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부부 퀸 사이즈 침대에서 같이 자니 불편하네요
2년간 주말부부할 때
퀸 침대에서 혼자 자니까
너무 편하고 좋았는데..
지금은 옆에서 코까지 골아대니 참..ㅠ
1. ...
'17.9.9 11:09 PM (1.241.xxx.165)그쵸? 저희도 주말부부인데 ..남편오면 좁네요. 슈퍼킹을 사던지, 슈퍼싱글 2개놓던지 해야될거 같아요.
2. 저희는
'17.9.9 11:10 PM (223.62.xxx.28)따로 잡니다.코를 너무 곯아서 도저히 같이 잘수 없어요.
3. 신혼
'17.9.9 11:11 PM (211.36.xxx.108)퀸 둘이 자기도 좁긴 한데 옆에서 코까지 고니까 미쳐요
얼마 전에 술 먹고 코 엄청 골길래 술 금지령 내렷ㅅ네요4. 수퍼싱글좁아요
'17.9.9 11:12 PM (121.133.xxx.195)방크기 허락한다면 퀸 두개를
가능한 멀리 두는게 최고입니다5. 따로
'17.9.9 11:14 PM (183.96.xxx.129)부부라고 꼭 한침대서 자야하나요
따로 자요6. ㆍㆍ
'17.9.9 11:19 PM (175.112.xxx.180)내 침실 만들어서 독립했어요. 세상 편해요. 일단 밤에 한번도 안깨고 깊은 숙면이 가능해진게 최고
7. 닉네임안됨
'17.9.9 11:20 PM (175.223.xxx.3)불면증 핑게로 따로 자니 정말 좋아요.
남편은 이게 무슨 부부냐고 짜증내지만 눈 말똥말똥 뜨고 있는데 코골고 자고 있으면 힘들어서 사실대로 말했어요.8. 상상
'17.9.9 11:22 PM (211.248.xxx.147)흑...저희는 싱글두개쓰다가 퀸으로 바꿨는데 스킨쉽이 잦아진건 좋지만 넘 불편해요. ㅠㅠ
9. cakflfl
'17.9.9 11:23 PM (221.167.xxx.37)따로자니 천국이여
10. ㅇㅇ
'17.9.9 11:28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슈퍼싱글 하나 들이세요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11. ㅁㅁㅁㅁㅁ
'17.9.9 11:34 PM (117.111.xxx.137) - 삭제된댓글잠귀 밝은 제가 코 고는 남자와 사니 신혼때부터 각방이네요
아이까지 잠귀밝아서 여행가서 같은 공간에 있음 아주 죽겠어요12. 흠
'17.9.9 11:44 PM (203.226.xxx.198)한 쪽에 이부자리 깔아놓고 침대에서 같이
자다가 한 사람이 옮겨서 자요.
여름에는 더우니 따로 자고 선선해지니
같이 있다가 제가 주로 요에서 자곤 하네요.13. zzz
'17.9.10 1:16 AM (119.70.xxx.175)딸내미 결혼하고 남편, 저, 아들 이렇게 셋
방 세 개에 각각 슈퍼싱글 놓고 잡니다..ㅎㅎㅎㅎㅎ14. 합리적
'17.9.10 1:54 AM (39.7.xxx.30)저는 30대
남편 47세
이세상에서 제일싫은게 사생활방해하는거고
잠잘때 방해받는거라서
저희는 진작에 각방써요
각방쓴다고 멀어지는것도 아니고
좀 그냥 편하고 자유롭게 잠자고 싶어요15. ㅇ
'17.9.10 3:54 AM (211.114.xxx.59)혼자자는게 편해요 하두 이를 갈아서 같이못자요ㅠㅠ
16. ㅋㅋ
'17.9.10 4:14 AM (1.250.xxx.234)저 따로 잡니다. 50대
열흘전 이 문제로 사랑쌈 했네요.
옆에서 자래요. 허걱
부부는 한침대서 자는거래요.ㅎㅎ
웃겨 죽는줄~17. 독립
'17.9.10 7:53 AM (115.143.xxx.123)남편이 디스크로 허리가 불편하니
바닥에서 자요.
세상 편하네요.
한 침대에서 자더라도 이불은 반드시 따로 써야해요.
그러면 뒤척임을 덜 느껴요.18. 퀸은 원래
'17.9.10 9:04 AM (112.171.xxx.199)혼자 자는 사이즈예요
연옌들도 부부 침대는 굉장히 크던데요
물론 집이 넓으니 그렇지만
사람이 똑바로 움직이지 않고 잠만 자는 것도 아니고 좁을 수 밖에요
글고 혼자 자던 습관이 있던 사람은 더 그렇겠죠.19. ᆢ
'17.9.10 10:17 AM (1.229.xxx.107)저희 퀸 쓰다가 슈퍼싱글 2개 붙여 놓고 써요 숙면엔 최고에요~
20. 슈퍼싱글 2개 추천
'17.9.10 10:21 AM (180.66.xxx.214)슈퍼싱글 두 개를 붙여 쓰세요.
퀸은 폭이 150 이죠?
슈퍼싱글 두 개면 폭이 220cm가 되요.
거의 1.5배가 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호텔에서도 침대 붙여 달라면 이렇게 해 주거든요.
퀸은 아주 마른 분들도, 두 사람이 쓰기엔 불편해요.21. 해방
'17.9.10 11:21 AM (218.154.xxx.119)슈퍼싱글에서 내가자고 옆에바닥에서 남편이자요
커다란 이불펴고 둘이 바닥에서 잤는데
불편하고 일어나기 힘들고 화장실 다니기 힘들어서
침대방으로와서 내가침대에서자요22. ...
'17.9.10 11:50 AM (175.198.xxx.94)이상하죠
여자들은 남편과 같이 자는게 불편하다고하는데
남자들은 대부분 같이자고싶은가봐요
하나도 안불편한가봐요?
부부는 같이자야한다는말 갖다붙이는것도 똑같구요.
남편땜에 잠못자는 부인들 많은가봐요23. ,,,
'17.9.10 4:14 PM (121.167.xxx.212)퀸옆에 슈퍼싱글 붙여서 자요.
잠잘때는 각자 이불 덮으면 천국이 따로 없어요24. 퀸사이즈
'17.9.10 8:51 PM (14.202.xxx.23)양쪽끝에서 자니 이보다 넓을 수 없네요. ㅡㅡ
남편이 저보고 떨어질듯 자냐고 불만이더니
요즘엔 본인도 매달려서 자더라고요.25. . .
'17.9.10 8:52 PM (122.34.xxx.5)슈퍼싱글 두개 놓자고 해서 남편이 삐진적이;;;
이사하며 2미터 폭으로 맞췄는데 불편해요.
더위타는 남편이 여름이면 거실에서 자고 저랑 냥이랑 침대서 자면 딱 좋아요.26. ㅇㅇ
'17.9.10 8:59 PM (223.38.xxx.149)퀸에 부부와 사이에 10살 아들까지 비비고 들어와
셋이 부둥켜안고잡니다.27. 온도차이
'17.9.10 9:26 PM (61.255.xxx.77)저희부부는 온도차이 때무에 같이 못잡니다.
전 추워서 두꺼운 이불 덮어야 하는데 남편은 덥다하고..
한이불 덮으면 어깨 중간 붕 뜨는것도 싫고...해서
남편은 침대에서 전 아래에서 두꺼운 요깔고 잔지 10년 넘었어요.
그리고 침대에서 같이 잘땐 남편 뒤척일때마다 저 자꾸 깨는것도 싫었거든요.
따로 자니 아~~주 편해요.28. 헐 아니됩니다.
'17.9.10 9:30 PM (1.224.xxx.99)오우노우....ㅜㅜ
절대로 부부는 따로자면 안됩니다. 따로 각자 자는 순간 그 부부는 끝 이에요. 더이상 부부가 될 수가 없어요.
따로자면서 백년해로 한분들 있음 신기한거에요.
침대 출렁여서 힘든분들 시몬스 매트리스 추천드려요. 흔들리지않는 편안함 맞아요.
원글님은 당장에 킹 사이즈로 바꾸시던지요..........부부사이는 같이자야 골이 메워지는 법 입니다.29. 온도차이...
'17.9.10 9:53 PM (183.47.xxx.207)이불 두께 정도가 아니라, 한 사람은 전기장판으로 가열해야되고 다른 사람은 시원해야 되면 같이 한 침대 자는 게 고역이에요.
30. ㄴ889
'17.9.10 10:02 PM (116.33.xxx.68)맞아요 같이자는게 좋아요
그치만 환자가 있으며안되요
제가 난치환자인데 잠못자면 병이악화되어서
어쩔수없어요31. 지나가다
'17.9.10 10:04 PM (121.134.xxx.92)이불만 따로 써도 한결 편해요.
우연히 그렇게 됏는데. 한이불은 못 덮겠네요 ㅎㅎ32. 흠
'17.9.10 10:15 PM (110.14.xxx.45)같이 자야 골이 메워지긴요 탱크 지나가는 듯 코고는 소리에 침대 끝으로 밀려가며 매일 잠 한숨 못자면 말이라도 곱게 나가겠어요 어디?
33. ㅋㅋㅋㅋ 흠님 ㅋㅋㅋㅋ
'17.9.10 10:28 PM (1.224.xxx.99)연분이면 그 지독한 암내도 안맡아지고 코고는 소리도 꿀짬으로 인도 한다고 합니다...아......
윗집 아자씨 코고는 소리에 내가 새벽에 일어나면 잠을 못잤어요. 남사스럽게스리...ㅡ,.ㅡㅜ
근데 그 집 아짐. 어찌나 피부 탱탱하고 생생하던지 말입니다.아.............부부금슬도 무지무지 좋습디다아...............내가 보증 합니다.아........어찌보증할수있는지는 묻지마쇼오...............ㅋㅋㅋㅋ ㅠㅠ34. 위네 전기장판.
'17.9.10 10:44 PM (1.224.xxx.99)내가 전기장판 깔고자고 남편은 그냥 자고 그래요...ㅎㅎㅎ
한침애데서도 된답니다. 괜히 1인용이 있는게 아니지요.
님들 하는말 다 핑계에요. 어떻게든 배우자가 맘에 안들어서 만드는 핑계요............행동으로 마음이 표현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