 운동쪽이 좋겠어요.7. 엄마가
'17.9.11 12:39 AM (39.116.xxx.164)아이가 귀찮아할때까지 같이 놀자고하고 안고 치대고
해보세요 작정하고 일주일만 시간내서 해보세요
애가 엄마 혼자 놀라고 할거예요8. ,,
'17.9.11 1:53 AM (70.191.xxx.196)남편이 저랬다면 유전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0448 | 윤식당에서 라트라비아 부부 밥하나 더 먹은 거 맞죠? 2 | ㅋㅋ | 2018/02/17 | 6,579 |
780447 | 미스티, 고혜란 너무 정떨어져요 15 | 47 | 2018/02/17 | 8,890 |
780446 | 사촌모임을 1박2일로 한다는데 6 | .. | 2018/02/17 | 3,412 |
780445 | 관상,사주 안맞아요 5 | ... | 2018/02/17 | 5,182 |
780444 | 여자친구끼리 사랑한다는 표현 자주 쓰나요? 5 | .. | 2018/02/17 | 2,209 |
780443 | 집에 있기 힘들어 나왔는데 갈때도 없네요. 13 | ㅠ | 2018/02/17 | 6,771 |
780442 | 나이들면 왜 그리 자기말만 하는지 15 | 음 | 2018/02/17 | 5,305 |
780441 | 서울에서 돈까스를 가장 맛있게 하는 집이 어딘가요? 23 | 돈까스 | 2018/02/17 | 5,827 |
780440 | 마곡지구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진가여?? 1 | 궁금 | 2018/02/17 | 1,044 |
780439 | 힘든 일 생기면 친구들이 찾아서 위로해주나요? 6 | .. | 2018/02/17 | 1,472 |
780438 | 하뉴란 선수 44 | ........ | 2018/02/17 | 7,308 |
780437 | 김수미 묵은지 찜 10 | 한끼줍쇼 에.. | 2018/02/17 | 23,034 |
780436 | 연예인 외모에 불평하는 심리 5 | oo | 2018/02/17 | 1,746 |
780435 | 외로움을 잘 타거나 기대고싶어하는 성향의 사람들이 다가와요 2 | niko | 2018/02/17 | 2,732 |
780434 |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3 | ..... | 2018/02/17 | 1,698 |
780433 | 두 올케(좀 기네요) 53 | 시누 | 2018/02/17 | 16,717 |
780432 | 뱃살의 주범 7 | ㅜ | 2018/02/17 | 5,768 |
780431 | 강릉 올림픽 플라자 가보신 분들께 질문있어요! 4 | bloom | 2018/02/17 | 1,012 |
780430 |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별장면 5 | ㅎㅎ | 2018/02/17 | 2,079 |
780429 | 알쓸신잡 시즌1 재방 보는데 4 | 그립네 | 2018/02/17 | 1,038 |
780428 | 미스티 보시는분들 범인이 누굴까 추리해봐요 8 | 22 | 2018/02/17 | 3,565 |
780427 | 장미희,유지인은 미모가 복불복이네요 18 | 동그라미 | 2018/02/17 | 9,873 |
780426 | 휘핑크림 냉동해도 되나요? 1 | 에고 | 2018/02/17 | 1,040 |
780425 | 피겨스케이트장왜케 때깔이 예뻐요 26 | ........ | 2018/02/17 | 4,995 |
780424 | 헤어스타일 이상한 연예인 8 | ㅇㅇ | 2018/02/17 | 4,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