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에 셀프인테리어 좀 하지마세요 ㅠㅠ

조회수 : 7,363
작성일 : 2017-09-08 12:09:19
어제 세입자가 나가고 나서 빈 집에 들어가보니
정말 집 꼴이 가관이 아니네요.

몰딩, 방문, 베란다 창틀 등등
온갖 곳에다가 시트지를 덕지덕지 붙여놓았는데
취향도 독특하지 정말.

그리고 신발장 같은 데도 스티커를 왜 그리 붙여놨는지,


그리고 아무리 전셋집이라도
부엌에 기름때 튄 것 같은건 좀 닦아가면서 살지
아휴, 아니다 이건 살림스타일이니
내가 뭐라할 바는 아니고.

암튼 전셋집은 빌려 사는 곳이지 내 집이 아닙니다.
부디 셀프인테리어로 집 좀 망치지 마시기를 ㅠㅠ

IP : 1.225.xxx.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9.8 12:11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

    계약 조건에 넣어야겠네요
    셀프 인테리어 금지
    애완동물 금지
    요렇게요

  • 2. ㅇㅇ?
    '17.9.8 12:11 PM (223.33.xxx.123)

    전세는 원상복구하고 나가는거 아닌가요?

  • 3. ..
    '17.9.8 12:12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소유주가 너무 무르신데요.
    몰딩,강문,창틀 시트 작업은 소유주 허가가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 4. 계약시 단서를
    '17.9.8 12:12 PM (123.215.xxx.204)

    계약시 단서를 붙이세요
    자연스레 낡는것 빼고
    셀프 인테리어는
    주인과 협의된걸 제외하고는
    원상태로 회복시켜놓고 나간다 라구요
    위반시 원상복귀 비용을 전문업체에 의뢰 산정해
    배상한다 정도요

  • 5. ..
    '17.9.8 12:14 PM (220.76.xxx.85)

    진짜 기름찌는거 안닦고 사는분들보면 .. 한숨이 절로 ..
    혹시 모르니 하수구 확인하세요
    기름버리고 가는분들도 많아요.
    기름버리면 하수구 막힙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다음 세입자한테 민폐예요..민폐

  • 6. 0000
    '17.9.8 12:18 PM (1.216.xxx.232)

    집주인이 사방에 스티커부쳐놓고가서 떼기힘들어 시트지붙혔어요
    자기집인데도 청소도 개판이고
    그런 주인도있더라구요

  • 7. 원산 복구 시키고
    '17.9.8 12:21 PM (222.233.xxx.7) - 삭제된댓글

    이사 나가거나,물어주거나...
    못하나 박는것도 트집 잡으면 잡힐수 있어요.

  • 8. ㅡㅡㅡ
    '17.9.8 12:29 PM (116.37.xxx.66)

    맞아요
    벽에다 무슨 온갖 꽃무늬 천을 다 붙여놓고..
    계약서에 써야겠네요

  • 9. 최고봉은
    '17.9.8 1:35 PM (14.1.xxx.134) - 삭제된댓글

    벽지위에 페이트칠한거더라구요. 벽지도 잘 떼어지고...

  • 10. ㅐㅐ
    '17.9.8 2:02 PM (182.172.xxx.33)

    세입자딸이 싱크대엔 촌스런 시트지를 방문엔 스티커를 붙여놓고 이사가서 싱크대 통째로 바꿨네요

  • 11. 에공
    '17.9.8 2:22 PM (112.150.xxx.63)

    집주인이 그래놓고 내놓은집은 세입자가 싫으면 선택안하면 되지만
    멀쩡한집 전세줬는데 저리 해놓음 화딱지 나죠..
    전 2년전세줬더니 2년동안 청소 안하고 살았는지
    집을 돼지우리 만들어놓았더군요. ㅠ

  • 12. ...
    '17.9.8 2:48 PM (223.63.xxx.219)

    그건 안되죠.
    ㅠㅠ 왜 전세집에 셀프인테리어를.ㅠㅠ

  • 13. ....
    '17.9.8 3:24 PM (223.33.xxx.206)

    전세집을 온통 벽지페인팅 했다는 여자도 있어요
    벽지위에 하면 다음번에 도배 힘들다 말했더니
    자기는 이사가면 그만이라고 하더만요
    집도 나름 수리한집이라도 하더니만
    진상 여자도 아니고 상식적인 여자가 그러더라구요

  • 14. ..
    '17.9.8 4:42 PM (211.224.xxx.236)

    내 집도 아닌데 왜 맘대로 인테리어를? 다 물어내라 해야죠.

  • 15. 윗님
    '17.9.8 4:48 PM (58.150.xxx.36)

    그런 여자가 바로 진상인거예요

  • 16. ...
    '17.9.8 6:22 PM (223.62.xxx.74)

    부모님이 래미안퍼스티지 70평대 세주셨는데 4년살고 나가는날 처음가봤는데 새집을 방하나 벽한면 전체를 빨간색 페인트로 발라놓고 방문마다 자식이름 명패 본드로 붙여놓고 벽에 사진거느라 구멍을 수없이 뚫어놨는데 집전체에 총 50개가 넘었어요

    세만 20억이 넘는 집인데 그꼴로 해놓고... 아마 동네 엄마들한테 자가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그랬는지 참..
    맘약한 부모님 그냥 보내셨다는

  • 17. 집주인이
    '17.9.9 10:15 AM (14.52.xxx.17)

    집상태도 안보고 세 내놓은 사람도 많아요. 세입가가 뭐부터 뭐까지 다 수리해서 살아야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639 부산 이기대 갈맷길 지금 완전 환상으로 좋습니다 (부산오실 분들.. 66 꽁이 엄마 2017/10/10 10,947
737638 강지환 신성우랑 많이 닮았네요 10 2017/10/10 2,346
737637 동안의 비결 1 의외로 2017/10/10 2,987
737636 가느다란 팔찌를 사고 싶은데.. ... 2017/10/10 580
737635 요리 제대로 한번 배워 보고 싶어요 1 , 2017/10/10 887
737634 코팅팬 추천해주세요. 7 Turnin.. 2017/10/10 1,563
737633 제폰 해킹 당한걸까요? 3 흐미 2017/10/10 1,769
737632 적응못하고 계약파기하시는 분 계실까요? 4 실버타운 2017/10/10 1,512
737631 늙고 약해진 엄마 10 ... 2017/10/10 3,983
737630 결혼해서 잘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세요? 81 ... 2017/10/10 20,769
737629 소비에 대한 생각 11 2017/10/10 3,516
737628 중기씨는 항상 모자네요. 3 .. 2017/10/10 5,207
737627 SBS 조선일보 쪽 팔리겠어요.. 10 ... 2017/10/10 3,963
737626 며칠전 백조클럽에서 서정희씨가 3 ,, 2017/10/10 4,323
737625 난 이런 요리블로그를 원한다 뭐 그런 것 있으세요? 16 궁금녀 2017/10/10 2,981
737624 엄마가 옆에서 봐주면 공부도 친구관계도 너무 좋아지는 아이 3 아휴 2017/10/10 2,196
737623 수학학원 있는 건물에 피씨방이 두개나 생겨서 어찌해야할지... 8 고민 2017/10/10 1,435
737622 카카오 택시-시외도 가나요? 4 ..... 2017/10/10 1,211
737621 성당이나 교회 먹을꺼 주니까 많이 다니나요? 25 궁금 2017/10/10 4,053
737620 아기 몇개월쯤에는 마구 튀어나가지 않나요? 15 ㅇㄹㅇㅇ 2017/10/10 1,748
737619 요즘 컴활 자격증은 취업에서 없는 거랑 같다는 말이 있던데 과장.. 4 .. 2017/10/10 2,765
737618 어제 올라온 "10억 만든 이야기&quo.. 15 ... 2017/10/10 5,960
737617 사춘기 아들 델고 연휴, 주말, 방학때 뭐하면 좋을까요? 3 99 2017/10/10 672
737616 일반 로봇 물청소 로봇 알려주세요~ 4 부탁드려요 2017/10/10 1,014
737615 추자현 너무 부러워요. 18 키치 2017/10/10 14,323