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도에 이물질이 잘 걸릴때는 어느병원에 가야하나요?

샬랄라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11-09-07 23:39:55

친정아빠얘기인데요...

7-8년전에 바게트 빵 드시다가 빵가루가 기도에 걸려서 숨못쉬고 헉헉 거리시다가 다행히 숨통이 트인적 있구요, 119 부를 정도로 위급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땅콩 드시다가 땅콩가루가 또 기도에 걸려서 숨못쉬고 헉헉..

어제 새벽3시에 주무시다가 가래가 목(기도?)에 걸려서 숨못쉬고 헉헉..이번에도 119 불렀다가 바로 숨쉬셔서 취소.

 

아...........어쪄죠? 이게 뭐가 문제인가요?

친가 식구들이 좀 이래요. 땅콩 빵 과자 이런 부스러기에 숨통이 막혀서 죽을뻔했다는 무용담 하나씩 갖고 있구요.

 

한의원을 갔더니 폐가 안좋다고 해서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고 다 했는데 정상이라고 하더래요.

이게 폐가 안좋은건지. 어느 부분이 안좋은건지. 이럴경우 위급할때 응급처치 방법이라도 알아야 할것 같아서요.

 

아빠 생각하면 불안불안해지네요..

IP : 115.139.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7 11:50 PM (211.33.xxx.186)

    신경과에 가보셔야 할 듯 합니다.

  • 2. ...
    '11.9.8 1:09 PM (222.109.xxx.64)

    재활 의학과 가시면 목 삼킴 장애 검사가 있어요.
    음식물 삼키면서 엑스레이 찍는건데요.
    심하시면 액체에 타서 마시는 가루가 있는데요.
    그것 사서 사용 하셔야 할거예요.
    목에 있는 근육이 노하가 와서 그런 증상이 나타나느 거래요.
    중풍이 살짝 와도 그럴수 있고요.
    음식물이 식도로 안 넘어 가고 기도로 넘어 가면
    폐에 쌓여서 폐렴 오고요.
    사레 걸려서 기침 하면 벌써 음식물이 페에 가서 뱉어 내려고
    반응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 3. ...
    '11.9.8 1:13 PM (222.109.xxx.64)

    위에 이어서 입에 음식 넣을때 많이 넣으면 안되구요.
    조심해서 신경써서 조금씩 잡수세요.
    물도 많이 벌컥 벌컥 마시면 안되구요.
    되도록이면 빨대 사용 하시고요.
    목 삼킴 검사가 연하인지 연이 인지 단어가 생각 안나는데
    병원 가니 그런 환자가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90 나경원이 오세훈과 붙어 어버버 하는 영상 보셨나요? 3 ㅋㅋ 2011/10/14 1,876
23289 어뜩해요 입에 이 노래 붙었어요..ㅠ.ㅠ 8 아름다운 서.. 2011/10/14 2,341
23288 bbk 홍준표가 흔든 가짜편지 사건의 전말 1 맛은? 2011/10/14 1,800
23287 원전사태후에 생선들 드시나요? 22 .. 2011/10/14 3,286
23286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 7 ... 2011/10/14 4,229
23285 유시민...나경원 사용 설명서: "주어가 있는지 살펴라, 공약의.. 15 가을 낙엽 2011/10/14 2,470
23284 [원전]도쿄서 시간당 2.7 μSv / h - 체르노빌 기준 강.. 9 참맛 2011/10/14 2,161
23283 이사나갈때 부동산 2011/10/14 1,411
23282 마음에 걱정이 있으면 잠들기 어려워요 ㅠㅠ 7 누구나그렇겠.. 2011/10/14 2,149
23281 책에 학력 오표기요 46권 중 7권이랍니다. 4 박원순씨 2011/10/14 1,702
23280 백분토론 사회자 황헌씨 눈매 보셨나요? 9 김주원의 미.. 2011/10/14 3,717
23279 정말 알바들이 많나 봐요 9 근데 2011/10/14 1,671
23278 물가가 야금야금 오르네요. 4 이며ㅇ바 ㄱ.. 2011/10/14 1,831
23277 2006년식 그랜져인데 자차 안넣으면 어떨까요? 5 너무 비싸서.. 2011/10/14 1,849
23276 국익과 배치되면 한·미FTA 안해도 된다! 9 ㅎㅎ 2011/10/14 1,508
23275 울 동네 모기가 다 울 집으로 이사온 듯하네요 ㅠ.ㅠ 5 참맛 2011/10/14 1,684
23274 나경원의 청년 일자리는 앉아서 일할 건물을 말하는 건가요?? 14 오하나야상 2011/10/14 2,034
23273 우리 아이가 개콘의 '감사합니다'에 82쿡을 ㅋㅋ.. 5 웃겨서 2011/10/14 2,418
23272 결혼하고 첨으로 남편이 미운날.. 1 삐여사 2011/10/14 1,642
23271 예쁘고 싶으세요, 똑똑하고 싶으세요? 15 조사 2011/10/14 3,689
23270 단어 못외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고은맘 2011/10/14 3,671
23269 대구동구보호소 동물학대처벌받게 서명 동참 부탁드려요.. 11 ㅠㅠ 2011/10/14 1,590
23268 전세집에 집주인이 주소를 그냥 두고 간다는 데 상관 없나해서요 6 나나 2011/10/14 2,362
23267 악-서울의 찬가 오글오글;; 4 000 2011/10/14 1,545
23266 엄마의 가을 1 가을타기 2011/10/13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