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에 애 둘인데 돈을 모을수가 없어요ㅡㅜ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돈이 모이시나요?
자산이란곤 전세집 하나 달랑이네요
1. 올리브
'17.9.9 7:10 PM (223.62.xxx.130)맞벌이 해야죠
2. 소위
'17.9.9 7:14 PM (14.138.xxx.96)은수저들도 맞벌이해요
3. 저넘ㅈ의
'17.9.9 7:15 PM (211.246.xxx.54)저 맞벌이얘기 ..
여자는 애돌보랴 ..집안일하랴 ,일까지하랴
육아.교육신경쓰라 대체 원더우먼인가요?
몇가지일을 동시에하란건지...4. ㅇㅇㅇ
'17.9.9 7:16 PM (211.36.xxx.172)원) 애들이 아직 2살 5살인데 어찌 맞벌이를 하나요? ㅡㅜ
5. r맞벌이
'17.9.9 7:16 PM (210.204.xxx.135)맞벌이 타령ㅋ
애들도 다 때가 있어요
30대중반이면 애가 어릴텐데ㅠ
부모는 양말하나 안신고 살죠ㅠ6. 아이고야
'17.9.9 7:21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그럼 어린이집 애들은 맞벌이 아니고 뭔가요
그러다 경단녀되면 이도저도 못해요7. 월급만으로는
'17.9.9 7:24 PM (121.169.xxx.18)절대 안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대출갚는 속도가 그냥 저축하는것보다 긴장감이 있어서 더 돈이 잘모였어요. 결혼 10년동안 전세대출갚기, 실거주집 매매하고 갈아타기,주식투자 이렇게해서 불려나갔어요. 종자돈이 모이면 상가투자도 하구요. 저축만으로는 천만원 모으기도 허덕허덕했는데,이상하게 대출은 긴장하면서 열심히 갚게되더라구요. 요즘은 그냥 사는 집 주택담보대출을 갚으면서 아끼면서 살고 있구요.
8. ㅇㅇ
'17.9.9 7:24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아리팍 갔더니 단지내 어린이집 아이들 데리러온분들이
나이드신 아주머니인데 할머니인지 이모님인지 모르겠더군여
친정에서 돈 부쳐주실 능력안되면 님이라도 알바를 하셔야죠ㅕ9. 진짜
'17.9.9 7:25 PM (117.111.xxx.84)맞벌이도 다 가정사정따라 달라요
독박에 주변아이맡길때 없으니 기관이용해도
맘놓고 일 다니기 힘들던데요..
더구나 전에 하던 전문일 관두니.재취업이 쉽지않아요
돈은 많이드는건 맞아요 네식구 아들들이라 그런지
먹성도 좋고 150은 드네요 돈못모아요
유지할뿐..10. ...
'17.9.9 7:28 PM (223.33.xxx.98) - 삭제된댓글애들이 어린데 그때 못모으면 언제 모아요?
맞벌이든 외벌이든 돈은 애들 어릴 때 바짝 모아야 해요11. ...
'17.9.9 7:29 PM (175.223.xxx.89)애들 어려 맞벌이가 안되면 아껴써야죠. 돈없다 징징한다고 없던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잖아요.
12. 방법은
'17.9.9 7:34 PM (114.204.xxx.212)맞벌이나 아끼는게 답이죠
적게 벌어도 그 안에서 쓰고 저축하는 사람 있어요
어린이집이나 도우미 쓰고 맞벌이 하는게 나은지 , 직접 키우는게 나은지는 본인 판단이고요
어쨋든 들어가는 돈이 점점 늘어납니다13. ㅇㅇ
'17.9.9 7:39 PM (211.36.xxx.172)애 둘 키우느라 2100원짜리 커피 한 잔 안먹고살고있는데 돈모을 방법이 없어서 글 적어봤습니다. 징징징 거리는것이 아니라 다른분들은 어떠신가 궁금해서요
14. ....
'17.9.9 7:43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수입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안에서 아낄 수 있는 걸 아껴야죠
남들 다 먹는 커피 나는 안먹는데 왜 돈이 안모이나 그러지 마시고
냉혹하지만 현실이죠
애들 어릴 때 새는 돈 없게 바짝 모으세요15. 글쎄
'17.9.9 7:51 PM (58.120.xxx.213)애가 2살 5살이면 그때가 돈이 제일 안 들 때예요.
유치원 다닐 나이때부터 점점 돈이 더 들어가요.
사교육할 나이 되면 엄청 들어가요.
지금 돈을 못 모으면 앞으론 마이너스 각오하셔야해요.
아껴쓸 만큼 쓰는데도 돈을 모을 수 없다면 방법은 하나예요. 수잊을 늘리는 거요. 맞벌이죠. 아이 어려도 어린이집 맡기고 직장 다니는 거죠. 물론 무지 힘들어요. 맘 편히 애 맡기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란 우리나라에서 없어요. 친정이나 시집에서 공짜로 애를 봐주지 않는다음에야. 물론 그렇게 베두면 또 그만큼 시집 친정에 잘 해야하기 때문에 세상에 공짜란 없어요.16. 윗분들
'17.9.9 7:55 PM (223.38.xxx.157)윗분들 말씀처럼 지금이 제일 생활비 덜 드는 시기 맞구요. 아이들 크면 클수록 돈 들 일이 많아져요. ㅠ ㅠ 현재 극한으로 아끼고 계시다면 맞벌이만이 답이구요, 현재 좀 덜 아끼고 계신다면 극한으로 아끼는 생활을 2.~3년 바짝 하시면 돈 좀 모여요. 그럼 그 모인 돈을 또 굴리고 굴리고 그러면서 자산 늘여가시면 됩니다.
17. ,,
'17.9.9 7:55 PM (220.78.xxx.36)여자들 유리천장 경력단절이 괜히 생긴게 아니에요
집근처에 할머니나 애들 어쩌다 한번 봐줄 사람이 있다면 맞벌이 어느정도 가능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안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거든요
그러니 엄마들이 회사 그만두고 애들 보는거
애들 어느정도 키우려면 최소 10년
그뒤 그 나이에 뭐 하겠어요 캐셔나 공장 가거나 그런거죠
그래서 여자들 임금이 적고 그런 거에요18. 분도
'17.9.9 7:55 PM (223.39.xxx.66)돌 지나고 아이 맡기고 복직하는 사람 많아요
커리어 지키는 사람들 육아휴직 딱 1년만 하는 사람 많아요19. 그러게요
'17.9.9 7:56 PM (124.54.xxx.150)그때가 그나마 돈이 제일 남는 때인데 벌써 저축할 돈이 없으면 어쩔.... 할수없이 애들 둘다 유치원 보내는 내후년쯤엔 님이 일은 하셔야할듯. 그때까진 지금처럼 버티는수밖에요
20. 음...
'17.9.9 7:57 PM (182.225.xxx.22)글에서 주신 정보로는 알기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애들 어릴적이 제일 돈이 안들어가요.
초등 저학년때까지가 저축액이 제일 많았던걸로 기억해요...21. .....
'17.9.9 7:57 PM (110.8.xxx.211)그래서 애 하나로 끝냈고 4살 때부터 맞벌이 시작했어요.
22. 그냥
'17.9.9 8:00 PM (14.49.xxx.85) - 삭제된댓글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
맞벌이도 좋지만 지금 현재 상황에서 제일 알뜰 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거지요
지금은 부모님도 젊으실테니 일절 용돈이고 뭐고 없는겁니다.
딱 필요한곳만 쓰시고 아이들키우세요
그런데요 제가 아이 중학교까지 전업하다가 맞벌이 시작했는대요
어떻게 보면 그때가 제일 바쁘기도 하지만 애들이 맡길데가 있어서 돈 벌때이기도 해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시간알바라도 할거 같아요
애하고 살림만 안하고
보내고나니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네요
물론 용돈은 벌어 썼어요
그래도요23. ᆢ
'17.9.9 8:01 PM (175.117.xxx.158)애기 어려서 일 못하면ᆢ사소한 학습지 ᆢ부터 이런거 하지 말고 엄마표로 해서 때우기요ᆢ엄마가 몸으로 다때우는걸로 하고 돈 안쓰기요ᆢ소소하거 요ᆢ
24. ohlalaster
'17.9.9 8:01 PM (1.245.xxx.161)이러니 여자들이 결혼 안하고 애를 안 낳지.
전문직이나 공무원 아니고서야 애 둘 낳고 돌아갈 수 있는 직장은 없고
마트 캐셔나 식당일이나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 애를 낳냐고..
진짜 가족끼리도 억울한 게
한참 애들 손 갈때 열심히 애 키우다가
손 안가기 시작하면 돈 벌라고 눈치...
기다리는 직장은 아까 적은 것들뿐...25. 지금
'17.9.9 8:04 PM (14.138.xxx.96)나이가 제일 적게 쓸 나이에요
26. 돈모을때
'17.9.9 8:09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중요한 마음가짐이 있는데요
억울해 하면 안돼요
님 말에는 뭔가 억울함이 있어요
그럼 못모아요. 아니 모으지 말고 그냥 쓸만큼 쓰고 사세요
어디 떠밀려서 억울함 다스리며 돈모으는 거 그리 오래 못가요
자기 의지가 강하면 벌써 방법 찾았지 여기 글쓰진 않았겠죠
큰돈 아니라도 한달 단돈 몇만원이라도 모아볼 생각 하세요27. 현실적으로
'17.9.9 8:10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모을 돈 없으면 어쩔 수 없죠
애 하나 보다 둘이면 돈 더 들어가고
혼자 벌면 둘이 버는 것 보다 소득 적어지는 거고
이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에요28. ᆢ
'17.9.9 8:12 PM (175.117.xxx.158)맞벌이많이 한다지만ᆢ남는돈 없게 적게벌면ᆢ애들만 어릴때 개고생해요ᆢ것도 똔똔이 되거나 남는장사여야 맞벌이 보람도있지만ᆢ수지타산 안맞음ᆢ그냥애어릴때 키우는것도 돈버는거예요ᆢ
29. 나가서
'17.9.9 8:19 PM (1.176.xxx.223)백만원 벌면 나가지 마시고
이백벌면 일하러 나가세요.
맞벌이도 많이 벌어야 남는 장사고
조금벌면 집에서 아끼고 사는 수밖에 없어요.30. 애들 어릴때 돈 모아야 해요
'17.9.9 8:26 PM (223.62.xxx.230)지금 수입이랑 지출이 어떻게 되세요?
1. 많이 번다.
2. 아껴 쓴다
이거뿐이죠. 애들 조금 크면 맞벌이 하시든지요.
애기 초등고학년 되면요..31. 음
'17.9.9 8:2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수입이얼만대요?
쥐어짤만큼 짰는데 방법없음 맞벌이밖에없지
도둑질할순없잖아요32. 애들이 어리긴 해도
'17.9.9 8:46 PM (114.204.xxx.4)다들 그렇게 어린아이들 어린이집에 맡기고 직장 다니는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제일 큰 이유는 경력 단절이 두려워서이고
두번째로는 종잣돈을 벌어놔야 주거도 안정되고, 또 무시무시한 사교육비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제가 아이 키울 때에는 어린이집 비용도 무시못했는데요
요즘에는 나라에서 돈도 대 준다면서요. 돈 모으기 훨씬 좋은 조건이네요.
사교육이 시작되면 정말 돈 못 모아요. 고등학생되니 마이너스네요..ㅜㅜ33. ㅡㅡ
'17.9.9 8:58 PM (125.179.xxx.41)전 결국 그래서 친정에서 보조받아요ㅠㅠㅠ
일도해봤지만 애들이 어려 아프거나 입원하거나해서
결국 계속 못하고ㅠㅠ
말처럼 쉬운게아니더라구요34. 음
'17.9.9 9:01 PM (118.176.xxx.6)맞벌이 안하면 아껴쓰는수밖에요
저 싱글맘인데 초등학생 학원 태권도 하나 보내고 집에서 가르쳐요 어릴때에도 유치원은 병설만 1년 보내고 전부 어린이집 보냈어요 애들 내살때까지 애들 옷 안사고 여기저기 얻어입히도 지역카페에서 드림받아서 입히고 그랬어요35. ...
'17.9.9 9:04 PM (220.127.xxx.13)40대 중반, 고등아이 둘...
아이들 학원비만 웬만한 집 월급이에요.
외벌이로는 집 한칸 늘리기도 어려운 세상이네요
동네 엄마들도 보면 허덕허덕 합니다.
거기에 대출까지 있으면 둘이 벌어도 손가락 빨아요.
저희도 외벌이... 저축 못하고 삽니다.
그나마 대출 없고 자산이 좀 있어서 그냥저냥 사는거에요.
아이 어릴때 모으지 않으면 힘듭니다.36. 애하나
'17.9.9 9:09 PM (211.243.xxx.128)그래서 저도 남편한테 애하나로 끝내자고 통보하고 하나 낳아 키웁니다. 아끼고 아낀후 둘째 5살정도되면 맞벌이하세요. 그길밖에없어요. 2100원짜리 커피요? 천원짜리커피도 못사먹고 매일집커피만 사먹어요. 당연히 애옷은 얻어입혔고요.여름휴가도 매번 캠핑가다 이번에 첨으로 휴가다운휴가 갔네요 아끼세요
37. 뭐지
'17.9.9 9:49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저도 5살 2살 키워요.
전 집한채에 물려받을 재산도 조금 있는데 둘째 돌 되자마자 일 나갔어요.
경제적으로 힘든데 애가 어려서 어떻게 일하냐고 하는거 자체가 놀랍네요. 다 그러고 살아요...38. ...
'17.9.9 9:53 PM (58.123.xxx.101)백만원 월급은 아닐텐데 이해가 안되어요.다음 짠돌이카페 가입하고 배워보심 어덜까요? 절약도 정보가 필요하고 다른이들 보고 경각심도 갖어야 해요.전단지상품 특가아니면 안사고 아이옷은 아는이옷 물려입고 머리는 생머리고수하고요.
39. 일단
'17.9.9 9:54 PM (175.120.xxx.181)집을 사세요
모으기보단 대출금 갚는 걸로 사세요
그리고 경조사, 학원, 부모님 드리는돈 최소한으로.
집순이가 되어야 하구요40. ᆢ
'17.9.9 9:58 PM (223.62.xxx.92)맞벌이 뿐이 답이 없어요. 남편이 버는건 한계가 있고 임신해서 9개월 넘어서까지 일했고 지금 아이 6개월차인데 일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많답니다 백일쟁이 영아유아원에 맡기고 나가서 일하는 엄마들 ㅜㅜ 아기 정서다 뭐다 해서 논란거리가 많지만 전 아이 중학교 전까지는 바짝 벌 예정이라 목표가 있어 지금 너무 힘들지만 절대 일 안 놓을 생각이예요 아니면 죽어라 아끼는 수밖에 없겠지요.
41. ...
'17.9.9 10:40 PM (223.62.xxx.195)다들 3개월된애 맡기고 직장가는거에요 그래서
원글님 어떻게 애둘에 일을하나요 란 말이 너무 충격적이네요 다 그렇게살아요
맞벌이고 합쳐서 한달에 천넘게벌지만 밖에서 커피 사마시지않아요 G7 블랙사서 텀블러에 타서 들고다니면서 마시네요42. 나비
'17.9.9 10:44 PM (115.136.xxx.58) - 삭제된댓글정말 결혼할때 10원한장 시댁 도움 없었어요. 오히려 결혼 14년동안 시댁에 1억 2천 들어갔어요.
제가 돈 아낀 방법은요. 정말 안쓰는것 밖엔 없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미친거 아니면 거지처럼 살았네요.
몇 가지 예로
아이 어릴때 겨울 잠바 큰거 사서 5년 입혔어요. 장소는 다른데 몇 년동안 잠바가 똑같아요. 아주 크게 입힌게 아니라 잠바에 쌓여서 다니다가 옷이 맞게 되고 좀 작다 싶으면 바꿔줬어요.
아이 내복은 아주 큰거 사서 접혀서 입혔다가 작아지면 칠부 로 입혔다가 여름되면 나시로 만들어 입혔네요.
내 신발은 여름 신발 4년 겨울털부츠 6년 구두 5년 신었어요.
우리딸은 태어나서 14년동안 단 한번도 미용실에 가본적이 없어요. 내가 다 잘라줬어요.
그냥 머리 젖은상태에서 밑에 일자로 잘라줬거든요.
저 역시 제 머리 직접 자르고 파마도 직접해요.43. 나비
'17.9.9 10:46 PM (115.136.xxx.58) - 삭제된댓글지금 부모도움 받고 시작한 사람들보다 더 잘사는거 같아요.
44. 나비
'17.9.9 10:48 PM (115.136.xxx.58) - 삭제된댓글ㅎㅎ 지금 생각해도 비참하게 웃기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도저히 애 크기전에 돈 못모을거 같더군요.
이 글은 조금후에 지울게요 ㅋㅋ45. ...
'17.9.9 11:00 PM (116.120.xxx.124)앞으로는 더 나빠져요. 지금이 제일 덜 쓸때 ㅠ
46. ㅇㅇ
'17.9.9 11:16 PM (220.74.xxx.206)저 다섯살 애기 키우는 엄만데 정말 몰라서 물어봐요
저야 일하는 사람이라 육아도우미 가사도우미 다 따로쓰고 학습지도 오고 그러느라 돈이 들긴 하는데
도대체 전업으로 애키우는데 2세 5세가 돈이 뭐가 그렇게 들 데가 어딨어요?
본인이 아끼셔야죠. 지금 돈들어갈데 하나도 없는 애들을 붙들고 돈안모인다 한탄하면 어떡해요.47. ...
'17.9.9 11:21 PM (211.36.xxx.115)아이 둘
출산휴가 3개월씩 쓴거 말고 쉬어본적 없어요.
아이 둘 어린이집 맡기고
지금 마흔인데 여지껏 맞벌이 하고 삽니다.
일 안하는데 돈 안모이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48. ...
'17.9.9 11:23 PM (211.36.xxx.115)둘이 벌어서 월 천 넘지만 이천원짜리 아이스커피 사먹을때도 덜덜거리면서 사먹네요...
파마해본지 5년 넘었네요.. ㅎㅎㅎ49. aa
'17.9.9 11:31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아이둘 외벌이 남편 월 세후 270만원
적금 170
식비 30-40
핸드폰비 남편 저 합쳐서 6 만원 정도
보험 남편암.실비 13만원/ 저는 미혼때부터 친정엄마가 내주시는거 감사하게도 계속 내주고 계셔요
아이둘보험 실비 6 정도
티비.인터넷 만 8천원
아파트관리비(전기.수도.난방포함 되있음) 11만원
에어컨없고 겨울 난방 틀땐 15만원 정도
자동차주유 한달 2번주유 8만원 정도
남편 정기 승차권 6만원
아이둘 어린이집 작은애는 가정어린이집이라 0원
큰애는 민간개인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외 9만원정도
그외 생활용품.옷. 애들 병원비 등등 10만원 내외
애들 옷.신발은 다 얻어입혀서 거진 드는 게 없고
장난감이나 책 은 사줘요
아직 학습지나 학원보내는 것 없고
시부모님 안계기고 용돈드리는 것 없고
남편은 점심 회사에서 사주고 용돈은 서비스직이라 손님들이 팁주는 걸로 써서 (한달 20- 40되는 것 같아요) 위에 쓴 정기 승차권 충전 금액만 줘요
경조사비는 이미 남편 미혼때 다 냈고 작은회사다보니 크게 나가는 것없고 저도 인간 관계가 넓지 않다보니 일년 다섯 손가락 꼽히나..별로 없네요
100만원 갖고 어떡해 살았는지
저도 아껴썼지만 남편이 고맙게도 용돈을 안받은게 큰 도움 된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4식구 궁색 하지 않게
가끔 친정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주말마다 외식도 하고 보낸것 같아요
이때가 애들 2.4살때 였고
둘째 돌지나 17개월 쯤 그땐 3살 . 5 살
둘째는 가정어린이집 .첫째는 민간개인 어린이집 옮기고
저도 재취업해서 이제 일한지 1년 됐어요
말로만 듣던 힘들다던 맞벌이
직접해보니 생각보다 더더 힘들고 항상 피곤하지만
적금은 130더 해서 300으로 늘었고
그동안 남편 월급도 세후300으로 인상
제월급은 적지만 확실히 외벌이 일 때보단 더 여유 있어지네요
근데 또 그만큼 더써서 남은 돈은 더 저축할까하지만 돈이 절대 남진 않아요 ㅎㅎ50. aa
'17.9.9 11:37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참 저희도 자가아닌 대출없이 전세 살고 있어요
첫째가 지금 6살인데 초딩 가기전에 집사는게 목표인데
집값이 너무 비싸서 어찌될진 모르겠어요
근데 다른분들 말씀처럼 애들 어릴 때 바짝 모아야 된다는게 맞는것같아요51. aa
'17.9.9 11:39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참 저희도 30중반에 자가아닌 대출없이 전세 살고 있어요
첫째가 지금 6살인데 초딩 가기전에 집사는게 목표인데
집값이 너무 비싸서 어찌될진 모르겠어요
근데 다른분들 말씀처럼 애들 어릴 때 바짝 모아야 된다는게 맞는것같아요52. 다들
'17.9.10 12:47 AM (117.111.xxx.84)맞벌이 하시네요
무슨 일들 하시나 그게 더 궁금해지네요53. 전업돈모으기
'17.9.10 3:43 AM (122.35.xxx.146) - 삭제된댓글애둘다 4살까지 어린이집 안보내고
제가 집에 데리고 있었어요
오래된 중고차 있다가 그차 퍼지고는
뚜벅이에 여행도 안하고 ㅎㅎ
양가외에 가본기억이 없어요
둘째두돌무렵 대출껴서 집 지르고
최대한 허리띠졸라 빚 다갚고
둘째 학교갈무렵 모은돈으로 새차 현금일시불 ㅋㅋ
그러고나서 이제 숨돌리네요
외벌이 돈모으는 방법은 안쓰기말고 뭐가 있을까요
쓸거다쓰면 지금상황 도돌이표인거죠 ㅎㅎ54. 1003
'17.9.10 6:52 AM (121.161.xxx.48)우리들 어머니 악착같이 사시던 모습 생각나네요.
아버지 월급 절반을 곗돈붓고 남은돈으로 버티셨죠.55. 음
'17.9.10 12:48 PM (203.251.xxx.31)애들 대학 졸업하면 돈이 또 모인다고 하더라고요ㅎ . 5살2살 떼놓고 일하러 가는게 정작 쉽진 않아요. 2살은 더군다나 엄마손 필요하고, 돈 물론 중요한데 것보다 중요한건 자식임. 여기 일하러 나가라고 글쓰는 여자중에 월300안되는 여자도 꽤있을걸요.저정도도 못벌면 내아이 엄마손 필요할때 희생시키고 뻘짓하는거임. 그냥 2100원 커피 먹지말고 내아이 사랑주며 잘키우세요ㅎ 그게 남는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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