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목록으로 사람을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이성경험이 별로 없어서 아직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파악한 좋아하는 것들
영화: 박하사탕 타인의취향 피아니스트 러브레터 시네마천국
음악: 김범수 비처럼음악처럼, 아이유 너의의미
책: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사색, 스캇펙 아직도가야할길,최명희 혼불
사실 좋아하는건지 정확히 모르겠고, 지금까지 얘기하면서 해줬던 얘기들 중에 등장한 것들이예요
어떤 사람일 것 같으세요?
얼마전 자기가 초등학교때 부터 지금까지 쓰고 있다는 어떤 물건을 가지고 얘기하다가 갑자기 저보고 가지라고 하길래 당황해서 안받았어요…절 좋아하는 건지 아닌지 가끔 헷갈리게 하고 고백은 하지 않네요
1. 조용하고
'17.9.10 1:00 PM (116.127.xxx.144)내성적인 사람일듯...
사람은 여자일거 같은 느낌인데?
남자인가요?2. ㅇㅇ
'17.9.10 1:01 PM (117.111.xxx.151)생각깊고 순수하고 정신적인 면이 강한쪽 사람일꺼 같은데..
과연 취향이 사람을 대변해줄지 저도 궁금하네요3. ...
'17.9.10 1:04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어제도 글 쓰고 댓글 많이 받지 않았나요? 이것 갖고 알 수 있는 건 문화나 정서적인 거에 관심이 영 없는 사람은 아니란 것밖에요.
4. 잘은
'17.9.10 1:07 PM (121.136.xxx.66)모르겠고 연식이 좀 되신 분 같긴 합니다.
최근 거는 뭐가 있던가요?5. 음
'17.9.10 1:14 PM (119.204.xxx.38)냉정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함께 가진 느낌..
6. 음
'17.9.10 1:16 PM (211.48.xxx.211) - 삭제된댓글30대 후반 남자인데,
남자들과 주로 어울리는데
저랑 따로 만나 대화할 때보면 여자맘을 넘 잘 아는것 같아서 놀라요. 감정적으로 섬세하다고나할까? 가끔 저를 빤히 보고 있으면 저를 꿰뚫고 있다는 느낌 ㅠㅠ
요즘것들은 글쎄요 아이돌 취향은 아니고
야구를 엄청좋아하긴 하더라구요7. 아~
'17.9.10 1:22 PM (211.48.xxx.211) - 삭제된댓글글은 오늘 처음 쓰는거예요
저도 소극적인 성격이라
지금까지 대부분 먼저 적극적으로 대쉬했던 사람들 하고 만났거든요
고백도 없고, 아직 스킨십 전혀 없어요 저 혼자 착각하고 있는지 헷갈리게 하는 사람이라 올려봤어요8. 절대
'17.9.10 2:21 PM (219.248.xxx.165)단순한 사람은 아닐것같고 생각이 많고 섬세하고 예민하며 영리한 사람일듯
9. ㅇㅇ
'17.9.10 2:43 PM (116.32.xxx.15)뭔가 생각이 많은 스탈같구
단순하진 않을것같아요10. ..
'17.9.10 10:45 PM (61.77.xxx.127)일반적인 남자들과는 달리 섬세하고 감수성이 예민하고 글도 잘 쓰고 책도 많이 읽을 것 같아요.
그래서 대화를 하면 여자들이 더 빠져들 수 있죠. 이런 남자들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 있고 그래서 바람둥이거나 주위에 여자가 많을 가능성이 있어요.
물건을 주겠다는 둥의 애매모호한 말만 하고 아직 고백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왠지 그래 보임.11. ..
'17.9.10 11:13 PM (61.77.xxx.127)윗 댓글 이어 쓰는데.. 좋은 사람일 수도 있죠.
영화, 책 다 휴머니즘 가득한 책들이네요.
저라면 어떤 사람인지 더 알아보고 싶을 것 같아요.12. 비슷한느낌
'17.9.11 11:04 AM (61.75.xxx.13) - 삭제된댓글행동이 친절하긴한데 자존심이 엄청 센거 같아 심리적으로 대하기 어려운 면이 있네요
직장에서 업무처리할 때나 어른들 대하는 태도 보면 괜찮은 사람 같긴 한데 혹시 바람둥이는 아닌지…좀 편하게 지켜봐야겠어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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