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퇴행성관절염과 골프

[손가락관절염]

40대중반 손가락 퇴행성관절염 있는 주부입니다.
골프를 배워보고싶은데 손가락 때문에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있어요.
퇴행성 관절염은 보통보다 많이 일찍 나이 40에 시작되었고
처음엔 많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손 아껴쓰며 조심했더니
더이상 심하게 아프거나 하진 않아요.
3~5번째 손가락 끝마디가 울볼록한 상태입니다.
혹시 저같은 경우에 골프 해보신 분있나요
견딜만 한지,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지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쥬니어처럼]

그냥 베이스볼 타구를 하세요
저도 손가락이 아파 깍지 절대 못 껴요
그냥 베이스 볼 타구인데도 장타입니다
편해요

[아..]

깍지를 끼지 않고도 방법이 있군요..^^
감사해요~
더 나이들기 전에 도전 해야겠네요~

[언니가]

비슷한 경우인데 두 달 치다가 심해져서 관뒀어요.

[웃음조각*^^*]

전 손가락에 관절염이 없었는데 연습장에서 골프 배우고 관절염이 생기려고 해서 몇달 하다가 그만 뒀습니다.
코치가 가르치니 폼이 완벽하다고 좋아했는데.. 손가락이 아프니 다 필요 없더라구요.

[취미]

남편과 공유하는 취미가 하나도 없어서
골프를 고민하고 있는데
병원에도 가보고 더 알아 보아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