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안만나요 우울증초기인가요?
혼자있는자유가 너무좋고 가장
편안해요
화나면 참지못하고 내뱉아야 직성이 풀려요
아침잠이 쏟아져 잘못일어날때 많아요
밥하는거 귀찮아 잘사먹어요 식탐이 강해요
사람만나는거 무섭고 싫음
1. ㅇ
'17.9.10 12:49 AM (122.36.xxx.122)전업주부면 그렇게 살아도 되지 않아요?
2. 헉
'17.9.10 12:54 AM (221.163.xxx.168)제가 쓴 글인 줄알았어요...
3. 저요
'17.9.10 12:56 AM (116.123.xxx.168)어느샌가 저도 그렇게 되더만요
딱 사람 만나기가 싫음 주부고요
우울증 은 아닌디
혼자도 잘 놀아요4. 제가 그래요
'17.9.10 1:02 AM (182.209.xxx.142)너무 똑같네요 다른건 저는 이미 우울증 약을 먹고있어요 약을 먹어서인지 오전엔 잠이 쏟아지네요
아이들 보내고 아침에 다시 잠들면 점심이더라고요 이렇게 지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아르바이트 알아보고 있어요5. ㅐㅐㅐ
'17.9.10 1:07 AM (59.15.xxx.81)그런 사람이 직장 다닐려고 해보세요. 얼마나 힘들겠나....
근데 가족들 생계 책임진 사람들은 이악물고 다녀요...
내가 아무리 괴로워도 괴로워 하면 가족들 먹여 살릴수가 없으니까..6. 저도
'17.9.10 1:12 A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혼자가 편해요. 요새 사람에게 더 치여서 인지..연락오거나 만날 약속있음 스트레스도 받구요. 이거 약먹어야 하는 걸까요?ㅠ
7. 전
'17.9.10 1:21 AM (115.140.xxx.190)사람만나 스스럼 없이 수다떠는건 불편하고
혼자있자니 점점 더 고립되는 것 같일서
오전에 알바해요~마트 진열만 빡세게하고오는거라
사람도 짧게 만나고 운동도되고 좋네요8. 오십대
'17.9.10 6:50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제가 그랬어요.
특히 2년간은 많이 심했는데 요즘은 자봉도 나가고 사람들이랑 조금씩 만나고 있는데
과거랑 다르게 피곤하게 하는 사람들은 안참고 한마디 해주거나 무시해 버려요.
가장 큰 변화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없어졌어요.9. ㅡㅡ
'17.9.10 8:11 AM (125.180.xxx.21)저도 요즘 그래요. 직장 스트레스가 원인인 거 같은데, 먹고 살아야하니 회사를 안 갈 수도 없고, 원인은 회사 스트레스고 ㅠ ㅠ 우울증으로 발전하는 거 같아 너무 무서워요. HHH님 말씀에 울컥하네요. 회사출근하면 오전 내내 너무 늘어져요. 작은 일에도 화가나고, 부정적인 생각이 머릿 속을 지배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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