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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수지게임 너무 재미있네요

mb에게 무상급식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7-09-09 21:47:40

오늘 남편이랑 저수지게임 봤어요

고생하는 주기자 도와줄 마음으로 3장 예매해서 봤는데

마음은 답답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네요

감독이 영화를 세련되게 잘 만들었어요

주진우기자와 가족들의 고생이 고스란히 전달되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는데

어쨌든 많은 분들이 봐 주셔서

흥행영화가 되고

관련 범죄자들이 겁낼만큼

크게크게 이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주에 한번 더 가서 봐야겠어요

주기자님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IP : 61.81.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보고 들어가는 중입니다
    '17.9.9 10:07 PM (123.228.xxx.73)

    어려울까 염려했는데
    사실 간단하더라구요ㅠ도둑적으로 완벽
    등장 인물 설명이 친절하구요

    재미있었고 내가 아는 줄 알았던 가카를
    이제야 제대로 학실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 2. 무조건.
    '17.9.9 10:09 PM (118.218.xxx.190)

    영화표..구입...능력 껏....많이.ㅂ2ㅂ

  • 3. 저도
    '17.9.9 10:17 PM (116.41.xxx.148)

    오늘 보고왔어요. 상당히 몰입됐어요.
    총수도 큰 화면으로 보니 너무 귀여웠어요.
    주진우와 김어준이 꼭 mb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4. ㅋㅋ
    '17.9.9 10:27 PM (116.127.xxx.144)

    총수가 자기도 자기얼굴보고 놀랬다고

    부끄럽습니다...하더군요 . 뉴스공장에서 ㅋㅋㅋㅋㅋ

  • 5. 낮에
    '17.9.9 10:32 PM (182.209.xxx.49)

    보고왔어요
    사람이 많이없어 맘이 좀 아쉬웠달까~~~
    영화는 몰입도도 좋고 쉽게 잘만들었더라구요
    돌아올땐
    엠비 꼭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주기자 넘 고생하고 고맙다는 생각 들었어요
    차안에서 돈의신 옆차에도 다 들리게 빵빵하게 틀어놓고 들으면서 왔어요
    그거라도 해야할꺼 같아서~^^

  • 6. ㅇㅇ
    '17.9.9 10:44 PM (121.175.xxx.62)

    저 이제 막 보고 왔어요^^
    친구가 비분강개하여 시민단체가 힘모아서 농협 계좌 없애고 압력넣자고 난리였어요
    주진우 기자 많이 늙은거 같아서 맘이 짠했네요
    김총수는 생각보다 화면 훨 낫던걸요 ㅋㅋ
    살도 덜 쪄 보이고

  • 7. 저도 봤어요.
    '17.9.10 12:42 AM (203.128.xxx.113)

    저도 표 3개 예매하고 혼자봤어요.
    조금이나마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이 영화 흥행하면 좋은 움직임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안보신분들 꼭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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