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인생 마지막으로 본영화가 뭔줄아세요?한심한내인생ㅠㅜ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7-09-09 19:52:47
황산벌이에요 ..

그뒤결혼하고 단한번도 극장갈여유조차 ..
그어떤 문화생활도 못하고 ..
단하루도 내시간이없고 쉬어본적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정말 한계가왔나봐요
애고 남편이고 지긋지긋하고
혼자만있고싶고 ..밥도 그만차리고 싶고
애만키우다 이대로 난죽는구나
밥만차리다 이대로 난죽는구나
그냥 자살생각만 나요

그렇다고 애가 말을잘듣는것도 아니고
공부를하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말도안듣고
지겹기만해요

저어떡해야하나요? 그냥 1순위는 몸과마음이 한계가와서
죽고만싶고 도피하고만싶어요
이모든게 끝나는시점이 제가 죽는날인거죠?
단하루도 쉴틈이없는 인생은 우울감 그자체인것같아요
IP : 39.7.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9 7:55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헉 너무 무리하셨나봐요. 애들이랑 남편이랑 영화관 나들이도 하면서 사시지 ㅠㅠ

  • 2. ...
    '17.9.9 8:00 PM (123.228.xxx.103)

    전 추격자요

    근데 영화관 별로 안 좋아해요

  • 3. ㅋㅋ
    '17.9.9 8:04 PM (220.70.xxx.38) - 삭제된댓글

    전 괴물이요
    뒤뚱뒤뚱 한강 괴물이
    나의마지막 영화였어요

  • 4. 그런데
    '17.9.9 8:07 PM (211.108.xxx.4)

    왜 그리사시나요?
    영화가 문제가 아니고 맘의 여유가 없는거죠
    한달에 한번이라도 영화 한편.자신의 시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 5. 아이가 몇살인데요??
    '17.9.9 8:21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학교 보내고 조조 보는 엄마들 많은데...
    혼자 가도 뻘쭘하지 않아요.
    아이가 아프거나 무슨 이유가 있나요??

    원글님께 특별한 이유가 없다시면 내 시간, 내 여유는 내가 만들어야 해요.
    무엇보다 결혼하고 단 한번도 내 시간, 내 여유를 가져본 적이 없다.
    여행도 가본적 없다...그러면서 자기연민에 빠지시는 분들 있는데
    정말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아침 조조 6000이고요.
    돈이 문제가 아니가 맘의 여유가 없는 거겠죠?
    집청소 안하고 설거지 쌓아두고 엉망인채로 뛰어나와 영화 봐도 아무 일도 나지 않아요.
    영화 잘보고 들어가서 집안 일 하면 됩니다.
    소고기 한번 구워 먹을거 돼지고기 구워 먹고 책도 사고 문화생활 하세요.
    책 사고 영화보는 만큼 저렴한 문화생활 없어요.
    힘내세요!!!!!!

  • 6. 아이구
    '17.9.9 8:27 PM (211.245.xxx.178)

    내가죽는거보다는 남편 자식 밥 굶기는게 낫습니다.
    내가 밥 안해도 나가면 먹을거 천지예요.
    그리고 공부는 할 놈 안할놈 정해서 태어납니다.
    그만 속 썪으세요.
    자식공부때문에 속썪는것도 부질없는짓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930 영어 이제 비중 떨어졌네요 46 입시결과 2018/02/07 5,675
776929 한살림에서 계산할 때 한소리 들었어요ㅠㅠ 67 2018/02/07 21,572
776928 친정엄마와의 관계가 새로워지네요 16 행복 2018/02/07 5,338
776927 중국에서 대추로감싼 호두 사보신 분 계신가요? 5 ㅇㅇ 2018/02/07 1,036
776926 초록마을에 조건할인이 뭐여요? ... 2018/02/07 461
776925 백화점에서 배송온 생선선물세트 12 롯데 2018/02/07 2,753
776924 [대박 ㅋ] 안철수, '미래당' 당명 사용 못한다 ㅋㅋㅋ 20 인철수 ㅉㅉ.. 2018/02/07 3,992
776923 평창올림픽은 언론들이 너무 안도와주네요. 33 어휴 2018/02/07 1,953
776922 베이비시터 식사 어떻게 해야하나요? 페이는 어느정도가 적정한가요.. 7 ... 2018/02/07 3,751
776921 82에 꼰대 진짜 많네요 12 .... 2018/02/07 2,168
776920 나훈아 서울 콘서트 가보신분 콘서트 2018/02/07 672
776919 코트 우럭여사 2018/02/07 646
776918 아이 스키 복장 팁 좀 주세요~ 15 .. 2018/02/07 2,570
776917 미국 장례 문화 궁금합니다. 9 ... 2018/02/07 1,838
776916 평창올림픽 망하라고 하는 짓 보니 10 adfsfs.. 2018/02/07 1,578
776915 역시 돈을 해처먹으려면 크게 먹어야 하는군요. 2 ... 2018/02/07 1,074
776914 마당고양이때문에 미치겠어요. 22 하아. 2018/02/07 3,556
776913 고3졸업선물 뭐가 좋을까요? 3 고3졸업선물.. 2018/02/07 1,120
776912 효리네 민박 재밌는데, 보고나면 우울해요 30 우울 2018/02/07 16,844
776911 다른 사람들 보다 한 20년은 더 늙는거 같아요. 5 ... 2018/02/07 1,903
776910 효리부부 서로 머리 잘라주는 장면 13 부부 2018/02/07 7,323
776909 자식을 어떻게 하면 있는 그대로 볼수 있을까요? 20 sns 2018/02/07 4,675
776908 대구 동성로 주변 게스트하우스 2 엄마 2018/02/07 896
776907 전원주택 조언 꼭 부탁해요(공간배치관련) 20 아름다운삶 2018/02/07 2,125
776906 靑 "문 대통령 뉴욕 방문때 파견공무원이 성희롱..3.. 19 .. 2018/02/07 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