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향집 정말 힘드네요~~
44평집
뒷베란다와 부엌창에서 들어오는 햇빛이 거실끝 앞베란다 앞까지 직사광선으로 똬~~~10미터는 넘을듯요...
뒷베란다쪽 작은방들도...완전 불덩어리
한마디로 온집안 햇빛...
부엌창을 바라보고 설거지하면...정말...
암막을 해도 열감이...
가을인 지금도 더워요~
아침에 불덩어리인 동양쪽
안방은 서늘하네요
빨리 계약일 지나 이사가고파요
특히 자외선 A 는 암막을 뚫고 피부에 잡티를 만든다네요
저도 이집와서 피부가..ㅠㅠ
피부 햇빛에 예민하신분은 동향 피하세요~
1. 오오오
'17.9.9 6:13 PM (61.80.xxx.74)네 ㅜ ㅠ
동향은 아침 저녁 괴로운거같아요2. 동감
'17.9.9 6:15 PM (61.98.xxx.144)신혼시절 3베이 동향 29평에 살았는데
타워형이라 거실 반대편에 창문도 없고
아침에 드는 해를 고스란히 받게되니 그야말로 미칠 지경...
그리고 그때가 바로 1994년이었어요 ㅠㅠ
다음해에 집 사서 이사했는데 남향 아님 안된다고 했어요
뷰고 나발이고 집은 남향이어야해요3. 땡땡
'17.9.9 6:21 PM (125.177.xxx.113)맞아요...ㅠㅠ
저도 뷰좋아서 왔다가 후회막심...
뷰고 나발이고 직사광선 쐬고있으면....미치겠어요...4. 저요
'17.9.9 6:47 PM (175.116.xxx.169)뷰 너무 좋은 집 살다가 미치는 줄.. 빨리 팔아버렸어요
그런데 전세집이 서향이라 하루 종일 이상하게 컴컴..ㅠㅠㅠㅠㅠㅠ5. 땡땡
'17.9.9 7:02 PM (125.177.xxx.113)집에서 직사광선 쐬고 있으면...
정말 막 그냥 견디는 느낌...
해질때 까지는
집에서 쉴수가 없어요6. ㅇㅇ
'17.9.9 7:04 PM (112.184.xxx.17)그래서 정남향이 최고더라구요.
동. 서 다 소용없어요.7. ㅇㅇ
'17.9.9 7:04 PM (221.163.xxx.18) - 삭제된댓글블라인더로 조절하면 안 되나요??
8. ㅡㅡ
'17.9.9 7:29 PM (111.118.xxx.146)ㅜㅜ 동향 별로에요
9. ..
'17.9.9 8:30 PM (175.198.xxx.94)남향이 최고인것 같긴해요
동향이 괜찮은 점도 많아요
아침에 일출 볼 수가 잇구요
햇빛을 좋아하는 저로선 해질때 늦게까지 빛이 들어오는게 좋아요. 한여름 넘 더울땐 힘들지만..그건 잠깐이니깐요.
석양을 매일 볼수있는것도 꿀이고요
고층이라 가리는게 없어서 동향이지만 집 밝구요10. ..
'17.9.9 8:31 PM (112.150.xxx.197)저는 전망 보고 동향 선택했어요.
4년 살았지만 전혀 불만없어요.
남향 저층 갈래, 트인 동향 고층 갈래 다시 물어도
저는 동향 선택할거 같아요.11. ,,,
'17.9.9 8:42 PM (121.167.xxx.212)동향 18년 살았는데 전망 좋고
아침형 인간이라 아침 일찍 해 드는것도 좋고
저녁때까지 거실이나 주방쪽 전기 안켜도 좋고
좋았던것 같아요.
저녁무렵 서쪽 작은방에 해 드는건 커텐 치고요.
빨래도 잘 마르고 화초도 잘 컸던것 같아요.
12시나 1시엔 베란다밖으로 햇빛이 나가도 어둡거나 하지 않고요.12. ..
'17.9.9 10:36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10층 동향 앞뒤로 트여있어 여름에 맞바람 치면 엄청 시원하구요 막힌게 없어 환하고 좋아요. 아침에 잠깐 해 들어오는데 거슬릴 정도 아니고 오후에 부엌쪽은 블라인드 치면 괜찮더라구요.(저희 집 부엌은 남향에 싱크대있어서 여름 오후에 부엌에서 음식할때 해가 거슬리진 않아요. 오히려 맞바람 엄청 쳐서 시원하게 설거지해요^^) 서쪽 베란다 빨래 널어두면 통풍잘되고 해 잘 들어서 잘 말라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동양집 최대 단점인 겨울에 해가 안 들어 추운 문제는 이 집은 중앙난방인데 저희 집은 엄청 더워 나시.숏 팬츠 입고 지내야 할 정도라 종일 따뜻해서 남향집.부럽지 않아요^^)저도 동향집보다 남향을 선호했는데 이 집이랑 인연이 되어 실아보니 큰 불편 없네요. 물론 남향집이 더 좋긴해요^^(예전 남향9층에서 5년 살았는데 겨울에 좋았어요^^)
13. 동향집 살다가
'17.9.10 5:13 AM (125.184.xxx.67)2년만에 팔고, 같은 동 남향으로 이사..
친정엄마고 주변에서 쓸데없는 돈 쓴다고 미쳤다고 하더라고요. 안 살아본 사람들은 몰라요.
저는 무조건 집은 남향입니다.14. 포도송이
'17.9.10 3:04 PM (182.231.xxx.245)사무실 동향자리에 앉아있어요
여름
한4,5시되면 능짝에 불이나서
앉아있을수가 없어요
다른자리로 30분정도
피신갔다가 옵니다
이건 도저히,,,
이래서 동향집에 살아선 안되는거구나
체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