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직할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힘들어요ㅠ

ㅇㅇ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17-09-09 15:13:14

 대학원까지 마친 고학력자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 같은 경우는 워크넷, 잡코리아, 인크루트 같은 사이트에 검색해서

중견, 중소기업이나 작은 사무실쪽으로 구직활동을 하게 되거든요.

 

원하는 조건에 맞게 최대한 회사 쓱 훑은 다음에 그만 보려고 하긴 한데..

하나하나 따지고 들어가려니,,여긴 지방이라 괜찮은 회사도 잘 없고,,

면접보고 잘 미끄러지곤 해서 구인할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요.  


누구 의논하거나 도와줄 사람도 없는데,,,혼자서 구인공고를 찾아보고

정보도 부족한 상태에서 이럭서 쓰고 면접보는 그런 과정들이 너무 고통스럽다

느껴지는데...배부른 소리일까요.


그동안 취직 스트레스가 넘 크니까..이력서를 한두군데 내보고 저를 필요로하는 곳이 있다면

막무가내로 바로 들어갔어요. 근데 급하게 들어가고 보니 성향이 안맞아 어떻게 낑낑거리며

버티고 있는데....적지만 급여는 매달 제때주고 고용안정성은 보장되는 편이라 생각은 복잡하고 괴롭네요.

고용센터에 상담받을까 했는데..현재 회사원이라 이직(취업)상담같은 것도 받을 시간이 안되서요

최대한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 구직하고 싶어요.

총체적 난국인데 무슨 방법없을까요.

IP : 119.201.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9 3:17 PM (58.146.xxx.73)

    다그런거아니겠어요.
    모셔가는 입장아니면 누구나 그렇습니다.

  • 2. 아직
    '17.9.9 3:32 PM (223.62.xxx.35)

    회사를 다니고 계시네요.
    저도 직장 구할때랑 이직 직후 스트레스가 커서
    오래 다녀야지..하면서도 일하다 힘들면 옮기고 싶더라구요ㅋ 지금 일하는 곳이 구직 스트레스보다 크지 않다면 걍 다니시는게 낫구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몇번 이직해보셨으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 3. 응원해요
    '17.9.9 4:37 PM (220.117.xxx.229) - 삭제된댓글

    거기서 나이까지 더 들면 정말 움츠러듭니다.
    아 나이가 제일 큰 스펙이구나 느껴요.
    구직등록 했봤는데 그냥 제가 검색해서 나오는 것과 다르지 않아 너무 실망했었어요
    그렇게 계속 두드려보세요

  • 4.
    '17.9.9 5:09 PM (223.62.xxx.147)

    그래도 괜찮은곳 ᆢ내가 봐야 ᆢ알죠ᆢ힘내심이ᆢ

  • 5. ㅡㅡ
    '17.9.9 5:34 PM (70.191.xxx.196)

    남들도 똑같아요.

  • 6. ㅇㅇ
    '17.9.9 6:35 PM (175.223.xxx.168)

    대학원까지 나온 사람들은 더 힘들어요
    님이 보시는 회사는 정식 공채라기보다 그냥 면접 한 번
    보면 되는 곳일텐데 공채로 가서 2차 3차 보려면 멘탈 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375 문 대통령 안보 행보를 날카롭게 분석한 글 6 Stelli.. 2017/09/10 1,140
727374 수학가형이 이과인가요? 2 수학 2017/09/10 1,270
727373 40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여성가족재단에서 취업되신 분 계.. 6 ..... 2017/09/10 3,412
727372 부동산에 감사표시를 해야할까요..? 3 반전세 2017/09/10 2,070
727371 독립운동가 윤치호 선생님의 통찰 21 나무앙 2017/09/10 3,108
727370 주식이 상한가 가면 얼마나 오르는 건가요 4 ㅇㅇ 2017/09/10 1,473
727369 마음 심난할 때 찾는 장소 있나요? 8 Vn 2017/09/10 2,202
727368 묵은 파김치 한통 어떻게 활용할까요? 10 zz 2017/09/10 5,561
727367 공신 강성태가 수시상담을 그만둔 이유 8 2017/09/10 5,653
727366 서울시내 이런 전망을 볼수있는곳이 있다니! 1 산이 멋져 .. 2017/09/10 1,990
727365 KSOI] 文대통령 지지율 78.2% 11 오늘 2017/09/10 1,832
727364 국제정세에 관한 정보 사이트? ㅇㅇ 2017/09/10 358
727363 檢, 국정원 돈 받은 '외곽팀장' 수십억대 영수증 확보해 분석 6 샬랄라 2017/09/10 936
727362 Laura Branigan - Gloria(1982년) 1 뮤직 2017/09/10 652
727361 시달리고 있어요... 78 혜수 2017/09/10 19,629
727360 엘지의류건조기 배수호스있고 리모컨있는제품 6 ㅇㅇ 2017/09/10 2,080
727359 전세도 도배 요구할수있나요? 8 모모 2017/09/10 1,983
727358 어린이집 8개월에 보내는 건 좀 이르겠죠? 7 ㅇㅇ 2017/09/10 1,970
727357 시어머니 싫다.... 4 하아 2017/09/10 2,866
727356 절단된 손가락 봉합한거요 6 .. 2017/09/10 1,864
727355 시댁 작은 어머니들이 절 디스할 기회만 보고 있어요 16 맏며느리 2017/09/10 5,339
727354 제가 그렇게 싸가지가 없나요? 16 2017/09/10 6,819
727353 몇번만난 소개팅남이 밥먹는동안 얘기를 안해요 15 구름 2017/09/10 7,257
727352 낼 학교 상담가요 ... 4 세종시 2017/09/10 1,614
727351 좋은 꿀 아시나요~? 9 ~~ 2017/09/10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