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퇴 후 계획 있으신가요?
1. ...
'17.9.8 5:52 PM (119.64.xxx.157)황혼이혼하고 혼자 살고싶어요
2. 은퇴 꿈
'17.9.8 6:06 PM (220.71.xxx.114)남편 은퇴 65세인데 은퇴하고 나면 작은평수 20~30평대 작은 변두리 아파트로 이사. 그때 미니멀 라이프 실천.
이사 후 남은 돈으로 작은평수 역세권 오피스텔이나 여력되면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 받고.
더운 여름 한두달. 추운 겨울 한두달. 계절 반대의 나라로 장기 배낭여행 다니며 살래요. 여행비는 울나라 생활비정도로 퉁쳐지는 동남아 위주로. 태국 작은도시. 발리 내륙시골. 베트남 라오스...이런데로.
딸 둘은 결혼 후엔 집 좁으니 밖에서 만나는 걸로~
엄마아빠가 맛난거 먹으러 가는데 올래? 해서 올 수 있는 애들이랑 주말에 한타임 놀고~ 아님 둘이 놀고.3. 은퇴 꿈 2
'17.9.8 6:26 PM (220.71.xxx.114) - 삭제된댓글둘 중 하나 아프거나 더 나이 들면 시니어스타운 이런데 들어갈래요. 강서구에 있는 지하에 전용수영장. 일층에 병원 있는 그런데로.
늙는거 생각하니 무섭네요.
재테크 잘하고 아끼고 아들 학원비 적당히만 쓰고...
재원 마련해놔야지요.4. ...
'17.9.8 6:29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휴양지는 지금 다니고 늙을수록 돈있으면 도시 한가운데 사는게 최고에요..
길거리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해보세요..저나이에 휴양지 가서 뭐하게요5. 저도
'17.9.8 6:30 PM (61.98.xxx.144)비슷...
집 좀 줄이고 여윳돈으로 수익성 부동산 사두고
월세와 연금으로 여행 다니며 살고파요
거의 해두긴 했는데 애들이 결혼을 안하네요
생각지 못했던 복병. ㅠㅠ6. 계획은
'17.9.8 6:31 PM (59.28.xxx.92)계획으로 끝날수 있어요
20년후의 일은 모르죠
몸이 달라지고 체력도 딸리고 변수가 생깁니다
몸따라 마음도 변하니까요7. 어린시절 살던
'17.9.8 6:48 PM (112.185.xxx.153)동네가서 한옥짓고 마당 있는 집에서 반려동물과 살고 싶어요.
통일되면 개성 가서 살고 싶구요.8. 통일되면
'17.9.8 7:04 PM (14.35.xxx.40)시베리아 횡단 열차타고 ,유럽까지 여행하고,,,,,두번째는 크루즈여행을 하면서 몇달이고 망망대해에서 지내고 싶어요...
9. 통일되면
'17.9.8 7:06 PM (14.35.xxx.40)세번째는 티벳, 부탄,네팔등에서 보내고 싶어요,.....그리고 한국의 시골에서 채소나 키우고, 닭키우면서 자급자족? 하면서 살다가 죽고 싶어요....병원의 도움없이 자연사???,,,,,,
10. ...
'17.9.8 7:30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해외에서 오랜동안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남편이 은퇴후엔 이탈리아 남쪽 작은시골마을에서
1-2년 살계획입니다
지역도 대충 정해놨어요
아시안이 전혀 없는 마을이라 힘들긴하겠지만 뭐...젊을땐 한인 한명도 없는곳에서 배추,무 심어가며
5년이상 살아본 지역도 있었기에 별걱정은 안됩니다 ㅎ
남편도 저도 시간보낼거리로 취미생활도 있기에 좋구요
게다가 저의 취미는 지역주민들을 가르치며 약간의 돈도 벌수있는일이라서 더더욱 시간보내기 좋을듯합니다
두 아이들도 다키웠고 큰아이는 직장도 있고 둘째만 끝내면 될듯하구요
둘다 결혼할때 집값보태줄만큼의 자금도 마련해뒀으니 걱정없습니다
다만....
요즘 걱정은 친정부모님의 병원비 들어가는걸보니 ㅜㅜ
나중에 노후자금으로 열심히 모아둔게 저희부부의 병원비로 남겨두어야하는게 아닌가ㅜㅜ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병원비.간병인비....
그거 장난아니더군요ㅜㅜ11.
'17.9.8 7:32 PM (70.191.xxx.196)여행은 젊었을때 다니는 거죠. 늙어서 옮겨다니며 살 이유가 없는 거 같던데요. 늙을수록 도시에서 살아야죠.
12. 음.. 저는
'17.9.8 8:01 PM (125.176.xxx.245)저는 걸리적거릴것이 없이 싱글맘인데요
다행이 경제력은 가능한 상황이라
초등 딸아이 한 7년 뒤에 대학가고나면
플로리다가서 자몽농장이나 아님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벤추라라는 동네가는 사막(?)근처에
포도농장하려구요..
미국이 저를 받아준다면^^ 자몽농사지으면서 자몽요리나 실컷 만들어먹으면서 보내고싶어요.^^13. ...
'17.9.8 8:33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고2 딸 대학 들어가면 고향에 아파트 20평대 전세 살면서 동남아 여기저기서 한달씩 보내고 싶어요
다행이도 이정도 살만큼 돈나올 구멍이 있네요
남편은 시댁 보내버리고 저는 여기저기 혼자 살고 싶어요14. ..........
'17.9.9 12:04 AM (39.116.xxx.27)겨울엔 동남아 가면 좋겠고,
여름 한두달 어디로 피서 가는게 좋을까요?
너무 멀거나 비싼곳 말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2512 | 네트워크사업 무슨 폐해가 있나요 21 | 놀들 | 2017/09/24 | 2,855 |
732511 | 유통업계 노가다하는 아줌마 5 | ㅇㅇ | 2017/09/24 | 3,889 |
732510 | 요즘 샌들 신고 다니나요? 4 | 에구 | 2017/09/24 | 2,447 |
732509 |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로 이사해요 8 | .. | 2017/09/24 | 2,260 |
732508 | 40대후반 건강검진어디서 하세요~ 2 | 좋아 | 2017/09/24 | 1,753 |
732507 | 일반유치원 보내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3 | 유치원이궁금.. | 2017/09/24 | 759 |
732506 | 예쁜 여자들 보면 오히려 안좋은 점도 많은거같아요. 75 | .. | 2017/09/24 | 28,898 |
732505 | 자한당이 무슨 난리를 쳐도 거대한 물결은 못막는다 20 | richwo.. | 2017/09/24 | 2,163 |
732504 | 중국 작가 김용 아는분 계세요? 20 | 외않되염 | 2017/09/24 | 2,973 |
732503 | 무당이나 점집같은건 세월이 지나면 없어질 줄 알았는데 11 | ... | 2017/09/24 | 4,770 |
732502 | 뇌동맥류와 두통. 13 | 사쿠라모모꼬.. | 2017/09/24 | 3,691 |
732501 | 전우용님 페북.jpg 7 | 저녁숲 | 2017/09/24 | 1,591 |
732500 | 3월 첫주에 노인들 모시고 경치 보러 갈만한 국내 여행지가 있을.. 8 | 꽃도잎도없는.. | 2017/09/24 | 939 |
732499 | 머리칼 손으로 움켜쥐면 크기 얼만한가요? 18 | aa | 2017/09/24 | 3,222 |
732498 | 양말보이게 입는게 유행인가요? 7 | ᆢ | 2017/09/24 | 4,072 |
732497 | 임신막달에 컨디션어떠셨어요? 10 | 힘 | 2017/09/24 | 1,943 |
732496 | 연합뉴스등 언론들의 왜곡 조작 보도 행태 SNS 반응 4 | ... | 2017/09/24 | 700 |
732495 | 간만에 죠리퐁을 먹었는데... 2 | 진희 | 2017/09/24 | 2,226 |
732494 | 김광석 부인 서해순 내일 정말 뉴스룸 출연하나요? 10 | ........ | 2017/09/24 | 4,468 |
732493 | 결혼 기념일날에 뭐 하세요? 10 | &&.. | 2017/09/24 | 2,406 |
732492 | 세월호 7166만회 시뮬레이션 결론도 "급선회.. 8 | ........ | 2017/09/24 | 1,103 |
732491 | 남의 얼굴 나오게 동영상찍는 애엄마 5 | 멀치볽음 | 2017/09/24 | 2,644 |
732490 | 김밥재료가 많이 남았는데요 7 | ㅇㅇ | 2017/09/24 | 2,995 |
732489 | 노래 하나만 찾아주세요~~^^ 4 | 감사합니다~.. | 2017/09/24 | 975 |
732488 | 문 대통령 대북 정책, 프란치스코 교황 접근법 닮아 3 | 고딩맘 | 2017/09/24 | 7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