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얼굴이고 살이 빠지거나 화장이나 옷차림이 달라진 것도 아닌데
일어나서 보면 어쩔땐 못생겨 보이고 어쩔땐 얼굴이 예뻐보여요
같은 이목구비라도 컨디션에 따라 미세하게 좋아보이기도 하고 안 좋아보이기도 하나요?
20대때는 늘 한결같이 생겼었는데...
30대로 접어들고 나서 어쩔땐 참 퀭해보이거나 없어보이거나 이러다가도 좀 괜찮고 탱탱해보일 때도 있고 그러네요
이게 미세한 차이 같은데 참 커보여요
그렇더라구요. 어떨뗀 정말 못생기고 초췌.... 어떤날은 이뻐보여서 밖을 활보하고 싶고..
나이들어 못생겨지나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몇개월전보다 지금이 훨 이쁘네요. 제가...ㅎ
거울이 문제 있는건지....^^
노화현상이죠.
나이가 들면서 쾡한 날이 점점 늘어남.
그러다가 50대쯤 되면 그 쾡한 얼굴로 정착합니다 ㅎ
저도 그래요 ㅠㅜ
윗분처럼 가끔 회춘하기도해요.
떨어지는 주가처럼 등락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추락하는 미모..죠
예쁜모습ㅡ배란기때
안예쁜모습ㅡ생리 시작 전
원글님 그래서 그런것 아닐까요?
전에 이비에스였나??
동일인의 모습을 보고 어떤 모습이 더 예쁘냐 시민들에게스티커 붙이라하니 배란기때 여성쪽에 스티커가 많았어요. 20,30대의 차이는 물론 있겠지만
20때는 크게 생각해 보지 않았거나 30대되면서 차이를
느끼시는 것 아닐까요
나이들어 가는 외모를 떨어지는 주가에 비교하다니ㅎㅎ
저도 20대 때는 얼굴이 언제나 일정하게 느껴졌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얼굴이 변하다 보니 그때 그때마다
다르게 느껴져요. 그러다 어떤 날은 반짝 예뻐 보이구요.
주식도 떨어질 때 그냥 흘러내리지 않고 반등을 주면서
내리는데 진짜 그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