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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오시면 시아버지께 왜 전화를 드려야 하죠??????

.. 조회수 : 7,360
작성일 : 2017-09-08 17:13:49

시어머니가 저희집에 오셨어요

남편 출장가서 도와주신다고 일주일 계셧어요

그런데 항상 어머님은 오시면 아버님께 저보고 전화드리라고 시키세요 어머님 잘 도착하셨다고...

그런데 오늘 가셨는데 저보고 어머님이 전화하셔서 아버님께 혼자 고생하셨다고  전화 드리라는 거에요 욕먹지 말고...

아니 제가 왜 아버님께 전화를 드려야 하죠? 안 하면 왜 욕먹는거죠? 제가 이상한건가요?

다들 이렇게 하시나요??????

IP : 118.35.xxx.110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7.9.8 5:16 P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

    본인들끼리 통화하는게 맞죠.

  • 2. 음.
    '17.9.8 5:16 PM (121.136.xxx.233)

    원글님이 시어머님 오셨으면 한 건가요? 뭘 도와주러 오신 건데요?
    도와줄 일이 있어서 그런 거라면 시어머니는 그렇게 말할 수 있죠. 너 땜에 시아버지가 혼자 계셨다는 건데..
    물론 그게 옳은 건 아니지만 어른들은 그렇게 생각하죠.
    자진해서 오신 거라도...
    아우 그넘의 전화...

  • 3. ...
    '17.9.8 5:16 PM (220.120.xxx.158)

    시어머니가 놀러오신게 아니네요
    도와주러오신게 맞다면 전화드리세요

  • 4. ...
    '17.9.8 5:17 PM (118.91.xxx.167)

    전화 하는게 맞네요

  • 5. dd
    '17.9.8 5:17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도와주러 왓다면서요
    그럼 시아버지는 혼자 불편햇을테니
    원글님이 고생햇다 전화하라는거죠
    그런 전화 하기 싫음 도와주러 온다고하면
    싫다 하세요

  • 6. 두분이
    '17.9.8 5:17 P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

    내외하시나? 그런다고 며느리한테 왜.

  • 7. ...
    '17.9.8 5:18 PM (49.142.xxx.88)

    본인들끼리 전화하면 되지, 손이없나 발이없나 ㅎ

  • 8. 시아버님이
    '17.9.8 5:19 PM (1.176.xxx.223)

    시어머니께 며느리 흉을 보나 봅니다.
    오시지마시라 하세오.

  • 9. 보통은..
    '17.9.8 5:19 PM (110.13.xxx.68) - 삭제된댓글

    아니지만, 님이 아쉬워서 오신 것이니..
    그런데 뭐 굳이 따지고 들자면, 애도 아니고 다 큰 어른들끼리 사는데
    배우자 하나가 어디 갔다고 남은 배우자가 생활에 불편함이 생기면 그게 어른인가요?
    죄송하면 시어머니한테 죄송한거지 시아버지한테까지 왜 죄송해야 하는지?
    저런 사고방식은 시어머니 자신도 전천후 도우미로 낮추는 상황이예요.
    자기는 시아버지한테도 도우미, 며느리한테도 도우미라는거잖아요.
    저쪽집 도우미 빼왔으니 주인(?)한테 송구해라..뭐 이런?

  • 10. ㅇㅇ
    '17.9.8 5:19 PM (58.140.xxx.196)

    집에서 가내수공업 ..??
    남편 출장가서 시어머니가 와서 일도와주러온거면 님이 전화해야하는게 맞긴하죠. 일도우러가서 시아버지가 불편해졌으니.
    그런데 그게 아니면.. 시어머니 혼자 오버신거구요.
    시어머니가 뭘 도우러간 내용이 관건인거죠.
    출장간다고 오시는게 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네요.

  • 11. ㅇㅇㅇㅇ
    '17.9.8 5:20 PM (110.70.xxx.252)

    욕먹지 않게 전화해라... 이런 말 들으면 짜증나기는 하죠. 그렇지만 원글님 도와주러 어머니가 오신 게 맞다면 전화드리는게 경우에 맞긴 합니다.

  • 12. ...
    '17.9.8 5:20 PM (49.166.xxx.118)

    경상도 분들?
    꼭 그렇게 챙기시는 분들이 있긴하죠?
    며늘님.. 오셔서 부려먹지도 마시고 뒤에서 불평도 하지 마세요...

  • 13. ....
    '17.9.8 5:20 PM (125.132.xxx.167)

    시어머니가 도와주러 오신거면 그때문에 시아버님이 불편하셨으니 전화드리는게 맞지요
    여기눈 무 조 건 며누리편인곳이 아닙니다

  • 14. 시어머니가
    '17.9.8 5:20 PM (218.147.xxx.159)

    원글님 도와주러 오시느라 시아버지 못챙기신거잖아요.
    그러니까 시아버지께 전화드리는게 예의죠

    원글님 입장에선 안오셔도 되는데 오신건지는 몰라도 시부모님입장은 다를테니까요.

  • 15. ...
    '17.9.8 5:20 PM (218.146.xxx.159)

    시어머님이 안 계시동안 시아버님이 혼자 고생하셨으니 전화 드리라는 얘기 같아요.
    그냥 있는 그대로 담백하고 받아 드리셔도 될듯해요.

  • 16. ㅇㅇ
    '17.9.8 5:20 PM (49.142.xxx.181)

    시어머니는 생색을 내고 싶으신거죠.. 시아버지께도 며느리가 전화하면 내가 아들 며느리한테
    도움이 됐으니 아들 며느리도 저렇게 고마워하고 챙긴다로 어필하고요. 도움받았으면 해드리세요.

  • 17. 근데
    '17.9.8 5:21 PM (211.36.xxx.213) - 삭제된댓글

    뭘 도와주신 건지?
    남편 출장갔으면
    님 혼자, 혹은 애기랑 진짜 편하고 재밌게 지낼 수 있는 기회 아닌지?
    왜 시모가 와있는건지,
    그것도 일주일이나...
    진심 궁금.

  • 18. 도와주러 오셨다면서요
    '17.9.8 5:24 PM (121.151.xxx.78)

    안오시면 시모가 시부 밥 차려주고할텐데 혼자 다 하시겠죠
    그것도 못 해? 라는 생각도 들지만
    우리 집 도와주러오신거면 아 아버님이 불편할수도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죠
    부모 입장에선 어떻게 보면 안해도 될 희생(?)했다싶어 전화해서 말로라도 보상받고싶은 심리가 있겠죠

  • 19. ...
    '17.9.8 5:25 PM (223.33.xxx.70)

    남편 출장갔다고 시어머니가 뭘 도우러 오세요? 진심 궁금...
    시어머니가 남편도 없는데 도우러오면 도망가고싶을거 같은데...ㅜ
    님이 요청해서 오신거면 전화드리는게 맞겠죠..

  • 20.
    '17.9.8 5:26 PM (112.151.xxx.203)

    님이 시어머니 오셔서 도와줍시사 한 건가요? 시어머니가 자청해서 오셔서 저러시는 거면.ㅋㅋㅋ 정말 웃긴 상황요. 아오, 정말 그넘의 전화*100000000

  • 21. ..
    '17.9.8 5:26 PM (118.35.xxx.110)

    저 오시라고 한적 없어요 ㅠㅠ 본인이 오신거에요 ㅠㅠㅠㅠㅠ

  • 22. ㅡㅡㅡ
    '17.9.8 5:28 PM (218.152.xxx.198)

    그니까 뭘 도우셨냐는;;

  • 23. ...
    '17.9.8 5:29 PM (223.33.xxx.70)

    헐 오시라고 한 적도 없는데 본인이 와서 생색다내고 욕먹는다고 전화까지 하라는거에요? ㄷㄷㄷㄷㄷㄷ
    그건 좀.... 진짜 짜증날듯요. 저라면 안해요 ㄷㄷㄷ

  • 24. ....
    '17.9.8 5:29 PM (125.186.xxx.152)

    시어머니가 시부 챙겨주기 귀찮아서 피신오셨나..

  • 25. ..
    '17.9.8 5:29 PM (118.35.xxx.110)

    남편 해외출장 갔거든요
    저는 오시라고 한적 없는데 ㅎㅎ 오지랖퍼셔서 저 상관없이 오시네요 ㅎㅎㅎ
    어머님이 아버님한테 애들이 못 가게 한다고 전화 하셨는데 그럼 아버님이 남편 오기 전 까지 있다 오시랬대요~
    근데 웃겨요 욕먹지 말고 아오!!!

  • 26. ㅇㅇㅇ
    '17.9.8 5:29 PM (121.160.xxx.107) - 삭제된댓글

    나도 궁금~~뭘 도와주셨는지?

  • 27. 헐...
    '17.9.8 5:29 PM (121.151.xxx.78)

    그럼 전화 할 필요없는데요?
    시모가 시부치닥거리 하기싫고 며느리한테 밥 얻어먹으러 온 거같은데 ㅡ.ㅡ

  • 28. dd
    '17.9.8 5:30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도 그랫어요
    저희 엄마 자식집 놀러오면 아버지 혼자
    계신다고 안부전화하라 그러고
    근데 그놈의 전화 안하면 저희 아버지
    성질내고~~제가 아버지 목소리 들어도
    얼어붙는 딸인데 엄청 싫은데도 햇다는~~

  • 29. ...
    '17.9.8 5:30 PM (125.132.xxx.167)

    어쨌거나 도움을 받으신건가요 아닌가요
    도움이 안되셨으면 담부터는 출장때 님도 친정으로 고고

  • 30. 혹시
    '17.9.8 5:30 PM (223.32.xxx.98) - 삭제된댓글

    도라에몽 손이세요 시어머님이?

  • 31. ...
    '17.9.8 5:30 PM (49.166.xxx.118)

    에고고 주책시어매
    선확실히 그어야겠어요..
    자기가 시아버지한테는 며누리가 힘들다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을수도 있어요..
    자기가 시아버지랑 떨어져서 밥도 차려주기 싫고..
    시아버지한테 안오셔도 되는데 구지오시다는데
    그렇게 말하세요.. 시어머니한테 놀아나면 안되실듯요...

  • 32. ..
    '17.9.8 5:31 PM (220.76.xxx.85)

    아들 출장간 며느리 어려운건 시어머니도 마찬가지일텐데 ..
    느낌에는 도와준다는건 핑계고, 시어머니가 시아버지 피해서 오신듯 ...
    두분 싸우셨나...요?

  • 33. ..
    '17.9.8 5:31 PM (118.35.xxx.110)

    네 맞아요 아버님이 손하나 까딱 안 하시거든요 피신 맞네요
    그냥 어머님이랑 같이 애들치과가고 애들이랑 같이 시간보내고 맛있는거 해주셨어요

  • 34. ..ㅇ
    '17.9.8 5:31 PM (222.97.xxx.34) - 삭제된댓글

    말해요.
    어머니 오셔도 큰도움은 안됩니다.
    오히려 아버님이 불편하세요.
    저희집도 남편출장가도 저희끼리 해나갑니다.
    다음부터 출장이라고 오시지 마세요.
    아버님불편하고 저도불편합니다.


    그 시어머니 이때다하고
    휴가오는거에요. 남편수발하기 싫어서

  • 35. ...
    '17.9.8 5:31 PM (218.145.xxx.213)

    음..시어머님이 오셔서 실질적으로 도와주신게 없고, 실상은 놀다가 가시는 거라고 하면, 원글님 반응이 적당한거 같구요
    시어머님이 자발적으로, 남편이 출장가서, 원글님이 힘들 수 있는 부분(?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을 실질적으로 도와줬다면, 시어머님 말씀을 따르는게 좋을 거 같네요.
    육아 도움을 주신건가요? 진심 궁금해서요^^;;;

  • 36. 그 정도쯤은
    '17.9.8 5:31 PM (211.45.xxx.70)

    기분 맞추어 주세요. 며느리 힘들까봐(?) 오신거잖아요.
    대신 담에는 안오셔도 괜찮고 잘 할수 있다 하시구요. 뭐하러 힘들게 오냐는 등등 절대 오지 말라는 기세로 말씀하세요.

  • 37. 꼰대들은
    '17.9.8 5:32 PM (1.176.xxx.223)

    정말 방법이 없어요.
    돌파구를 스스로 뚫어야 되는데
    만만한 며느리잡고

  • 38. 바보
    '17.9.8 5:35 PM (118.127.xxx.136)

    남편 출장가면 친정으로 피신을 가셔야죠.
    도움도 안되는데 밀고 들어오는 시모를 막지 못했으니 ..그걸로 생색 엄청 내시겠네요.

  • 39. 이중인격 소유자
    '17.9.8 5:36 PM (182.212.xxx.6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원해서 도와준다는 핑계로 와서 머물면서
    시부한테는 아마 와서 도와달라고 했다는 핑계를 대는 거죠.
    말 앞뒤를 맞춰야 하니, 며느리 한테는 시부한테 전화해서 어머니가 이렇게 잘 도와주고(?) 계신데
    혼자 어떻게 지내시느냐?? 뭐 그런 뉘앙스와 분위기를 조장하는 거 아닐까 하네요.

    참, 저런 인격의 소유자는 혼자 욕 안먹어야 되니까
    며느리나 아래 사람한테 이런 저런 말 맞추는 상황을 요구하는 거죠.

    그러니까,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 만들려면 두 분 같이 계실 때 말을 해야 해요.
    솔직히 님 바보 만들기 십상이죠...

  • 40. 심심파전
    '17.9.8 5:37 PM (218.153.xxx.223)

    아버님한테 그러세요.
    어머님이 안계셔서 불편하시겠어요.
    어머님 안오셔도 되는데 괜히 오셔서 이버님만 불편하게 해드리네요.
    저 정말 괜찮거든요.
    어머님께서 제가 인사치례로 괜찮다고 생각하시나봐요.
    괜히 아버님까지 불편하게 해드려서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계속 주절주절하세요.

  • 41. 아하
    '17.9.8 5:37 PM (121.136.xxx.233)

    그렇다면..물론 누군가 와서 도와주면 좀 편하지만 남편이 있어도 뭐 회사 나가니 밤에나 도와줄까
    남편이 없다고 육아를 못할 정도는 아닌 거잖아요. 원글님은 원래대로 하면 되는 것이었을 거고.

    당신이 피신도 하고 손주들도 봐준다 겸사겸사 며늘 핑계대고 왔고
    돌아갈 때 되니 죄책감 비스무리한 것을 며느리한테 떠넘기는 거네요..

    아후...
    답 없음..

  • 42. ...
    '17.9.8 5:41 PM (49.166.xxx.118)

    그 시어머니도 참안됐다.
    그나이까지 남편눈치보고 살고
    며느리는 자기마음대로 안되는지는 모르고
    그러다 일 그르치게 생기고.. 참 생각이 짧은건지...

  • 43. ....
    '17.9.8 5:43 PM (175.118.xxx.201)

    앞으로 남편분 출장가실때 시댁에 얘기안하고가면안되나요??
    원하지도않는데 오셔서는 원글님 속뒤집어지게하니 이런글 올리신거같은데요.
    출장 얘기안할수없으면. 무한반복하셔야죠. 어머님 안오셔도됩니다. 무한반복

  • 44. dd
    '17.9.8 5:44 PM (180.230.xxx.54)

    시엄니가 손이 없나봐요

  • 45. ///
    '17.9.8 5:45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여기서 본인들은 나이 들면 자식들 도와준다고 하는데...
    정작 자식들은 도움이 필요 없는 경우가 대다수.
    직접 대놓고 `엄마 좀 도와줘`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은 본인들의 도움은 죄다 쓸데없는 오지랖일 가능성이 높음.

  • 46. ㅡ ㅡ
    '17.9.8 5:46 PM (211.177.xxx.70) - 삭제된댓글

    진짜 늙으서 주책이다
    뻔뻔하고

  • 47. ...
    '17.9.8 5:48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시엄니가 귀가 먹었나봐요

  • 48. 뻔뻔
    '17.9.8 5:48 PM (118.127.xxx.136)

    뻔뻔한거죠. 피신 온거면 차라리 며느리한테 솔직하게 말하는게 낫지 저러고는 본인 면을 세우고 싶어 저러면 정말 짜증나고 사람 우스워보이죠.

  • 49. ....
    '17.9.8 5:48 PM (218.236.xxx.244)

    앞으로는 제발 남편한테 출장가도 조용히 가라고 하세요. 안그러면 그 입을 꼬매뿔거라고...

  • 50. ....
    '17.9.8 5:49 PM (211.246.xxx.51)

    욕먹고싶지않으니 오지마시라고

  • 51. ...
    '17.9.8 5:49 PM (211.36.xxx.206)

    남편 출장간다는 말은 왜 하시는지...

  • 52. ...
    '17.9.8 5:50 PM (49.142.xxx.88)

    핑계거리 해줬으면 시아버지한테 전화 한통만 해달라고 부탁하든지...
    뻔뻔하게 욕먹지말고 전화하라는 말은 어떻게 나올까요 ㅎ 내가 다 부끄럽네요...

  • 53. ㅇㅇㅇ
    '17.9.8 5:50 PM (121.160.xxx.107)

    시아버지께 전화하세요.
    어머님은 여기서 편히 쉬셨는 호호호호
    아버님은 불편하셨겠다고
    어머님이 아버님 피해 피신 하셨나봐요 호호호

  • 54. ...
    '17.9.8 5:50 PM (211.36.xxx.223)

    까짓거 눈한번 질끈 감고 전화해드리시고 다음부터는 결사적으로 방문을 피하세요

  • 55. ..
    '17.9.8 5:51 PM (118.35.xxx.110)

    출장얘기남편이 했어요 ㅠㅠㅠ

  • 56. ..
    '17.9.8 5:53 PM (220.76.xxx.85)

    신랑 돌아오면 입을 꼬매버리세요 아이고 머리야 ...

  • 57. ...
    '17.9.8 5:53 PM (14.45.xxx.38)

    원글님이 힘들 수 있는 부분(?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을 실질적으로 도와줬다면, 시어머님 말씀을 따르는게 좋을 거 같네요.
    육아 도움을 주신건가요? 진심 궁금해서요^^;;;

    ->뻔하죠.. 저런 인격의 소유자가 며느리 도와줬겠어요?
    지적질만 질리도록 하고 갔겠죠
    며느리가 차려주는 밥 삼시세끼 꼬박꼬박 처묵했겠죠
    며느리 힘든거 도와줄 사람이 오자마자 아버님께 전화부터 하라고 시키겠나요?

  • 58. ㅎㅎ
    '17.9.8 5:55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울시엄니랑 비슷하네요.
    쇼핑한거 .. 아버님한테는 죄다 제가 산거라고..;;;
    뭐만 사면 저시켜서 대신 말해달라고..

  • 59. 아이구..
    '17.9.8 6:01 PM (124.54.xxx.150)

    담부턴 남편보고 출장가면서 전화하라하고 시어머니 안오셔도 괜찮다고 하세요 가만히 내버려뒀다가 전화하라니까 그것만 속상하신가봐요

  • 60. 시에미 꼴값 떠는 거네요.
    '17.9.8 6:07 PM (110.47.xxx.98)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이 공적인 업무로 이동할 때 아래사람들이 이동사항을 보고하잖아요.
    그런거 흉내내느라 그러는 겁니다.

  • 61. ᆞᆞᆞ
    '17.9.8 6:16 PM (211.109.xxx.158)

    남편을 잡으세요

  • 62. 윗님
    '17.9.8 6:16 PM (211.192.xxx.236)

    아무리 그래도 말이 너무 거치네요.

  • 63. 재수없다..
    '17.9.8 6:22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개인비서야 뭐야.. 얘 나잘도착했다고 아버님께 전화해라
    상상만해도 진심 재수터지네요

  • 64. ㅇㅇ
    '17.9.8 6:24 PM (1.232.xxx.25)

    이것도 시집 갑질이죠
    자기들이 오고싶어 오고 가고싶어 간걸
    며느리한테 고맙다 소리 들으려고
    억지로 전화하게 만드는거요
    딱 상전 노릇 하는거죠
    왜 며느리보면 신분 상승한듯 구나요
    말로만 가족이지 며느리는 자기네 집안의
    가장 낮은 신분으로 편입시켜놓은거죠
    그러면서
    며느리 살이니 자기네 같은 시집이 없느니
    말도안되는 소리 해대죠

  • 65. 뭐래
    '17.9.8 6:25 PM (118.127.xxx.136)

    꼴갑 맞죠. 구실 만들고 거기다 대접 받으려고 억지로 저러는게 꼴갑 맞죠. 진정성은 하나도 없구요. 저런거 실제로 당함 얼마나 굴욕감 드는지 아세요??

    차라리 정직하게 며느리에게 내가 넘 힘들고 애기 보고 싶어왔다면 기분 더럽지는 않아요. 저런건 정말 기분 더럽다구요

  • 66. ...
    '17.9.8 6:29 PM (39.7.xxx.80)

    별 시집살이가 다 있네요.

  • 67. 뭐래
    '17.9.8 6:34 PM (118.127.xxx.136)

    말이 거칠긴 뭐가 거친가요? 저런 속 보이는 행동이 더 드러운 행동이지

  • 68.
    '17.9.8 6:42 PM (125.141.xxx.247) - 삭제된댓글

    들은 척 안하고 전화 안 드려요...그럼 다음에 요구하지 않을 겁니다.
    굳이 전화 하라고 하면...
    '어머니 안 오셔도 되는데, 굳이 오셔서 아버님 식사하시기 힘들었겠네요.
    안오셔도 됩니다. 내가 충분히 잘 합니다...'
    라고 아버님께 전화 하세요.
    아마도, 시모님이 시부님께 아이 돌봐줘야 한다고 핑게 대고 나왔나보네요.
    그러니 감사 인사 드리라는 거 아닙니까?
    귀찮다는 뉘양스로 전화 하시든지요...

  • 69. 에구
    '17.9.8 6:49 PM (121.145.xxx.150)

    걍 눈감아주세요 ㅠ
    같은 여자로서 안쓰럽긴하네요

  • 70. 참 나빠요
    '17.9.8 7:02 PM (118.127.xxx.136)

    며느리의 이해를 바라면 저런식으로 행동하지 말란 말이에요. 솔직히 말했음 귀찮아도 여자로서 안쓰러운 맘이 조금이라도 들죠. 저렁 이상한 행동하고 며느리에게만 이해하라니요.

  • 71. 짜증..뭔 수고.
    '17.9.8 7:15 PM (1.239.xxx.11) - 삭제된댓글

    욕먹어요 그냥.
    욕하는 인간들이 비정상..

  • 72. 욕먹을까봐 걱정하는거래요??
    '17.9.8 7:17 PM (1.239.xxx.11) - 삭제된댓글

    고생은 개뿔.
    욕먹어요 그냥.
    욕하는 인간들이 비정상.

  • 73. 원글님
    '17.9.8 7:30 PM (59.5.xxx.186)

    댓글에 아이랑 같이 치과도 같이 가고 맛있는 거 해주셨다고 썼는데
    그럼 도와준거 맞죠.
    그리고 어머니 말이 앞뒤가 안맞으면 당당하게 말씀드리세요.
    게시판에서 백날 욕해봐야 뭐하나요?
    도움 안되면 도움 안되니 오시지 마라, 혼자서 아이들 케어 충분히 할수 있다고
    거절하시고.

    그런데 젊은 엄마들 아이 돌보는거 무지 힘들어 하던데,
    전업이던 맞벌이던, 아이들이 어른의 에너지를 먹고 자라니까요.
    아이랑 같이 놀아주고 했으면 도와준거 맞죠.

    싫은 건 싫다고 똑 부러지게 말하세요.

  • 74. ,,,,
    '17.9.8 8:03 PM (121.124.xxx.53)

    어이없네요.
    본인이 남편수발 귀찮아서 이때다 와놓고 무슨 며느리보고 시부에게 고생한다 전화라니.
    저런거 해줘버릇하면 자꾸 와요.
    하지말고 앞으로는 또 온다고 전화오면 오지말라고 하세요.
    친정간다고.
    그리고 시부고생하는데 안오셔도 된다고 하세요.

  • 75. ......
    '17.9.8 8:12 PM (1.235.xxx.141)

    어머님이 원글 집이 편하니까 피신 오신거여요
    전화하지 마시고
    얘기 나오면
    어머 깜빡했네요 하세요

    하란대로 하면 대접 못받아요

  • 76. 시어머니가 이상해
    '17.9.8 8:14 PM (223.62.xxx.254)

    시어머니가 님을 시아버지에게 무릎꿇리려는 거에요.
    보통 아랫사람이 윗사람한테 인사전화하잖아요.
    (기강확립 차원?)

    적당히 핑계대고 하지 마세요.

  • 77. ...
    '17.9.8 8:27 PM (119.64.xxx.92)

    시아버지께 전화를 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고.
    남편 출장갔는데 시어머니가 집에 왜 오죠? 그게 더 심각한 문제인데..
    며칠동안 집에 같이 있는건데 그건 별 상관이 없나봅니다. 어디 도망가고 싶겠구만 ㅎㅎ

  • 78. 나도 시어머니
    '17.9.8 8:36 PM (218.154.xxx.119)

    자기네끼리 알아서하지 왜 아들집에 와가지고 쇼하고 그런데요 생색은 미친 할망구 같으니라고
    말해요 직구로 입 없어요 여기에 흉보지말고 찌질하기는 시어머니랑 동급이네

  • 79. ㅡㅡ
    '17.9.8 8:50 PM (218.157.xxx.87)

    시아버지한테 전화하세요. 어머니 안 오셔도 되는데 굳이 오셔서 아버님만 불편하게 됐죠? 담부턴 어머니 보내시지 마세요. 안 오셔고 저 혼자 잘 할 수 있거든요~~ 하세요.

  • 80. cakflfl
    '17.9.8 8:53 PM (221.167.xxx.37)

    피곤하게 산다

  • 81.
    '17.9.8 9:43 PM (221.163.xxx.13) - 삭제된댓글

    남편을 잡아요...
    왜 쓸데없이 출장간다는 얘기는 해가지고..

    시어머님이 특별히 불편하거나 기분나쁘게 하시는 것이 없다면 들어드리시구요..
    손하나 까닥 안하시는 시아버지도 살림에 좀 익숙해질 시간도 드리고
    어머님 한 숨 돌릴 시간도 주시구요..

    아니라면 받아치라고 하고 싶지만
    사이 나빠져서 님네 집에서 지내시겠다고 하시면 님만 손해이니...
    남편, 님, 시어머님이 잘 작당하셔서..
    아버님을 조금이라고 변화시키는 걸로...

    근데 연세드신 남자들은 자신들이 집안 일 거들면...권위에 손상이 간다고 생각하니..
    그런 남자들 정말 꼴보기 싫어여.. 그쵸?

  • 82. ..
    '17.9.8 9:44 PM (1.243.xxx.44)

    지가 오고싶어 왔으면서,
    남편에게 미안하니 전화질 시키는거죠.
    얘들이 불러서 마지못해 널 두고 온거다.

  • 83. 그쵸
    '17.9.8 9:50 PM (121.162.xxx.190)

    남편피해서 피신왔으면서
    마치 며느리가 원하고 도와줘야해서 어쩔수없이 온것처럼하기위해 며느리더러 전화드리라는거에요.
    아마 집에가셔서 '내가 안갔으면 큰일날뻔했다.혼자 암것도 못하더라.며느리가 남편도 없는데 내가 가버릴까봐 걱정하더라' 이렇게 얘기하셨을거같아요.

  • 84. 전화
    '17.9.8 10:02 PM (118.127.xxx.136)

    하세요. 시아버지에게 해서 어머님 오셔서 불편하지 않냐고 안 오셔도 되는데 부득불 오셨다고 빨리 가셔도 되는데 안 가신다고 아버님이 한말씀 해달라고 꼭 전화하세요.

  • 85. 댓글읽은 느낌
    '17.9.8 11:31 PM (39.121.xxx.53)

    원글님네 어린 애들이 2명 이상이고 애들 유별나고
    원글님 덤벙댄다에 한표ㅠ
    남편이 원글님이 걱정돼서 어머니에게 구조요청했다에 한표ㅠ

  • 86.
    '17.9.9 1:55 AM (211.114.xxx.59)

    전화하라는 분들 많드라구요

  • 87. ...
    '17.9.9 4:45 AM (99.228.xxx.137)

    하라는 대로 그대로 전화하면
    님이 모지리라서
    님 시모가 님 도와주러 온 꼴이 됩니다.

    시모가 오고 싶어서 왔어요.
    아버님 불편 하셨지요?
    해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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