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선배 언니가 이뻐서 가능했을지 모르는 이야기인거 같은데
관심 남한테 선배 언니가 거의 1년간 좋다고 카톡 보내고 만나자고 쭈욱 그랬어요
관심남의 눈은 하늘을 찌르고 실제로도 엄청 잘났어요
당연히 선배 언니보다 좋은 조건이나 미모의 여자들 넘쳐났겠죠
남자도 처음엔 선배 언니한테 관심있고 호감 있었으나
언니의 어떤 잘못으로 맘이 멀어져있는 상태여서
줄기차게 거절했죠 만나자는걸..
그래도 의지의 선배언니는 거의 1년을 매일은 아니지만 카톡인사와 잊을만 하면 만나자고 하다가
갑자기 소식을 딱 끊었데요 선배 언니는 이제 할만큼 했고 남자 반응을 보니 내가 엄청 싫은가보다 하고 포기한 상태였죠
일주일에 못해도 2번은 1년을 오다가 끊으니..
남자가 뭐지? 싶었나봐요
결국 남자가 연락했고 우여곡절끝에 만나서 사귀고 결혼까지 하게 됐어요
이것이 인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