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목록으로 사람을 알 수 있을까요?

정말?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7-09-10 12:58:20
요즘 관심갖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제가 이성경험이 별로 없어서 아직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파악한 좋아하는 것들
영화: 박하사탕 타인의취향 피아니스트 러브레터 시네마천국
음악: 김범수 비처럼음악처럼, 아이유 너의의미
책: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사색, 스캇펙 아직도가야할길,최명희 혼불
사실 좋아하는건지 정확히 모르겠고, 지금까지 얘기하면서 해줬던 얘기들 중에 등장한 것들이예요
어떤 사람일 것 같으세요?

얼마전 자기가 초등학교때 부터 지금까지 쓰고 있다는 어떤 물건을 가지고 얘기하다가 갑자기 저보고 가지라고 하길래 당황해서 안받았어요…절 좋아하는 건지 아닌지 가끔 헷갈리게 하고 고백은 하지 않네요
IP : 211.48.xxx.2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용하고
    '17.9.10 1:00 PM (116.127.xxx.144)

    내성적인 사람일듯...
    사람은 여자일거 같은 느낌인데?
    남자인가요?

  • 2. ㅇㅇ
    '17.9.10 1:01 PM (117.111.xxx.151)

    생각깊고 순수하고 정신적인 면이 강한쪽 사람일꺼 같은데..
    과연 취향이 사람을 대변해줄지 저도 궁금하네요

  • 3. ...
    '17.9.10 1:04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

    어제도 글 쓰고 댓글 많이 받지 않았나요? 이것 갖고 알 수 있는 건 문화나 정서적인 거에 관심이 영 없는 사람은 아니란 것밖에요.

  • 4. 잘은
    '17.9.10 1:07 PM (121.136.xxx.66)

    모르겠고 연식이 좀 되신 분 같긴 합니다.
    최근 거는 뭐가 있던가요?

  • 5.
    '17.9.10 1:14 PM (119.204.xxx.38)

    냉정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함께 가진 느낌..

  • 6.
    '17.9.10 1:16 PM (211.48.xxx.211) - 삭제된댓글

    30대 후반 남자인데,
    남자들과 주로 어울리는데
    저랑 따로 만나 대화할 때보면 여자맘을 넘 잘 아는것 같아서 놀라요. 감정적으로 섬세하다고나할까? 가끔 저를 빤히 보고 있으면 저를 꿰뚫고 있다는 느낌 ㅠㅠ
    요즘것들은 글쎄요 아이돌 취향은 아니고
    야구를 엄청좋아하긴 하더라구요

  • 7. 아~
    '17.9.10 1:22 PM (211.48.xxx.211) - 삭제된댓글

    글은 오늘 처음 쓰는거예요
    저도 소극적인 성격이라
    지금까지 대부분 먼저 적극적으로 대쉬했던 사람들 하고 만났거든요
    고백도 없고, 아직 스킨십 전혀 없어요 저 혼자 착각하고 있는지 헷갈리게 하는 사람이라 올려봤어요

  • 8. 절대
    '17.9.10 2:21 PM (219.248.xxx.165)

    단순한 사람은 아닐것같고 생각이 많고 섬세하고 예민하며 영리한 사람일듯

  • 9. ㅇㅇ
    '17.9.10 2:43 PM (116.32.xxx.15)

    뭔가 생각이 많은 스탈같구
    단순하진 않을것같아요

  • 10. ..
    '17.9.10 10:45 PM (61.77.xxx.127)

    일반적인 남자들과는 달리 섬세하고 감수성이 예민하고 글도 잘 쓰고 책도 많이 읽을 것 같아요.
    그래서 대화를 하면 여자들이 더 빠져들 수 있죠. 이런 남자들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 있고 그래서 바람둥이거나 주위에 여자가 많을 가능성이 있어요.
    물건을 주겠다는 둥의 애매모호한 말만 하고 아직 고백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왠지 그래 보임.

  • 11. ..
    '17.9.10 11:13 PM (61.77.xxx.127)

    윗 댓글 이어 쓰는데.. 좋은 사람일 수도 있죠.
    영화, 책 다 휴머니즘 가득한 책들이네요.
    저라면 어떤 사람인지 더 알아보고 싶을 것 같아요.

  • 12. 비슷한느낌
    '17.9.11 11:04 AM (61.75.xxx.13) - 삭제된댓글

    행동이 친절하긴한데 자존심이 엄청 센거 같아 심리적으로 대하기 어려운 면이 있네요
    직장에서 업무처리할 때나 어른들 대하는 태도 보면 괜찮은 사람 같긴 한데 혹시 바람둥이는 아닌지…좀 편하게 지켜봐야겠어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477 강원도 평창이나 동강? 같은곳은 오염이 덜 되었나요? 1 궁금 2017/09/10 728
727476 치킨두마리 콜라먹었는데 걷기나갈까 말까 10 배불러 2017/09/10 1,790
727475 딸애에게 어찌나 서운하고 자존심 상하던지요. 9 2017/09/10 4,454
727474 강아지는 어쩜 그렇게 순수할까요? 9 .... 2017/09/10 2,741
727473 비타민 질문입니다 2 화니맘 2017/09/10 447
727472 자기소개서 애들 직접 잘써나요? 22 고3맘 2017/09/10 4,282
727471 지금 아기낳으러 분만실이에요ㅠㅠ 13 지봉 2017/09/10 3,603
727470 80년대에도 배스킨라빈스 같은 아이스크림점이 있었나요..?? 13 .... 2017/09/10 2,639
727469 한돈 돌반지 어디서 사야 될까요 2 ㅠㅠ 2017/09/10 1,135
727468 개원의 와이프들 82에 계실까요? 5 ... 2017/09/10 3,286
727467 김생민 영수증 듣고 간절함의 목표를 뭘로 정할까요 2 ... 2017/09/10 2,577
727466 나이들수록 눈이 작아지는지 답답해보여요 6 2017/09/10 1,771
727465 면생리대용 기저귀요 1 ... 2017/09/10 764
727464 수시쓸때요???? 8 ..... 2017/09/10 1,603
727463 9월이 원래 이렇게 추웠나요? 25 ,,, 2017/09/10 4,886
727462 최영미 시인 실시간 검색어 1위에요 19 어이없다 2017/09/10 7,364
727461 힐스펫 이벤트 상품도 엄청많더라구요ㄷ 친환경 2017/09/10 458
727460 팔자주름 아 ㅠ 4 ㅇㅇ 2017/09/10 2,322
727459 귀국다이어트40일 D-34 1 급한뚱아줌 2017/09/10 1,192
727458 문 대통령 안보 행보를 날카롭게 분석한 글 6 Stelli.. 2017/09/10 1,138
727457 수학가형이 이과인가요? 2 수학 2017/09/10 1,266
727456 40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여성가족재단에서 취업되신 분 계.. 6 ..... 2017/09/10 3,408
727455 부동산에 감사표시를 해야할까요..? 3 반전세 2017/09/10 2,067
727454 독립운동가 윤치호 선생님의 통찰 21 나무앙 2017/09/10 3,101
727453 주식이 상한가 가면 얼마나 오르는 건가요 4 ㅇㅇ 2017/09/10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