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 적폐판사 땜에 홧병 날 판인데
지난 주 시사회 간 썰이나 풀어 볼려구요.
삼성코엑스에서 했는데
티켓 받아서 들어가니까 김용민님이 뛰어 다니고 계셨고
깔끔하게 수트 입으신 분이 옆으로 지나가는데
어디선가 본 얼굴
어? 안원구 청장님이신가?
긴가민가하는데 그 분이 인사하시는 분이 황교익님!
그래서 확신했습니다 (실은 두 분 다 실물은 처음 봤습니다).
점잔 빼느라 모르는 척 지나갔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인사 드리고 뉴스공장 잘 듣고 있다고 감사 말씀이라도 전할 걸
때늦은 후회가....
첨언으로 안원구 청장님 너무 귀엽게 생기셨어요 ㅎㅎㅎ
영화 시작 전에는 주진우 김어준이 등장했는데
사람들이 김어준 살 빠졌다고 난리.
저는 잘 모르겠드라구요. 그냥 그대로이신 듯 한데...
암튼 주진우 기자 몸고생 맘고생 너무 많으신 듯 해서 맘이 아팠습니다.
영화는 주진우 단독 주연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주진우도 자기 얼굴이 너무 많이 나와서 가족한테 안 알렸다고
부끄러워서...
그랬다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