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이 되니 좋아하던 음식들이 별로에요

ㅇㅇ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17-09-10 22:43:49
어렸을때부터 가장 좋아하던 음식이

삼겹살 , 김치찌개 , 짜장면 , 라면 이었는데요

삼겹살은 여전히 맛있고 좋은데

나머지 세 음식들은 먹어도 좋거나 그런게 사라졌네요

IP : 223.38.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0 10:45 PM (221.151.xxx.109)

    이제 먹을만큼 많이 먹어봤기도 했고
    입맛도 바뀌기도 하고요

  • 2. 새로운
    '17.9.10 10:48 PM (58.143.xxx.127) - 삭제된댓글

    먹거리가 등장해 탈이지요!
    어려서 안 먹어본 하리보젤리 한 동안 먹었네요.
    문어다리도 맛나고...조개말린것도 씹을 수록 맛있으니...
    이젠 종이도 씹음 맛날것 같음 ㅠㅠ

  • 3. 새로운
    '17.9.10 10:50 PM (58.143.xxx.127)

    먹거리가 등장해 탈이지요!
    어려서 안 먹어본 하리보젤리 한 동안 먹었네요.
    문어다리도 맛나고...조개말린것도 씹을 수록 맛있으니...
    이젠 종이도 씹음 맛날것 같음 ㅠㅠ
    곰취에 삼겹살 싸 먹어도 죽음이고...대체 안 맛나는게 뭔지?ㅠㅠ

  • 4. ㅇㅇ
    '17.9.10 10:50 PM (175.209.xxx.74)

    저두 바뀌네요.
    전 고기, 생선, 술이 싫어지고
    나물류와 가벼운 음식과 잘 안먹던 된장 찌개가 좋아지네요.
    좋아하던 치즈, 커피도 먹는 횟수가 줄었어요.

  • 5. ㅡㅡ
    '17.9.10 10:58 PM (125.179.xxx.41)

    저도 78년생 40이에요
    삼겹살 진짜 좋아했는데
    요즘엔 질기다는생각만들고
    맛있지가않아요....
    다이어트도 하다보니
    미각을 잃는 느낌도 들구요^^;;

  • 6. ㅎㅎ
    '17.9.10 11:05 PM (124.78.xxx.137)

    83세 되신 저희 엄마는 6 25사변 이후로 새로 나온거는 안드신다고 늘 말씀하시고 실제로도 안드시는데 그중 드셨던것중에 예를들어 생선 소고기 김 기타 등등 중에 삼겹살만 예전 맛이고 다 맛이 변했다고 맛없어졌다고 늘 하셔요

  • 7.
    '17.9.10 11:19 PM (115.143.xxx.228)

    저두 40인데 진짜 초딩입맛이거든요
    얼마전부터 라면 못먹겠어요
    오랜만에 먹고싶어 끓여도 두세젓가락 먹음 물린다고 해야하나...
    새콤달콤한 초고추장맛이 그저그래졌어요
    살림하는거 별로 즐기지도 않고 관심없었는데
    요새는 열무피클 깻잎장아찌 이런것도 만들어보기시작했어요
    심지어 오늘은 양파껍질을 씻어 말려뒀다 차를 끓였어요
    쓰다보니 늙었나 싶어요ㅜㅜ
    저녁에 신김치로 청국장해서 무생채만들어 비벼먹었어요
    아마 친정엄마 아시면 믿지도 않으실거에요
    저 옛날에 맥도날드 아웃백빠순이였는데^^
    여전히 파스타나 리조또같은것도 좋아하는데
    요즘은 베트남 태국음식도 가리지 않게 되었어요
    쓰고보니 뭐 이것저젓 다 좋아하는것 같기도 민망!

  • 8. 45세
    '17.9.11 12:58 AM (180.65.xxx.239)

    라면 안먹은지 몇년 됐고요.
    엄청 사랑했던 후라이드치킨이 요즘 시들해서 놀라는중이예요.
    해외 나갈때 한국식당 찾는거 촌스럽다 여겼었는데
    요즘 누룽지에 고추장 챙겨요.
    반찬가게에서 나물반찬만 사고 있네요.
    여전히 좋은건 해산물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061 정혜영도 스폰없어서 못뜬거겠죠?? 48 .. 2018/01/09 30,512
767060 남자 예비대학생 코트 뭐 사줄까요? 5 ... 2018/01/09 1,498
767059 몇주전에 ebs 에서 태양은 가득히 했는데 3 레몬즙 2018/01/09 1,273
767058 위안부 합의 불이행 강경화 발표가 최고로 좋은 이유 13 눈팅코팅 2018/01/09 3,925
767057 꽃다발, 전날 사놔도 괜찮을까요? 9 졸업식 2018/01/09 1,798
767056 올해 이사를 갈거에요.. 어디든 살 수 있다면 어디로 가시겠어요.. 18 00 2018/01/09 4,271
767055 고 1 아이 수학 학원 고르느라 너무 고통스럽네요 ㅠㅠㅠㅠ 19 고통 2018/01/09 3,407
767054 분당에서 대장내시경 잘보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아침 2018/01/09 454
767053 건대( 분교) 홍대( 세종) 6 고3 2018/01/09 2,060
767052 결혼 상대로 이런 남자만 피해라..뭐가있나요? 19 QQQ 2018/01/09 6,202
767051 빨래건조기 고민 7 건조기 2018/01/09 1,935
767050 독감인데 미각을 잃었네요 ㅠㅠ 17 happy 2018/01/09 8,885
767049 이면계약 관련해서 신문-방송이 왜 이렇게 조용한가요? 7 의문 2018/01/09 779
767048 1987 보고 와서 마음이 진정이 안 돼요. 9 ㅠㅠ 2018/01/09 2,475
767047 나이드니 잇몸이 아프네요 12 Dd 2018/01/09 3,945
767046 책 빌려주는 게 너무 싫어요. 39 . . 2018/01/09 6,859
767045 남편이 11 @@@ 2018/01/09 2,897
767044 다군을 못정했어요. 3 정시 2018/01/09 1,669
767043 안릉용...시기심 그리고 6 tree1 2018/01/09 842
767042 전자동 커피머신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커피 2018/01/09 1,486
767041 부루트스 스피커 추천 부탁드립니다 (10-20만원대) 7 가정용 2018/01/09 1,911
767040 정말 좋아라하는 남편이지만 출장가고 없으니 넘 편하고 좋네요 ㅎ.. 15 자유다자유 2018/01/09 3,887
767039 비트코인보다 더 부러운 아파트 6 로망스 2018/01/09 4,592
767038 깨가 많은데 들깨가루로 만들 수 있나요? 16 들깨 2018/01/09 2,117
767037 문재인 정부 이건 진짜 잘하고 있네요 9 잘해요 2018/01/09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