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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날까봐 처자식 캐나다 보내야된다는 남편.

바람 조회수 : 4,528
작성일 : 2017-09-10 01:14:18
지인 얘기에요.

아까 지워진 조카 키워주는 얘기에 달린

댓글들 보고 써봅니다.


일전에

지인 남편을 일적인 문제로 만나서 상담을 해주는데, 왠 여자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얼핏 들리는 전화목소리가 여자라서 여자인 줄을 암.

퇴근 시간이었는데, 다정하게

응. 집에 다 왔어 어쩌고 밥은 어쩌고 얘기하길래,

지인인 줄 알았어요. 딱 와이프한테 하는듯 해서.

그런데 뭔가 이상해서 헤어진 후에

방금 땡땡아빠 상담해주고 헤어졌는데 땡땡아빠 집에 왔냐,

연락했냐 하니까 연락 안했대요.

헤어졌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다정한 여자와의 통화는 부인이 아니었던 거죠.

요즘들어서 괜히 전쟁날거라면서 다 죽으면 어떡하냐

애들 둘 데리고 친척있는 캐나다로 가라고 한대요.

집 전세 준걸로 일년에 일억씩 보내준다고 했대요.


전 황당한게, 전쟁걱정에 처자식 보내려는 것도 황당하고

하나는 내년에 초등가고, 하나는 두살인가 그래요.

전세금 빼서 주다가 그러면 만기되면 어쩌려구 그러는거죠?

집값 하락할지 모르는데 전세금보다도 집값이 떨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거잖아요 전세만기때.

그리고 돈을 보내준대놓고 안보내주면?


아무말 안하고 말리기만 했는데,

바람나서 처자식 치워버리고 싶어서

전쟁이 나니까 다른 나라로 가야된다고 자꾸 저러는거 아닌가

싶네요.

82님들의 촉은 어떠신가요?

정말 전쟁난다고 어디 식구들 보내고 그러나요?



IP : 59.11.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7.9.10 1:21 AM (71.205.xxx.80)

    캐나다를 그런 꼬맹이들데리고 올려면 돈을 몇억넣는 투자이민이거나 특별한 기술이있어 직장잡아 이민신청을 하거나 아니면 부모가 캐나다 대학에서 유학생신분으로 공부하던가 혹은 캐나다 대학에서 입학허가받기가 힘들면 탤런트 신애라처럼 한국인이하는 인허가도없는 신학교에 석사나 박사과정한다면서 이름 걸어두고 학생비자받아 부모 유학으로 동반비자받아온 애들 공립학교보내면서 애들 학교 끝날때까지 내내 학생으로 비싼 등록금내가면서 생활해야하는데 그냥 캐나다가라~ 돈 보내준다하면 바로 애들데리고 캐나다가서 살수있는줄 아는 사람이 많나봐요.
    전쟁이 이미 터져서 난민으로 망명신청하는것도 아니고..

  • 2. 전쟁나면
    '17.9.10 1:26 AM (110.70.xxx.144) - 삭제된댓글

    어떻게 돈을 보낼 수 있겠어요.
    앞 뒤가 안맞는 말이네요.

  • 3. 성형의란 놈
    '17.9.10 2:26 AM (223.62.xxx.217)

    상담실장하고 타고지내며 새벽부터 수영장에서 만나 아침도 같이하고 다니고 집에는 학회간다핑계대고 실장년이랑 오사카로 신행처럼 다녀오더니 그도 성에 안차 방학내내 애들하고 마누라 미국으로 보내놓고 동거하다시피 하던데
    그놈하는 짓하고 겹치네요

  • 4. 미친놈
    '17.9.10 3:00 AM (178.190.xxx.186)

    잔머리 굴리네요. 마누라와 자식들만 불쌍해요.

  • 5. 전쟁 절대로 안납니다.
    '17.9.10 7:06 A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만약 전쟁이 난다면 미국이 선제공격으로 시작될텐데
    그건 우리 정부가 무조건 반대하고 막을겁니다.
    우리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미국이 북한을 중동 나라들처럼 공격한다면
    거기서 동맹이고 뭐고 다 끝나는거죠. 더군다나 중국 소련이 가만 않있을거고 전쟁은 세계전쟁으로 확대될 수있습니다.
    또 북한이 그렇게 우습게 볼 존재도 아니에요.
    오래전 베트남에서 개피본 미국이 쉽게 조질수 있는 나라가 아니죠.
    모든면에서 베트남보다 북한이 훨씬 더 무서운 나라/민족입니다.

  • 6. 나라 잃은
    '17.9.10 8:51 AM (182.239.xxx.29)

    설움을 모르는군
    돈은 어떻게 보내려고요?
    여기서 다 죽었는데... 돈 없이 타국땅에서 구걸하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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